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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원에서 삶과 예술을 보려거든
- 파주 헤이리는 문화예술인들이 만든 공동체 마을이다. 볼 것 많고, 거닐 곳 많아 찾아와 노니는 이가 많다. 저마다 개성에 찬 건축으로 돋보이는 미술관, 박물관, 공방, 카페, 그리고 살림집이 즐비하다. 자연 환경을 존중해 지은 건축들의 좋은 매너와 세련미, 그리고 거주자들의 재능과 활동력으로 생동하는 신흥 예술타운이다. 파주시의 이채로운 문화 브랜드이기도.
- 2020-11-0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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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뉴딜 일자리 창출로 미래 양천구를 꿈꾼다
-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전 세계가 심각한 경제 위기를 맞고 있다. 코로나19가 장기간 이어지리라는 진단이 의료계에서 거듭 나오고 있는 지금,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이루려면 기존과는 다른 차원으로의 도약이 필요한 상황. 정부에서는 이를 위한 ‘한국형 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정책들이
- 2020-11-0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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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야초 전문가 전문희와 다담(茶談)하다
- 현미와 섞인 녹차 티백이 ‘녹차’로 팔리던 시절이 있었다. 요즘은 동네 빵집에 가도 로즈메리부터 재스민, 루이보스 등 다양한 차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바야흐로 기호식품의 시대, 다반사(茶飯事)의 전성기다. 그러나 이 많은 차 중에 우리 차의 향과 맛을 지닌 게 얼마나 될까. 30여 년 전 지리산에 들어가 산야초를 공부하며 우리 차의 고유한 향취를 개발하고
- 2019-11-1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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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에서 찾은, 사람을 살리는 풀
- 지리산 근처 산골이다. 높은 산봉우리들이 사방에 첩첩하다. 그렇지만 궁벽할 게 없다. 좌청룡 우백호로 어우러진 전면의 산세가 빼어나서다. 우람하면서도 부드럽다. 운무 한자락 눈썹처럼 걸려 그윽하다. 한유창(60) 씨가 이곳으로 귀촌한 건 산야초 때문이다. 지리산 권역에 자생하는 야생초에, 그는 깊은 신뢰를 품고 산다. 한때 그는 죽음과 맞닥뜨렸다.
- 2019-09-3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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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무지를 장엄한 자연 정원으로 바꾼 40년
- 나무를 좋아해 나무와 더불어 한평생을 살았다. 늘 나무를 심었다. 애지중지 가꾸고 돌보고 어루만졌다. 몸뿐인가. 마음까지 나무에게 바쳤다. 그 결과 들판 가운데에 있던 황무지가 장엄한 숲으로 변했다. 거대한 정원이 태어났다. 들어보셨는가. 나주시 금천면에 있는 죽설헌(竹雪軒)이다. 사건의 주인공은 한국화가 박태후(64). 사건? 그렇다,
- 2019-09-0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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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거진천(生居鎭川)! 하루쯤 호젓하게 떠나보자
- 도심을 벗어나 어느덧 국도를 달린다. 햇살 쏟아지는 시골 마을을 지나 녹음이 짙어가는 산길로 들어서자 소음조차 숨죽인다. 숲길에서는 뒤엉킨 마음을 맡겨버린다. 구불거리는 좁다란 산길 위에서 너울거리는 계절을 느낀다. 그리고 비로소 땅의 너그러움에 마음이 열리기 시작한다. 충북 진천이다. 보탑사 삼층 목탑과 꽃 정원 생거진천(生居鎭川)이라 했다
- 2019-07-3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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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속의 서점’ 옹골찬 귀촌 프로젝트
- 산과 산 사이 도로를 줄기차게 달려도 산 첩첩. 깊고 후미진 산간이다. 도로를 버리고 접어든 비좁은 산길 끝자락 산 중턱, 후련하게 탁 트인 거기에 나무선(57) 씨의 거처가 있다. 풍경의 절반은 산, 절반은 하늘. 또는 절반은 청풍, 절반은 구름. 절집 자리처럼 개활하니 명당이렷다. 나무선 씨는 서점을 운영한다. 외진 산골짝 서점을 누가 찾아들
- 2018-07-1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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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골마을 12살 연상녀-연하남 부부가 사는 법
- 전라남도 한 섬마을에 자리한 깊숙한 여귀산 자락에는 5월의 따사로운 봄을 닮은 어느 부부가 살고 있다. 지천에 널린 야생초들을 서슴없이 따먹는 자칭 ‘염소’ 김순양씨 (60) 와 그런 그녀를 다정하게 바라보며 지켜주는 남편 박성식 씨(48)는 12살 차이가 나는 연상녀·연하남 커플이다. 이 부부가 산자락을 찾아 들어온 지도 벌써 16년. 단돈 8
- 2014-05-19 09:30
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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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의 창] 햇사과 한 알을 먹는 아침
- 난간 위에서 가을이 왔구나, 라고 혼자 중얼거린다. 가을은 먼 데서 와서 파주 언저리에 그 생동하는 기운을 펼친다. 어느덧 한 활엽수 아래 낙엽과 은행나무에서 떨어진 은행알들이 나뒹군다. 조락이 시작되자 활강하는 새들의 동작도 활기차 보인다. 여름 땡볕 아래서 가을이 오면, 가을이 오면, 했다. 가을이 오면 하고 싶은 일들이 마음속 가득 차 있었으나 막상
- 2025-09-18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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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와 함께하는 봄꽃길 여행
- 봄꽃이 만개하는 계절, 서울시와 함께 봄꽃길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다양한 체험활동과 봄꽃을 즐기고 싶을 땐 대형공원이 좋다. 화려한 야생화와 문화공연을 동시에 즐기는 북서울 꿈의 숲. 공원 내 큰길을 따라서 왕벚나무 꽃과 함께 이태리식당인 라포레스타 앞 창포원의 화려한 창포꽃과 계류와 초화원 주변으로 심겨진 수만본의 야생화가 기대되는 곳이다.
- 2025-04-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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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농협, '상생협력사업 들풀수거 시연회' 가져
- 농협중앙회 경기본부가 국내산 조사료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를 돕고, 유휴지를 활용한 새로운 사료자원을 발굴하기 위한 행사를 가졌다. 경기농협은 파주시 문발동 임진강 하천부지에서 사료자원화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들풀수거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연회에는 경기농협을 비롯해 농협경제지주, 파주연천축협, 9보병사단 등 20여명이 참
- 2024-10-1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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