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분야의 전문가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월드클래스 플랫폼’이 오는 2월 7일 정식 오픈한다. 한국예술문화재단은 지난 15일 삼성동 하다아트홀에서 이 서비스를 소개하는 시연회, 비전 발표식을 진행했다.
월드클래스 플랫폼은 소비자들이는 예체능 전문가들을 보다 쉽게 만날 수 있는 교량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 서비스는 각종 공연이나 모임을 위한 섭외, 취미나 입시를 위한 레슨 등의 목적으로 예술과 체육 분야의 전문가가 필요할 때 적합한 대상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해 준다.
팝페라 가수로도 잘 알려진 강마루 한국예술문화재단 이사장은 “월드클래스는 예체능 분야의 전문가와 일반 대중을 연결함으로써 예술문화의 접근성을 높이고, 창의적인 경험을 공유하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소개하고, “예술과 체육 산업 분야의 일자리 창출에도 일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예술문화재단 측은 정식 출시 전까지 고객 선호도와 트렌드를 분석한 후 사용자, 전문가, 플랫폼 간의 신뢰도를 높여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국예술문화재단이 예체능 전문가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O2O (Online to Offline) 플랫폼 서비스, ‘월드클래스’ 투자설명회를 지난 3일 하다아트홀에서 개최했다.
월드클래스는 정체된 예체능 시장 개선을 목표로 기획된 서비스로, 3일 투자설명회에 맞춰 베타서비스를 시작했다.
월드클래스는 일반인들이 접하기 어려운 성악 등 예술과 체육 분야의 전문가와 소비자가 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온라인 서비스를 지원해, 레슨 예약부터 공연 신청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한국예술문화재단 강마루 이사장은 “월드클래스는 대중공연예술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체능 분야 전문가들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플랫폼이라는 공익적 목적도 포함하고 있다”며 “월드클래스라는 플랫폼을 매개로 전문 예술·문화인을 위한 생태계가 형성되면, 소비자와의 인적 교류도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월드클래스는 베타서비스를 통해 신뢰성과 상품성을 점검한 뒤 오는 10월 정식 출시하게 된다.
불가리아 수도는 소피아다. 북쪽 국경의 대부분을 흐르는 도나우 강이 루마니아와 경계를 이루며, 흑해의 해안선이 동쪽 경계가 된다. 남쪽으로 그리스와 터키, 서쪽으로는 세르비아 및 마케도니아와 접해 있다.
1인당 국민소득은 1만 2500달러이며, 유럽연합(EU) 가입국이다. 인구는 약 670만 명, 국토 면적은 11만 1002㎢로 우리의 1.1배다. 국가 꽃은 장미로, 장미오일의 전 세계 생산량 30%를 차지한다.
겨울 평균 기온은 -1℃, 여름 평균 기온은 21℃다. 강수량은 고원지대를 제외하고 전 지역에 걸쳐 평균 530~685㎜다. 한여름 골프를 치러 오는 유럽인으로 가득하다.
골프 역사 짧지만 클럽 수준 높아
불가리아 골프장의 역사는 오래되지 않았다. 2000년에 처음으로 에어소피아(Air Sofia) 골프클럽이 개장했으며, 2001년 불가리아 골프협회가 창설되었다. 골프 역사가 가장 짧은 유럽 국가 중 하나다. 불가리아는 2023년 현재 6개 골프클럽에 7개의 골프 코스가 있다. OKOL 골프클럽은 2023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며, 수도 소피아 주변에 4개, 바르나(Varna) 지역에 3개가 있다.
피린 골프&컨트리클럽은 소피아공항에서 남쪽으로 160km 지점에 위치한다. 1.5㎢ 면적에 위치한 믿을 수 없는 게이트 리조트(Gated Resort)다. 2009년 유러피언골프디자인의 이안 우스남(Ian Woosnam)이 설계했으며, 5홀 파인 코스(Pine Course)는 2011년에 개장했다. 피린(Pirin), 릴라(Rila), 로도피(Rodopi)의 3개의 산으로 둘러싸여 천혜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며, 특히 산 정상의 만년설은 8월을 제외하고 11개월 내내 눈 덮인 장관을 보여준다. 유명한 스키 리조트 반스코(Bansko)에서 불과 몇 분 거리에 있는 아름다운 계곡에 자리한다. 2021년 월드골프어워즈가 선정한 불가리아 최고의 골프호텔, 유럽 대륙 100대 리조트 골프장으로 선정되었다. 현대적인 라이프스타일, 퍼스트 클래스 숙박 시설 및 골프 코스로 일 년 내내 골프, 스키, 스파 휴가를 위한 독특한 기회를 제공한다.
