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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을 달래주는 ‘웜업(warm up)’운동
- 정신적 육체적 노동을 끝내고 신체 조직이 쉬는 동안 원기를 회복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시간이 바로 잠이다. 잠을 잘 때 우리의 몸은 최소한의 기초대사를 위한 혈액순환을 하게 된다. 뒤척이는 것 이외에 꽤 오랜 시간 몸이 정지해 있으니 밤새 경직되기 마련. 잠에서 깨고 난 뒤 몸의 근육을 유연하게 풀어주기 위한 간단한 운동을 하면 하루를 좀 더 활기차게 보낼 수 있다. 동물인 개나 고양이가 잠자리에서 일어나면서 기지개를 피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는데 본능적인 스트레칭 운동인 셈이다. 특히 시니어에게 아침에 일어났을 때 운동을 권한다. 몸 구석구석 기름칠을 하고 활기를 불어넣는 간단한 운동인 웜업(warm up)말이다. 본격적인 운동 전에 간단하게 몸은 푸는 행위로도 말하는데 일상생활에도 필요한 운동이다. 매일 아침하고 있는 나만의 웜업 운동을 소개하고자 한다. 꾸준히 하기는 쉽지 않으나 낙상, 통증, 접질림 등을 사전 방지하고 젊음을 되찾는다는 마음으로 따라 해보기를 권한다. 시니어 웜업 요령 1 누운 상태에서 복식으로 심호흡을 천천히 한다. (3-4회) 2 머리를 베개에서 살며시 들었다가 제자리로 돌아온다. 머리를 최대한 우측으로 돌렸다가 제자리로 돌아온다. (5회 실시) 좌측으로도 동일하게 실시한다. 3 모든 근육(팔, 다리, 배, 등 등)에 부위 별로 천천히 힘을 주어 다섯을 센 다음 푼다. (5-10회 실시) 4 두 다리를 45도 각도로 구부린다. 오른쪽 다리를 두 팔로 가슴 쪽으로 최대한 당긴다. 이 때 등이 늘어나는 느낌을 받아야한다. 왼쪽다리도 동일하게 실시한다. 그 다음 두 다리를 동시에 가슴 쪽으로 당긴다.(5회 실시) 5 옆으로 몸을 돌려 일어나 바닥에 선다. 두 팔을 바깥으로 늘어뜨린다. 이때 등 근육이 늘어나는 느낌이 있어야 하며 무리하지 말 것. 10을 세고 천천히 일어선다. 그리고 몸통을 우측으로 최대한 돌려서 5을 센 다음 천천히 원 위치로 온다. 좌측으로도 동일하게 한다. 6 몸통을 앞으로 구부려 무릎 쪽으로 최대한 당긴다. 7 발뒤꿈치를 들고 선다. (5회 실시) 계충무 동년기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현역 석유전문가로 활동하는 액티브 시니어이다. 한국전력, 대한석유공사(현 SK), 동아건설을 거쳐 한국석유공사 부사장, 한얼상사와 코람자원 대표로 활동했다. 이외에 운동과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수십 년간 태극기공 18식 수련을 이어오고 있다. 본인의 경험은 물론 해외 서적과 SNS 등을 통해 알게 된 건강 정보를 브라보마이라이프 온라인에서 나누고자 한다.
