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은 전 세계 인구 6명 중 1명이 경험하게 된다는 흔한 질병이다. 그렇다고 가볍게 생각하거나 시간을 허비하면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사망률이 높고 후유장애가 심각하기 때문이다.
뇌졸중 은 10여 년간 우리나라 단일질환 사망원인 1위로 꼽혔으며, 고령화 등 인구학적 변화로 인해 진료환자는 점점 늘어가고 있다. ‘암살자’라는 또 다른 이름이 붙여지기도 했다. 흔한데도 사망에 이르게 한다? 가장 무서운 말이다.
하지만 뇌졸중으로 1차 진단을 받은 뒤 5년간 관리를 철저히 하면 재발을 막을 수 있고, 이에 앞서 당뇨나 고혈압을 얻은 뒤 10년을 지속적으로 신경 쓴다면 두려움에서 잠시 벗어날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여기 뇌졸중 건강강좌를 준비했다. 강북삼성병원 김용범 신경과 과장, 문희수 신경과 교수, 이용택 재활의학과 교수 등 3명의 명의와 함께 초기부터 재활까지, 오해와 진실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기로 했다.
뇌졸중이 뭔지 개념부터 잡고 갑시다
김용범 교수: 뇌졸중은 뇌경색과 뇌출혈을 말하는 것으로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된다고 보면 된다.
중풍은 뇌졸중에 대한 구체적인 개념이 파악되기 전, 뇌 사진을 찍어서 분석하기 전에 이를 통칭하는 한의학 용어였다. 중풍에는 뇌졸중으로 분류하지 않는 질환도 포함돼 있지만, 현재는 거의 동일한 질병으로 판단하고 있다.
문희수 교수: 뇌경색은 뇌에 있는 혈관이 막혀 해당 부위 뇌의 일부가 죽게 되는 것이고, 뇌출혈은 고혈압 등으로 인해 혈관 출혈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신경학적 증상이다. 쉽게 말해서 뇌경색은 혈관이 막히는 것, 뇌출혈은 혈관이 터지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뇌졸중 환자 중 85%가 뇌경색인 이유는 뭘까
문희수 교수: 뇌경색 발생빈도가 높은 이유 중 하나는 식습관이 서양화되면서 혈관이 막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 운동부족 등으로 발생할 요인이 많아지게 된 것이다. 뇌출혈은 고혈압과 깊게 연관돼 있다. 최근에는 고혈압 약 복용 등으로 인해 발생빈도가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그래도 서양보다는 동양권에서 뇌출혈은 높은 편으로 파악된다.
김용범 교수: 인구학적 측면에서도 설명이 가능하다. 뇌경색은 60대가 넘어서면서 발생할 확률이 높은데 지금은 90세까지 살지 않는가. 고령화 현상으로 자연스럽게 환자가 늘어났다고 분석된다.
겨울철에 뇌졸중 급증, 근거 있는 말인가
김용범 교수: 겨울철에 뇌졸중 환자가 급증한다는 말들이 많다. 이미 그렇게 인식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실제로 연구를 해보면 데이터가 명확하지 않다. 추운 날씨와 뇌졸중이 연관이 있다고 치면 열대지방이 캐나다보다 발병률이 낮아야 하는데 그렇지는 않다.
문희수 교수: 맞다. 명확한 근거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뇌졸중의 발병원인은 요소가 다양한 만큼 하나의 요인이 발병률을 높인다는 것은 증명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이용택 교수: 겨울철 진료인원이 늘어난다는 정부 발표도 있었고, 각종 보도를 통해서도 ‘겨울철 뇌졸중 주의보’ 등의 내용이 나오고 있다. 구체적인 증거가 확보가 되지 않았을 뿐 실제로는 진료인원이 늘었다고 보는데, 아닌가.
김용범 · 문희수 교수: 겨울철 뇌졸중 중증도가 높아진다는 연구는 진행됐지만, 실제 수치는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본다.
뇌졸중 진단 및 치료방법을 소개해 달라
김용범 교수: 먼저 전산화단층촬영술(CT), 자기공명영상(MRI)등의 영상학적 검사 방법을 통해 뇌의 상태를 파악한다. 관류검사, 혈관검사 등을 선택적으로 진행하고, 심장초음파 검사도 실시해 진단을 내리게 된다.
문희수 교수: 뇌졸중 발생 후 4시간 30분 이내 혈전용해제를 투여해 혈전을 녹이는 급성기 치료, 뇌혈관이 심하게 좁아져 있는 경우 혈관조영술을 이용한 스텐트 삽입술 등이 있다. 약물치료를 위해 와파린계열의 항응고제, 아스피린계열의 항혈소판제를 처방한다.