70개 객실의 부티크 5성급 호텔, 편안한 아파트 단지 및 개인용 고급 샬레가 있다. 또한 20개 이상의 테마 레스토랑, 슈퍼마켓, 바, 상점, 5500㎡의 웰니스 센터, 스포츠 센터, 7개의 수영장, 골프 아카데미가 있는 복합 시설이다. 불가리아 최고의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다. 필자는 70개 객실이 있는 부티크 호텔에서 4박을 했으며, 지하 1층에는 스파가 있어 투숙객들에게 무료로 개방되었다.
멋진 피린 산맥의 우뚝 솟은 등줄기를 배경으로 이안 우스남 코스와 피린 파인 코스는 마케도니아 아마추어오픈을 비롯해 WAGR, 터키항공, 볼보, AUBG, BDO 등 매년 40개 이상의 대회를 개최한다.
이안 우스남 코스
이 클럽의 자랑은 라이더컵 캡틴이 설계한 뛰어난 18홀 코스다. 이 코스는 모든 레벨의 골퍼가 도전할 수 있도록 설계된 거칠고 험한 지형을 통해 모험을 떠나게 해준다. 80개의 벙커, 산의 초목, 4개의 호수와 강이 있는 이 코스는 우리네 골프 코스와도 흡사하다. 무엇보다 대부분의 홀에 크리크가 흐른다. 피린 산맥에서 내려오는 맑고 투명한 물은 작은 개울과 함께 크고 작은 바위와 멋진 조화를 이루면서 상쾌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골프장과 리조트 전체를 감싸는 3개의 산 정상에 만년설이 가득한 환경은 그야말로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절경이 아닐 수 없다.
3번 홀(파3, 181/155m) 멋진 내리막 파3 홀이다. 티 박스 앞의 작은 나무들로 홀이 잘 안 보이는 블라인드 홀이며, 그린 앞에는 큰 폰드가 있어 한 클럽 길게 잡는 것이 좋다. 6번 홀 티 박스에서 뒤로 바라본 3번 홀 모습이 인상적이다.
7번 홀(파5, 510/483m) 살짝 내리막의 긴 파5 홀이다. 페어웨이를 따라 왼쪽으로 근사한 빌라들이 그린 왼쪽 앞까지 길게 펼쳐진다. 그린 100야드 앞부터 좁아지는 페어웨이와 오른쪽의 나무와 폰드가 위협적이다. 필자는 다섯 번째 라운드에서야 처음으로 파를 했다. 스트로크 인덱스 1이다.
9번 홀(파3, 172/150m) 라운드하는 3일 내내 앞바람을 안고 티 샷을 했다. 만만치 않은 거리일 뿐 아니라 티 박스 오른쪽부터 그린 오른쪽까지 이어지는 멋진 크리크가 오르막으로 펼쳐진다. 크리크에는 맑고 투명한 물, 잘 만들어진 바위와 돌, 그리고 갈대 같은 나무들이 있어 아름다운 뷰를 보여준다. 마음까지 정화되는 듯하다.
15번 홀(파3, 154/131m) 시그니처 홀이다. 티 박스 오른쪽에서 흘러내리는 크리크가 그린 앞쪽과 왼쪽으로 큰 호수를 만드는 그림 같은 내리막 홀이다. 그린 오른쪽 벙커도 심리적으로 부담된다.
피린 파인 코스
골퍼들이 자신의 능력을 시험해볼 수 있는 도전이 필요한 코스다. 소나무 숲에 위치한 5개 홀로 구성되어 있다. 홀의 번호는 1번이 아닌 5번부터 시작되어 9번으로 끝난다. 7번 홀은 짧지만 매우 독특하다. 240야드 지점에서 오른쪽으로 90도 도그레그 홀이다. 만일 티 샷이 짧으면 오른쪽 큰 나무들로 가득한 숲을 넘겨 그린을 공략하거나, 앞쪽으로 샷을 한 후 오른쪽으로 그린을 공략해야 한다. 매우 독특하고 재미있는 설계다. 본 경기에 앞서 워밍업을 하기 위한 좋은 코스이며, 연습에도 최상이다.
이제 치과 분야에서 수입제품이 아닌 국산 임플란트를 사용하는 것은 상식이 됐다. 임플란트 보급이 시작될 무렵 치과의사들은 유럽산 임플란트를 보며 열광했지만, 2000년대 초반 국산 임플란트가 하나둘씩 등장하더니 이제는 외국산이 설 자리가 사라졌다. 마치 삼성과 LG가 꿰찬 휴대전화 시장 같은 분위기다.