- 2018-12-2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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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안전보건의 날 기념식 “사망사고 감축 위해 총력 다할 것”
- 2일 ‘생명을 지키는 안전보건, 사람이 우선인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제51회 산업안전보건의 날 기념식’이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정부는 1968년부터 매년 7월 첫째 주를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으로 정하고 그 주 월요일을 ‘사업안전보건의 날’로 지정해 고용노동부와 산업재해예방 전문기관인 안전보건공단에서 합동으로 행사를 추진해 오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박두용 안전보건공단이사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다. 김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정부도 산재사망사고 감축을 위해 가능한 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건설과 조선, 화학 등 고위험 사업장을 집중관리하고 산업안전 감독의 사전예방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안전보건 불공정 관행도 개선해 오는 2022년까지 산재 사망사고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전관리 유공자에 대한 포상으로, 한 분야에서 30년 동안 안전관리업무를 수행해 오면서 ‘달인’이라는 칭호를 듣고 있는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공장 안전관리자인 임규재 씨에게 동탑산업훈장이 수여됐다. 철탑산업훈장은 제주도에서 제1호 위험성평가 인정사업장으로 무재해 사업장을 이룬 경림산업(주) 고동린 전무이사가 받았다. 석탑산업훈장은 병원의 환자와 직원, 의료인 모두가 함께 안전을 지킬 방법을 찾는데 노력한 (의)소화아동병원 현숙 보건관리자에게 돌아갔다. 산업포장은 삼성물산 에버랜드리조트 유인종 상무와 SK하이닉스 김태훈 상무, 호텔롯데 박의연 안전관리자에게 영광이 전해졌다. 대통령 표창은 임종룡 성우전자(주) 과장 외 6명이 받았고 국무총리 표창은 김영준 지에스건설(주) 현장소장 외 6명에게 돌아갔다. 수상자는 모두 부부동반으로 수상했는데 배우자에게는 꽃다발로 그간 내조에 고마움을 표했다. 유공자들의 우수사례는 ‘2018 산업재해예방 유공자 우수 사례집’으로 별도 발간하여 참석자 모두에게 기념식 현장에서 배포되었다. 한편 기념식을 시작으로 6일까지 5일에 걸쳐 안전보건강조기간 행사가 별도로 마련된다. 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하고 안전보호구협회가 주관하며 경영전람이 기획, 운영하는 제36회 국제안전보건전시회가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 이 기간 국제안전보건전시회, 사고사망 절반 줄이기 정책세미나(총 34건), 산재예방 우수사례 발표대회(총 13건)가 있는데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현장등록을 통해 무료로 참여 할 수 있다.
- 2018-07-0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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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세시대, 인생2막 재취업으로 대비①]국내 대기업 10곳 중 6곳 “퇴직자 재취업 지원”
- 기업 10곳 중 6곳이 퇴직 직원에 대한 재취업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재취업 지원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대상 기업의 생산성 향상 효과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투데이와 시니어 전문 미디어인 브라보마이라프(www.bravo-mylie.co.kr)가 국내 대기업 50곳을 대상(44개 기업 응답, 응답률 88%)으로 실시한 ‘자기계발 교육 지원 현황, 재취업 프로그램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절반 이상의 기업들이 임직원의 퇴직 이후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일부 기업들은 근로자가 재취업하거나 창업할 수 있도록 돕는 종합컨설팅 서비스인 ‘아웃플레이스먼트’ 제도를 운용하는 등 체계적인 지원을 시행 중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기업 중 81.0%는 ‘퇴직자의 재취업은 기업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퇴직자의 재취업 프로그램이 ‘정부의 정책에 부응하기 위한 것일 뿐이어서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와 ‘기업활동에 장애가 될 것’이란 항목의 답변은 각각 14.3%와 4.7%에 그쳤다. 응답 기업 중 56.8%인 25곳은 재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었다. 기업의 재취업 프로그램 운영기간은 4~8년 사이가 48%로 가장 많았다. 이어 1~3년(36.0%), 9~13년(8.0%), 15년 이상(8.0%) 등 순이었다. 재취업 프로그램 운영 시 어려운 점으로는 ‘고령자 고용 기업 부족’(52.3%)이 가장 많았다. 이어 ‘퇴직자의 나이가 많아 부담된다’와 ‘관련 프로그램의 부재’를 꼽은 기업의 비율이 15.9%로 같았다. 다음으로는 ‘회사의 재정상황’(11.4%), ‘담당인력의 전문성 결여’(4.5%) 등 순이었다. 