골든타임 ‘3시간’이 핵심이라는데, 그 이유가 뭘까
김용범 교수: 뇌경색 발병 후 골든타임에 혈전용해제를 투입해 혈액응고에 의해 형성된 덩어리, 즉 피떡을 녹여준다면 얻을 수 있는 이득이 크다. 하지만 골든타임을 놓치면 혈전용해제를 투입해 뇌출혈 위험이 커져 후유증이 심각해지는 손해를 입게 된다. 치료시 득실을 계산해 볼 때 골든타임은 매우 중요하다.
문희수 교수: 시간을 놓치면 뇌기능도 잃는다. 혈전용해제를 투입하는 것만 따지고 보면 골든타임은 4시간 30분이다. 골든타임을 3시간이라고 강조하는 이유는 환자가 병원에 도착해서 CT를 찍는 등 소요시간 때문에 늦기 전에 일찍 와야 한다는 측면에서 강조되고 있는 것이다.
전조증상을 느낄 때 체크해야 할 부분은
문희수 교수: 우선 전조증상에는 감각 장애, 운동 마비, 실어증, 두통, 어지럼증 등이 있다. 문제는 환자가 이 증상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대한 부분이다. 증상이 갑자기 발생했는지 여부를 따져봐야 한다.
김용범 교수: 의사도 가벼운 전조증상이 나타났을 때 확진하기에는 애매한 경우가 있다. 그래서 환자가 평상시에 구체적으로 증상을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의심의 범위를 넓혀서 증상의 지속시간을 체크해 두는 게 중요하다. 지속적으로 증상이 나타난다면 호전되더라도 병원에 와봐야 한다.
뇌졸중 예방을 위한 아스피린, 맞는 말인가
김용범 교수: 약을 장기 복용하면 발생하는 부작용이 있다. 아스피린도 장기 복용하면 위장출혈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50세부터 80세까지 아스피린을 장기 복용한다면 뇌졸중 예방과는 별개로 다른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는데 이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문희수 교수: 1차 예방과 2차 예방이라는 개념이 있다. 1차 예방은 건강한 사람이 뇌졸중을 막기 위한 것을 말하고, 2차 예방은 뇌졸중을 한 번 경험한 사람이 재발을 막겠다는 목표를 의미한다.
실제로 아스피린을 지속적으로 복용하라고 권고를 할 수 있는 부분은 2차 예방 차원에서 적용되는 것이다. 위험인자가 보이지 않는 건강한 사람이 뇌졸중 예방만을 위해 아스피린을 복용한다는 것은 손해가 더 큰 것으로 보인다.
뇌졸중 증상, 합병증의 종류와 가장 조심해야 할 부분은
이용택 교수: 대표적으로 편마비, 구음장애, 언어장애, 인지장애 등이 찾아온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연하장애라고 할 수 있다. 음식물을 삼키는 동작을 연하라고 하는데, 이 부분에 장애가 발생하면 식도가 아닌 다른 기관으로 들어가기도 한다. 흡인성 폐렴으로 번질 가능성이 크며, 이로 인한 사망률이 높다.
장애가 안 남는 경우는 몇 %나 되나
이용택 교수: 어려운 질문이다. 전제돼야 하는 건 단정 짓기 어렵다는 점이다.
우선 4~6주의 시간을 두고 본다. 이 기간에 운동 경과가 좋게 나온다면 대체적으로 1년 6개월 이후 회복이 가능할 수 있다.
즉 초기 병변과 장애정도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개인차가 있다고 생각한다. 정확한 수치를 말하기는 곤란하다. 물론 기적 같은 결과가 나타나기도 한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하고 싶은 말을 해보자. 권고사항 위주로 부탁드린다
문희수 교수: 뇌졸중은 여러 요인의 결합으로 진행된다. 혈압, 고지혈증, 담배, 술, 심장병 등 여러 가지 질환이 혈관에 영향을 줘서 발생한다. 뇌졸중은 이같은 위험 인자들을 인식하고 피해갈 수 있다면 예방이 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생활습관, 식습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라고 말하고 싶다.
뇌졸중 환자에게는 평생 약을 먹고 재활을 하며 관리해야 한다는 점을 인식시키고 싶다. 실제로 내가 맡고 있는 환자들에게도 강조하는 부분이다. 의사가 도와줄 수 있는 범위는 한정적이다. 생활속에서 환자가 지켜야 할 수칙들을 잘 이행하면서 장기적 관점에서 치료를 이어가는 곳이 필요하다.
김용범 교수: 뇌졸중 합병증, 후유장애가 심각하게 남는 환자는 관리가 부족해서 생긴다고 생각한다. 처음 뇌졸중이 발견되면 조기에 퇴원하고 일상에 복귀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를 조심해야 한다.