국내에는 약 40여 개 이상의 임플란트 제조사가 활동 중이지만, 실제로 시장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기업은 많지 않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우수 중견기업 육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월드클래스 300’에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임플란트 제조사가 3개에 불과한 것만 봐도 그렇다. 그 3개사 중 한 곳이 ‘네오바이오텍’이다.
국내 임플란트 제조사 설립자 중에 유독 치과의사가 많은데, 허영구 대표도 그렇다. 그는 “1990년부터 임플란트라는 새로운 분야에 매력을 느껴 시술을 시작하다가 부족함을 느껴 미국에서 공부를 다시 시작했던 것이 임플란트의 매력에 빠진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한국으로 돌아와 관련 강의와 진료를 겸하면서 임플란트에 대한 연구를 계속해 나갔습니다”라고 계기를 설명했다.
기존 회사들과 협력하면서 의견을 개진하기도 하고, 그를 통해 제품 개선에 참여도 해 봤지만 좀 더 세밀하고 특화된 제품을 만들고자 하는 욕구는 채워지지 않았고, 그러다 결국 스스로의 회사를 위해 참여하게 되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그가 처음 주창했던 디자인에 의구심을 표하는 이들도 많았지만, 지금은 많은 회사들이 네오의 디자인을 흉내 내고 있는데, 선도해 나가는 것만으로도 기쁨을 느낀다고. 실제로 그의 회사가 지식재산권으로 보유한 특허가 86건에 이를 만큼 네오는 연구개발에 열중하고 있기도 하다.
그가 최근에 관심을 갖는 분야는 첨단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치과치료다. 모든 치과의사가 동일한 손재주나 지식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환자들과의 분쟁이나 의료사고가 일어나기 마련인데, 이러한 부분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정확한 수술을 위한 보조 도구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그가 최근 내놓은 서지컬 가이드는 일종의 임플란트를 위한 마우스피스 같은 것이다. 마우스 위에 구멍들이 뚫려 있는데, 이 구멍은 컴퓨터가 계산한 각도나 깊이가 반영된 것이어서, 손재주가 부족한 의사도 안전하게 수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허 대표는 “환자의 연령이 높아질수록 뼈의 강도나 양이 부족하기 때문에 치과의사로서는 어려운 수술을 해야 하게 됩니다. 때문에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기술이나 구조가 필요한데, 이를 돕기 위한 여러 가지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네오의 임플란트는 최근 미국 FDA보다 까다롭다고 악명높은 중국 식약청 허가를 통과해 본격적인 수출을 앞두고 있다. 또 얼마 전부터 TV와 라디오 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고, 기업 공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GMT-마스터 II= 904L 스틸 소재의 오이스터 퍼페츄얼 GMT-마스터 II 모델은 두 가지 색상이 동시에 사용된 획기적인 세라크롬(CERACHROM) 베젤이 장착됐다. 세라크롬 베젤은 롤렉스가 자체 개발해 2005년 특허를 획득한 세라믹 소재다. 24시간을 담은 세라크롬 베젤은 낮과 밤 시간을 구분하기 쉽도록 반은 블루, 반은 블랙으로 표시돼 1955년 오리지널 GMT-마스터 베젤의 전통을 잇는다.
◇코스모그래프 데이토나= ‘자동차 경주 레이서들을 위한 시계’로 태어났다. 올해 출시 50주년을 맞은 데이토나는 2013년부터 F1의 글로벌 파트너이자 공식 타임키퍼로 선정됐다. 올해 신제품은 데이토나 컬렉션 최초로 플래티넘으로 제작돼, 플래티넘 모델에만 사용되는 아이스 블루 다이얼과 세라믹 소재의 체스트넛 브라운 컬러의 세라크롬 베젤을 장착했다.
◇데이-데이트= 롤렉스는 2013 바젤월드에서 컬러풀한 가죽 스트랩이 장착된 18캐럿 옐로우, 화이트, 에버로즈 골드 소재의 새로운 데이-데이트를 선보였다. 1956년 첫 등장 때 날짜와 함께 요일을 약자가 아닌 전체 단어로 표시한 최초의 손목시계였던 데이-데이트는 명성과 품격의 상징으로, 골드나 플래티넘으로만 제작된다. 신제품은 데이-데이트만의 우아함을 보다 편안하게 표현했다.
◇레이디 데이트저스트 펄마스터= 2013 바젤웰드에서 새롭게 소개된 레이디 데이트저스트 펄마스터는 롤렉스가 자체 주조한 18캐럿 에버로즈 골드 소재 케이스와 브레슬릿, 최고급 다이아몬스가 세팅된 링크, 진주 자개 다이얼, 핑크골드톤 연꽃 모티브로 주목받았다. 특히 롤렉스는 솔리드 링크의 부드러운 라인으로 최고의 여성미와 개성을 표현하는 동시에 착용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