이번 조사에서 재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는 기업들은 그 이유로 ‘사내의 요구가 없어서’(57.9%)를 가장 많이 들었다. 아울러 ‘비용 등 재무상태’가 42.1%로 뒤를 이었다. 응답 기업 중 73.2%는 퇴직자의 재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아웃플레이스먼트 제도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체계적 교육실시’(40.0%), ‘재취업 부작용 감소’(34.3%), ‘조직 분위기 쇄신’(11.4%) 등을 아웃플레이스먼트 제도의 장점으로 꼽았다. 한편, 이번 조사 대상 업체는 제조·금융·증권·건설 등 4개 분야에서 자산 규모, 매출, 도급 순위 등 부문별 산업 특성을 고려한 기준으로 선정했다. 10대 그룹, 재취업 프로그램 가동률 100% 삼성, 현대차, LG, SK 등 국내 10대 그룹(제조 부문)은 모두 임직원 재취업 프로그램을 가동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재취업 프로그램 가동 기간은 절반 이상이 3년 이내로 집계됐다. 아울러 이들 기업 대다수가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을 이용 중인 것으로 분석됐다. 퇴직자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정부 정책에 대해서는 긍정과 회의론이 각각 절반씩 차지했다. 제조 부문 응답 기업 5곳은 기업 생산능력 향상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고, 나머지 기업은 고용률 향상이란 정책적 성과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조사에서 기업들은 재취업 지원 대상자의 역량 진단 기준 설정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대상자가 고령일수록 재취업 지원에 부담이 커진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절반 이상이 재취업 교육 및 알선을 위해 아웃플레이스먼트 제도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재계 한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 및 성과 공유로 퇴직자들의 재취업 지원 시 우려되는 각종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만큼 아웃플레이스먼트 제도를 도입하려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금융사들 “재취업 프로그램 긍정적…비용은 부담” 5대 금융지주를 포함한 주요 금융·보험사는 퇴직자들의 재취업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다만 실적 악화에 따른 비용 부담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조사에 참여한 15개 업체 가운데 현재 퇴직자에 대한 재취업 프로그램을 가동 중인 금융사들은 총 9개로 집계됐다. 재취업을 가동한 조사자들의 평균 프로그램 가동 시기는 4~8년이었다. 지원을 통해 재취업에 성공한 인원수는 100명 미만이 가장 많았다. 이번 조사에서 금융사들이 선호하는 재취업 프로그램은 ‘이력서 및 역량 경력 기술서 작성법’이 다수를 차지했다. 더불어 재취업 지원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서 정부의 재정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봤다. 특히 응답 기업의 73%는 아웃플레이스먼트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미 아웃플레이스먼트 제도를 운용 중인 2개 기업을 포함하면 거의 모든 금융사가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아웃플레이스먼트 제도의 장점으로는 체계적인 재취업 지원을 가장 많이 꼽았다. 증권사들 재취업 지원에 소극적 “직원들이 원하지 않아” 증권사들의 재취업 지원은 걸음마 단계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대형 증권사 10곳 가운데 4곳만 퇴직자에 대한 재취업 프로그램을 가동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재취업 교육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퇴직자도 대부분 100명 미만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취업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는 4곳 중 기간이 15년 이상인 증권사는 1곳이었고, 3곳은 모두 8년 미만이었다. 대형 증권사들이 2000년대 들어 퇴직자 재취업 지원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재취업 프로그램 종류에 대한 질문엔 ‘자사만의 특화된 프로그램’, ‘이력서 및 역량경력기술서 작성법’, ‘외부업체 위탁’ 순으로 응답했다. 재취업 프로그램 운영 시 어려운 점으로는 3곳이 고령자를 고용하는 기업이 부족한 것을 꼽았다. 아울러 금융·보험사들과 마찬가지로 재취업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정부의 재정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비용 부담이 재취업 지원의 가장 큰 장애물로 여기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재취업 프로그램을 가동하지 않고 있는 증권사 6곳 가운데 4곳은 ‘직원들이 재취업 프로그램을 요구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나머지 2곳은 ‘비용 등 현재 재무 상태에 어려운 점이 많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외에 아웃플레이스먼트 제도 운용의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는 70% 이상의 증권사가 ‘그렇다’고 답했다. “10대 건설사 재취업 지원 단 2곳뿐” 건설은 이번 조사에서 재취업 지원에 가장 소극적인 업종으로 나타났다. 