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사단법인 루트임팩트가 주최하고, 트루에이징이 주관한 ‘100년을 살아내는 전환의 기술–체인지메이커 컨퍼런스’가 9월 17일 서울 성동구 헤이그라운드 성수 시작점 B1 브릭스홀에서 열렸다. ‘시대공명: 길어지는 삶, 달라진 질문들’을 표제로 내세운 이번 행사는 기대수명 연장에 따른 생애 설계, 교육·일·돌봄 시스템의 전환을 모색하는 자리로, 성동구
바쁜 일상,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위해 중장년이 꼭 챙겨야할 각종 무료 교육, 일자리 정보, 지자체 혜택 등을 모아 전달 드립니다.
디지털 실습으로 영화관·패스트푸드점도 ‘척척’
서울시가 시니어 세대를 위한 현장형 디지털 실습교육을 대폭 확대한다. 11월까지 영화관 예매부터 패스트푸드점 주문까지 일상 속에서 디지털 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
치매 어르신의 하루는 흔히 잿빛으로 묘사된다. 기억은 희미해지고, 식사는 점점 줄어든다. 그 식탁 앞에서 가족과 돌봄 종사자들은 불안과 무력감을 동시에 느낀다. 하지만 일본의 만화가 사쿠라 이사미는 바로 그 순간을 다른 시선으로 포착했다. ‘하루와 추억을 함께하는 밥(ハルと思い出めぐりごはん)’은 음식을 통해 되살아나는 기억, 그리고 존엄을 회복하는 노인
KB라이프의 요양 자회사인 KB골든라이프케어 15일 경기도 수원시 광교 신도시에 위치한 프리미엄 요양시설 ‘광교 빌리지’의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광교 빌리지’는 KB골든라이프케어가 운영하는 시설로 총 180인을 수용할 수 있는 최대 규모 프리미엄 요양시설이다. 위례·서초·은평에 이은 네 번째 시설이다.
서울시가 5060세대의 공공리더십을 육성하는 교육 과정 ‘넥스트 아카데미(NEXT ACADEMY)’ 1기 입교식을 지난 3일 서울시민대학 다시가는캠퍼스에서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1기 선발자 36명과 교수진·운영진·학습매니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넥스트 아카데미는 높은 전문성과 많은 경험을 갖춘 5060세대를 대상으로 인공지능과 기후위기 등
서울시가 10월 18일과 19일 이틀간 반포한강공원 달빛무지개분수광장에서 ‘2025 제2회 동물행복(동행)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제정된 ‘서울 동물보호의 날’을 기념하고, 올해 처음 국가지정기념일로 지정된 ‘동물보호의 날’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통계청과 관련 기관 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양육
최근 전 세계에서 가장 화제인 콘텐츠는 바로 ‘케이팝 데몬 헌터스’다. 미국 소니 픽처스에서 제작한 작품이지만, K팝과 무속 같은 한국 문화를 소재로 한 이 작품은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무엇이 이런 열광을 만들어낸 걸까.
‘케이팝 데몬 헌터스’, K팝과 K오컬트 묶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헌트릭스’를 외치는 들뜬 관객
북인북은 브라보 독자들께 영감이 될 만한 도서를 매달 한 권씩 선별해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해당 작가가 추천하는 책들도 함께 즐겨보세요.
친정엄마를 생각하는 마음과 어머님을 생각하는 마음이 조금 다른 것 같아요. 마음이 닿아 있는 ‘거리’의 차이라기보단 마음의 ‘모습’이 다르게 느껴져요. (…) 엄마와는 이런 교환일기를 못 쓰겠다 싶기도 해요
“집 걱정 말고 당신 하고 싶은 일 해!” 1986년 아내를 만난 이후 줄곧 들어온 말이다. 그러나 돌이켜보면 나는 지난 40년 동안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지 못했다. 늘 해야 할 일, 하라고 하는 일을 했다. 그렇지만 아내의 말이 힘이 됐다. 어깨 위에 얹힌 불안을 덜어줬고,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줬다. 언제든 하기 싫은 일을 그만둘 수 있다는 사실,
말린느 크라소비츠키 박사는 호주의 반 연령주의 캠페인 에브리 에이지 카운츠(EveryAGE Counts, ‘모든 연령이 중요하다’)의 이사이자 세계보건기구(WHO) 연령주의 종식 캠페인 컨설턴트로 활약한 인물이다. 20일 개최된 ‘제5차 아셈 노인인권 포럼’ 참석차 방한한 그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연령주의(ageism)를 “우리 모두의 현재와 미래를 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