싱겁게 먹고 지속적인 운동도 하고 술 담배도 하지 말아야 하는데 그렇게 관리를 하지 않아서 5년 정도 있다가 재발하는 경우가 있다. 재발하게 되면 드러눕는 뇌졸중으로 변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충분한 기회가 있던 환자들이 다시 돌아오는 것을 보면 안타깝다.
근본적으로 고혈압이나 당뇨를 진단받게 된 이후 10년을 잘 보내야 뇌졸중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 때문에 응급실 골든타임 3시간 개념에 앞서 10년 관리체계를 잘 구축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다.
이용택 교수: 편견을 버리고 인식이 변화돼야 한다. 휠체어를 타지만 혼자서 일을 해낼 수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 짧은 기간 열심히 해서 완치 후 사회에 복귀하겠다는 환자가 많은데 이 생각을 버려야 한다.
편마비는 근력이 떨어진 상태라 무리하면 반복충격으로 2차 합병증 가능성도 높기 때문이다. 빨리 나을 수 있는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꾸준한 재활이 필요하다. 재활에 있어 최고의 방안은 병원을 다니면서 드는 비용을 집 바꾸는 데 쓰라는 것이다.
휠체어 높이를 침대 높이로 맞추고, 사이드레일도 달고, 문지방도 없애는 등 환자가 일상생활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개선하라는 뜻이다.
혈액에 지방 성분이 많은 고지혈증 환자가 5년새 거의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적절한 치료 없이 고지혈증을 놔두면 협심증·심근경색 등 치명적 질병의 원인이 되는 만큼, 육식 위주 식단을 바꾸고 꾸준히 운동해야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고지혈증(질병코드 E78) 환자는 2008년 74만6000명에서 2013년 1.7배인 128만8000명으로 늘었다.
관련 진료비도 같은 기간 1558억원에서 2114억원으로 36% 증가했다. 연령대별 10만명당 진료 인원은 남성의 경우 지난해 기준 60대(4797명)가 가장 많았고, 이어 50대(4042명)·70대(6971명) 순이었다. 여성 역시 60대(1만241명)·50대(7550명)·70대(6971명)의 비중이 컸다. 특히 60대에서는 여성 환자가남성의 2배를 웃돌았다.
고지혈증은 혈액 속에 지방 성분이 많은 상태인데, 일반적으로 총 콜레스테롤이240mg/㎗를 넘거나 중성지방이 200mg/㎗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고지혈증 환자가 늘어나는 것은 서구화한 육식 위주 식습관, 운동 부족, 비만, 지나친 음주·흡연·스트레스 등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고지혈증을 방치하면 당뇨병·고혈압 등의 성인병은 물론, 혈관 안에 찌꺼기가 쌓여 혈관이 좁아지는 동맥경화를 부른다. 또 동맥경화는 결국 협심증·심근경색·뇌졸중(중풍)·말초동맥질환 등의 치명적 합병증을 동반한다.
우리나라 만30세이상 성인 10명 가운데 3명은 혈압이 정상보다 높은 상태로, 금연이나 운동 등을 통한 관리가 꼭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가 16일 세계 ‘고혈압의 날(17일)’을 앞두고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만30세이상 남녀의 고혈압 유병률은 31.5%로 2010년(28.9%)과 2011년(30.8%)보다 오히려 더 높아졌다.
이 조사에서 고혈압은 심장이 수축하며 피를 뿜을 때 혈압이 140mmHg이상이거나심장이 원래 상태로 돌아왔을 때(확장기) 혈압이 90mmHg이상인 경우로 정의됐다.
같은 해 고혈압 진료비도 주요 만성질환 가운데 가장 많은 2조2천811억원에 이르렀다.
이 처럼 고혈합 환자는 계속 늘고 있지만, 이에 비해 환자들의 혈압 관리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본인이 고혈압 상태임에도 이 사실을 알고 있는 경우가 66%에 불과하고, 환자 10명 가운데 6명(60.7%) 정도만 약물 치료를 받고 있었다. 이에 따라 환자 중 혈압이 정상 수준으로 조절되고 있는 비율도 42.5%에 그쳤다.
고혈압 환자의 대부분(95%)은 원인이 뚜렷하지 않은 ‘1차성(본태성)’으로 분류되는데, 이 경우 짜게 먹는 습관이나 비만·운동부족· 스트레스·흡연·과도한 음주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된다. 나머지 5%는 신장질환이나 내분비 혈관질환, 임신, 신경질환 등 다른 질환의 결과로 혈압이 높은 ‘2차성’ 고혈압이다.