도급 순위 상위 10대 건설사 중 대다수가 퇴직자에 대한 재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았다. 다만 대부분의 건설사가 재취업 프로그램을 통한 기업의 생산능력 향상에 공감하고 있어 정부 주도의 공론화가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에서 재취업 프로그램을 가동 중인 기업은 단 2곳뿐이었다. 이들 기업의 재취업 프로그램 가동 기간도 3년 미만이며, 재취업에 성공한 인원도 100명 미만에 그쳤다. 대부분의 건설사가 재취업 프로그램을 가동하지 않는 이유로는 증권사들과 마찬가지로 은퇴 임직원들의 별다른 요구가 없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대부분의 건설사는 은퇴자들의 재취업이 기업 생산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봤다. 이에 따라 정부의 지원 확대와 프로그램 지원 등이 선행돼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아웃플레이스먼트 제도에 대해서는 10곳 중 5곳이 도입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유로는 재취업에 비해 부작용이 적고 체계적인 교육이 가능하며 비용 절감 측면에서도 유리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 2014-09-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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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고] 배위홍씨 별세 - 양희재씨 모친상
- ▲배위홍(시조시인)씨 별세, 양희재ㆍ재연ㆍ덕재ㆍ윤재(고려대 교수)ㆍ순재(서울의료원 의무부원장)씨 모친상, 양은수(삼성SDS 수석보)ㆍ용수(SK건설 과장)ㆍ희철(원자력병원 흉부외과장)씨 조모상=23일 오전 서울의료원, 발인 26일 오전, 02-2276-7000
- 2014-08-25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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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복합형 오피스텔 인기 이유 알아보니…
- 최근 전월세 과세 방침 이후 오피스텔 시장이 주춤하고 있지만 아파트 단지내 오피스텔 인기는 높아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아파트 단지내 오피스텔은 단독 오피스텔과 달리 단지 안에 만들어지는 공원 산책로와 휘트니스센터등 커뮤니티시설과 풍부한 주차 공간 등 아파트 내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는 것이 현지 부동산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반면 도심 중심상업지역에 위치한 오피스텔의 경우 직주근접에 대한 장점은 있지만 공원 등녹지와 생활편의시설이 열악하고 야간 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주거지로서 불편한 점이 적지 않은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공급 과잉에 따른 수익률 하락으로 오피스텔의 인기가 주춤한 반면, 아파트와 같이 들어선 복합형 오피스텔의 양상은 다른 모습이다. 지난 3월 화성산업이 분양한 대구 북구 침산동 화성파크드림 오피스텔은 두달만에 분양율이 80%를 넘었다. 이 단지는 1202가구로 조성되는 아파트와 438실 오피스텔이 같이 조성된다. 앞서 지난해 11월 공급된 서울 송파구 문정동 주거복합단지내 오피스텔인 ‘송파 파크하비오 푸르지오’도 평균 7.9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리얼투데이 김지연 과장은 "쇼핑, 문화, 교육등 주거의 질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 각종 시설들이 유기적으로 개발돼 하나의 도시를 형성하는 주거복합단지 내 오피스텔은 모든 시설을 한곳에서 누릴 수 있어 더욱 인기"라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금천구 독산동에서 ‘롯데캐슬 골드파크 Ⅱ’ 오피스텔을 분양중이다. 이 오피스텔은 롯데캐슬 골드파크 아파트, 호텔, 대형 마트와 상업시설과 함께 주거 복합단지형으로 구성된다. 단지 앞에는 금천구청과 도서관, 아트홀, 경찰서, 초등학교 등 다양한 시설이 개발될 예정이다. 걸어서 5분거리에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이 있고 금천IC와 일직IC를 통해 광역 교통망 이용도 편리하다. 전용 27~29㎡ 178실 오피스텔과 전용 59~84㎡ 아파트 292가구로 이뤄진다. 지난 4월 청약접수 결과 최고 25.8대 2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29㎡는 마감됐고, 27㎡ 물량이 소량 남아있다. 용산역 전면3구역에서 삼성물산이 복합주거단지 ‘래미안 용산’을 선보인다. 2개 동 40층 규모로 건립되며 전용 135~243㎡의 아파트 195가구와 전용 42~84㎡의 오피스텔 782실이 공급된다. 아파트는 21~40층 고층에 배치되기 때문에 한강과 용산공원의 조망이 가능하다. SK건설은 서울 광진구 구의동에 ‘강변SK뷰’ 아파트 330가구와 오피스텔 133실을 올 상반기 공급할 계획이다. 서울지하철 2호선 구의역 도보거리에 있으며 한강조망이 가능하다. 인근에 올림픽대교와 잠실대교가 있어 강남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동도건설이 경기 부천시 심곡본동에 ‘부천역 동도센트리움’오피스텔을 분양중이다. 전용 59㎡의 아파트 80가구와 전용 71㎡의 오피스텔 64실의 총 144가구가 공급된다. 1층과 2층에는 상업시설이 입점할 예정이다. 걸어서 5분 거리에 지하철 1호선 부천역이 위치해 있고, 대우건설은 광명역세권지구 주상복합용지 2블록에 개발하는 ‘광명역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59∼103㎡ 아파트 640가구와 오피스텔 234실로 구성된다. 지하철 1호선 및 KTX 환승역인 광명역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 2014-05-1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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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되는 미분양 아파트 고르려면…
- 최근 전국 미분양 주택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어 주목된다. 11일 국토 교통부에 따르면 3월말 전국 미분양 주택은 4만8167호로 전월대비 8.1%(4224호) 감소했다. 이는 6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처럼 미분양 주택이 감소하고 있는 이유는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8.28 대책의 영향으로 세율이 줄고 대출 부담이 적어지면서 실수요자 들이 내 집 마련을 결심하면서 거래로 이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부동산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미분양 아파트가 증가 하는 상황은 주택경기에 악영향을 미치고 전반적인 산업의 위험 요인으로 작용하여 주택경기 침체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미분양아파트 축소에 대한 노력이 앞으로도 계속 될 것으로 보여 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미분양 아파트는 건설사업자가 분양계획을 받은 후 주택공급에관한규칙(제8조)에 따라 입주자를 모집하는 과정에서 매매가 되지 않아 선착순으로 판매하는 주택을 의미한다. 국내 아파트 공급방식은 대부분 선 분양 방식으로 준공전과 준공후로 구분하며 특히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의 경우 분양을 시작하고 준공시점까지 분양이 되지 않을 경우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기도 한다. 그래서 “미분양 아파트” 하면 “하자가 있어 분양이 되지 않는 것 아니냐”는 선입견을 가지고 보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단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미분양 아파트는 청약통장에 가입하지 않았거나 이미 주택을 소유하고 있어 청약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에게 유용하고, 계약이 선착순으로 이어져서 원하는 동과 층을 고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준공 후 미분양의 경우 즉시 입주가 가능하여 집을 구해야 하는 실수요자라면 이미 지어져 있는 집을 보고 살 수 있기 때문에 하자에 대한 우려도 적다. 또한 발코니 무상 확장, 중도금 무이자, 분양가 할인 등 추가 혜택이 있어 가격 면에서 유리하므로 미분양 아파트에 적용되는 장점들을 이해하고 구매 한다면 옥석을 고를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하지만 미분양을 고르는데 주의할 점이 많기 때문에 구매에 앞서 철저히 따져봐야 한다. 일단 미분양의 원인을 파악해야한다. 미분양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입지가 나쁜 경우를 볼 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하거나, 주변에 편의시설이 부족하거나 유해시설 등이 위치해 있는 경우가 그렇다. 인근에 기존 아파트대비 분양가의 차이가 커서 미분양이 발생하기도 한다. 간혹 이러한 이유로 입지가 양호한 재개발, 재건축 단지들이 미분양이 되는 경우가 더러 있다. 또한 신도시나 택지지구에 분양물량이 과잉공급 되면서 미분양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시간이 지나 해소 되는 경우도 있지만 장기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원인에 대해 분석했다면 이제 정보를 수집해야한다. 미분양을 고를 때 분양가 할인,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들어간 금액이 주변 지역 아파트와 비교해서 가격이 적당한지를 조사해야 하며 층과 방향을 체크하고 생활환경, 조망권 또한 좋은지를 파악해야 한다. 또한 가격하락이 비교적 적은 택지지구, 대단지, 역세권 위주로 둘러보고 주변에 개발 호재가 있으면 더욱 좋다. 다만 개발 호재들이 확정된 것이 아닐 수 있으므로 해당 지자체에 직접 확인하거나 전문가들에게 답변을 구해야 한다. 미분양 아파트는 잘 고르면 입지 좋고 투자가치도 있는 곳들이 있기 때문에 사전에 알아보고 좋은 지역의 아파트를 선별 할 수 있다면 흙속에 진주를 고르는 것과 같은 성공적인 투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에 따르면 둘러볼만한 올해 입주 또는 즉시 가능한 대표적인 미분양 아파트로는 서울시 관악구 행운동 관악파크 푸르지오, 서울시 강남 세곡2지구 4단지 강남 한양수자인,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수원 SK Sky VIEW, 서울시 송파구 신천동 잠실 푸르지오 월드마크, 김포시 풍무5지구 한화 꿈에그린월드 유로메트로, 서울시 성동구 서울숲 더샵, 고양시 삼송지구 삼송 동원로얄듀크 등이 있다.
- 2014-05-1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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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고] 김동용씨 별세 - 정재연씨 남편상
- ▲김동용(前 조흥은행 상무)씨 별세, 정재연씨 남편상, 김동호(前 티이씨건설 대표)씨 형님상, 김동옥ㆍ동화씨 오빠상, 김상섭(SK네트웍스 부장)ㆍ경섭(코카콜라음료 팀장)ㆍ정란(미국 거주)씨 부친상, 조성훈(미국 LOGI ANALYS TICS INC. IT기술고문)씨 장인상, 황인영ㆍ심윤희씨 시부상=4일 오후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오전, 02-3410-6901
- 2014-05-06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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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솟는 전셋값, 서울 저평가 지역 아파트 찾아볼까?
- 최근 전셋값의 급등과 함께 신규 분양시장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서울의 저평가된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연속 83주째(3월24일 기준) 상승 중이다. 이에 집값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서울을 떠나 경기도나 인천 등 서울 근접지역으로 거주지를 옮기는 수요자들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여전히 서울권에 머물길 원하는 수요자들의 경우 서울에서 저평가 된 지역에 관심을 가져볼 것을 전문가들은 권하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바로 금천구다. 이곳은 노후 주택이 많고 비교적 생활기반시설이 열악했다. 하지만 지난 2월 금천구 독산동에 공급된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최고 7.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5개 주택형 모두 순위 내 청약 마감됐다. 현재 계약도 모두 완료돼 기대 이상의 높은 분양 성적을 보였다. 금천구와 같이 그 동안 서울에서 저평가 된 지역인 노원구, 강북구, 서대문구, 은평구 등도 분양이 시작되며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이들 지역의 경우 신규 공급이 자주 있지 않다는 점 역시 최근 분양이 관심을 끄는 이유다. 우선 SK건설은 오는 4월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월계3구역을 재건축하는 ‘꿈의숲 SK VIEW’ 아파트를 분양한다. ‘꿈의숲 SK VIEW’는 지하 2층~지상 20층 총 6개동 규모며 전용면적 59, 84㎡ 총 504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일반 물량은 288가구다. 또한 롯데건설은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들어서는 ‘롯데캐슬 골드파크 2차’ 물량을 내놓는다. 전용면적 59~84㎡ 총 292가구다. 이 단지 1차 물량은 지난 2월 분양에서 2.27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바 있다. 서대문구 북아현동 일대에는 5월과 8월 2개 단지의 분양이 예정돼 있다. 5월에는 북아현동 174번지 일대를 재개발하는 ‘북아현 푸르지오’가 분양되고 8월에는 북아현동 149번지를 재개발하는 ‘북아현 e편한세상’이 공급될 예정이다. ‘북아현 푸르지오’는 전용 30~109㎡, 총 940가구 중 307가구가 일반에 분양되며 ‘북아현 e편한세상’은 전용 59~119㎡, 총 1910가구 중 623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뿐만 아니라 오는 6월 롯데건설은 서울시 강북구 미아동 1번지에 위치한 ‘미아4구역 롯데캐슬’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95㎡ 규모로 총 472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은 254가구다. 한 분양업계 관계자는 “이들 지역은 서울 도심과 이동이 수월하면서 서울 다른 지역보다 분양가가 저렴해 서울에서 내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에겐 안성맞춤”이라며 “단점으로 꼽히던 주거환경도 개발 호재들로 개선될 여지가 높고 부동산 가치 상승 또한 기대해 볼 만하다”고 설명했다.
- 2014-04-0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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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북 뉴타운 새 아파트 분양 봇물
- 수도권 분양 시장이 살아나고 있는 가운데 서울 강북 뉴타운 지역에서도 새 아파트가 쏟아져 나온다. 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아현 북아현 뉴타운 등 서울에서 2만4900여가구의 재개발 단지가 분양에 나선다. 이는 전국에서 분양예정인 재개발 아파트(4만7000여가구)의 절반에 가까운 물량이다. 특히 대부분 강북지역에 몰려 있어 주목된다. SK건설은 이달 노원구 월계3구역에서 꿈의숲 SK뷰 단지를 선보인다. 이 단지는 총 504가구(59.84제곱미터) 중 28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롯데건설은 오는 6월 강북구 미아4구역에서 미아4구역 롯데캐슬을 내놓는다. 이 단지는 서울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을 걸어서 이용 가능하다. 서울 서대문 아현·북아현 뉴타운 일대에서도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대우건설은 다음달 북아현 1-2구역을 재개발한 북아현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총 940가구(20~109제곱미터) 중 307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8월에는 대림산업이 북아현 e편한세상(북아현 1-3구역)을 선보인다. 북아현 뉴타운과 길 하나를 사이에 둔 아현뉴타운에선 아현아이파크(아현1-3구역)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난해 분양한 GS건설의 공덕자이 바로 옆 단지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뉴타운 개발에 가속도가 붙은 단지는 주거환경도 개선되고 향후 전망도 밝다"고 말했다.
- 2014-04-0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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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서울서 재개발·재건축 분양대전 펼쳐진다
- 4월 봄바람을 타고 주요 건설사들이 알짜 서울 재개발·재건축 물량을 대거 내놓는다. 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서울 재개발·재건축 물량이 4월에만 총 6704가구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일반분양 2150가구가 쏟아질 예정이다. 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4월 서울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분양에 나설 업체들은 금호건설,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SK건설, 대림산업, 롯데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이다.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는 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폐지’, ‘수도권 전매제한 완화’, ‘소형의무평형 비율완화’ 등 핵심 규제 완화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달 분양되는 물량은 ‘노른자위’로 꼽히는 강남 재건축은 물론 교통과 생활여건이 좋은 도심지역 내 재개발·재건축 단지들이여서 청약경쟁이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권역별로 보면 강북권에서는 올해 성북구 돈암동에서 재개발 단지로 첫 분양포문을 여는 금호건설과 월계 3구역을 재건축하는 SK건설 등이 분양에 나선다. 금호건설은 서울 성북구 돈암 5구역을 재개발한 ‘길음역 금호어울림’을 오는 4월 분양한다. 지하4층~지상 23층 6개동 총 490가구 규모이며 일반분양은 59㎡ 57가구와 119㎡ 19가구 등 총 76가구다.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로 올해 11월 입주예정이다. SK건설은 서울 노원구 월계3구역을 재건축한 ‘꿈의 숲 SK뷰’를 4월 분양한다. 전체물량 504가구 중 조합원 물량 205가구를 제외한 일반분양 288가구, 임대 11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59㎡과 84㎡이 있으며 6개동 지하2층~지상20층의 규모로 조성된다. 강남에서는 GS건설 ‘역삼자이’와 대림산업 ’아크로힐스 논현’이 맞대결을 벌인다. GS건설은 4월 초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 아파트 6단지를 재건축한 ‘역삼 자이’를 선보인다. 지하3층~지상31층, 3개동, 총 408가구로 조성되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8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은 59~114㎡로 구성됐으며 일반분양 물량은 114㎡로 공급된다. 대림산업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경복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크로힐스 논현’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56~113㎡, 지하 3층, 지상 16층~30층, 4개동, 총 368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84㎡ 29가구와 113㎡ 28가구 등 총 5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서울 강서지역에서는 양천구 신정4구역을 재개발한 현대건설과 영등포구 당산4구역을 재개발한 롯데건설이 공급한다. 현대건설은 양천구 신정 4구역을 재개발한 ‘목동 힐스테이트’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59~155㎡로지하 2층~ 지상 22층 15개동, 총 1081가구 규모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42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롯데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4구역을 재개발한 ‘당산4구역 롯데캐슬’를 4월 분양할 예정이다. 전체물량 195가구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0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 강동지역에서는 삼성물산·현대건설이 공동 시공한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가 분양된다.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은 서울 강동구 고덕동 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일반분양에 나선다. 지하3층~지상 최고 35층, 51개동, 전용면적 59~192㎡ 총 3658가구 규모로 구성되며 이중 전용면적 84~192㎡에서 111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한국창업부동산연구원 권강수 이사는 “올초 정부가 발표한 재건축·재개발 규제완화로 인해 재건축·재개발 시장에 훈풍이 불고있다”며 ”그동안 미뤄졌던 재건축·재개발 물량들이 4월 대거 쏟아지는 만큼 실수요자라면 도심과의 접근성(입지)과 분양가, 브랜드, 설계 등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 2014-04-01 1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