고혈압은 심근경색증과 뇌졸중 등 치명적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적정 혈압 유지가 매우 중요하다.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2008년 8개 관련 학회와 함께 마련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9대 생활 수칙’은 적정 혈압과 건강 유지를 위해 △ 금연 △ 음주 자제(하루 한 두잔) △ 싱겁게 먹기, 채소·생선 섭취 △ 매일 30분이상 운동 △ 적정 체중·허리둘레 유지 △ 스트레스 줄이기 △ 정기적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 고혈압·당뇨·고지혈증 치료 △ 뇌졸중·심근경색증 응급증상 숙지 등을 권하고 있다.
혈압과 혈당, 혈중지질 등 대사지표가 정상이라도 비만인 경우에는 심장질환 발생 위험이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건강한 비만’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코호트연구소의 유승호, 장유수, 김보경 교수팀은 건강검진 수진자들을 ‘대사적으로 건강한 비만’과 ‘정상체중’ 그룹으로 나눠 관상동맥칼슘수치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관상동맥칼슘수치는 조기 관상동맥질환의 지표로, 현재 증상이 없더라도 향후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등 치명적인 심장질환의 발생을 예측할 수 있는 수치로 알려져있다.
연구 결과 혈당, 혈압, 중성지방, 고밀도 콜레스테롤, 인슐린 저항성 지표가 모두 정상인 ‘대사적으로 건강한 비만’ 그룹은 ‘정상체중’ 그룹보다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이 1.67배나 높았고, 관상동맥칼슘수치비도 2.26배에 달했다.
비만이더라도 대사지표가 정상이면 심혈관질환 발생이나 사망 위험이 정상체중인 사람과 같을 수 있다는 일부 통념과는 다른 결과다.
유승호 교수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심장질환의 위험 요소가 없어도 비만하면 관상동맥질환 발생이 증가한다”며 “심장질환 예방을 위해 반드시 정상체중으로 돌아가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심장학회 대표 저널인 JACC 최근호에 게재됐다.
심장병 위험인자가 없는 사람의 관상동맥에 칼슘이 끼인 정도에 따라 심장병 사망 위험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19일(현지시각) 메디컬 뉴스 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로스앤젤레스 생의학연구소(LA BioMed)의 매슈 버도프 박사는 고혈압이나 심장병 위험요인이 없는 사람이라도 관상동맥의 칼슘 침착을 나타내는 칼슘지수(calcium score)가 높으면 심장병으로 사망할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를 얻었다.
고혈압·고지혈증·당뇨병·흡연·심장병·가족력 등의 심장병 위험인자가 없거나 아주 조금 있는 성인 559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는 심장 컴퓨터단층촬영(CT)으로 관상동맥의 칼슘지수를 측정하고 20년 동안 추적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연구 결과 관상동맥 칼슘지수가 1~99인 사람은 제로(0)인 사람보다 심장병으로 사망할 위험이 50%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칼슘지수가 100~399인 사람은 심장병 사망위험이 80%, 400 이상인 사람은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버도프 박사는 연구결과를 토대로 당장 심장병 위험인자가 없더라도 관상동맥에 칼슘이 침착되면 심장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칼슘이 없는 것이 정상인 관상동맥에 칼슘이 침착되면 플라크가 형성돼 심장마비 등 심혈관질환 위험이 커지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최근 워싱턴에서 열린 미국심장병학회(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연례회의를 통해 알려졌다.
부여군보건소가 고혈압·당뇨환자 및 만성질환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 자조교실을 운영, 주민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고혈압과 당뇨병은 약물치료는 물론 금연, 절주, 규칙적인 운동, 식생활 등 올바른 건강 생활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요구됨에 따라 고혈압·당뇨 자조교실을 월 4회(매주 금요일) 과정으로 9월까지(6기) 운영한다.
또 전문팀을 구성해 고혈압·당뇨·고지혈증 예방관리, 저염식 실천을 위한 영양교육 및 조리실습, 운동교육, 당뇨 합병증 예방을 위한 발관리 실습으로 진행한다.
또한, 주민들이 평소 집에서 먹던 국의 염도 측정을 실시, 나트륨 과잉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싱겁게 먹기를 실천 할 수 있도록 하며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추진해 대상자에게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 당뇨병은 올바로 알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고혈압·당뇨 자조교실을 통해 합병증 예방법과 자가 건강관리 요령을 배울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기사제휴: 대전일보 한남수 기자]
바질씨앗 아사이베리
슈퍼푸드이자 다이어트 푸드로 유명한 아사이베리가 화제다.
아사이베리는 브라질 북부 아마존 열대 우림지역 인근에 자라는 야자수 열매로 '생명의 나무 열매'라 불릴 정도로 유명하다.
최근 방송된 KBS2 '굿모닝 대한민국'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슈퍼푸드' 아사이베리의 효능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는 아사이베리를 꾸준하게 복용해 5개월 만에 18kg을 감량한 남성이 등장했다.
이 남성은 아사이베리 분말 한 스푼을 찬 물에 타 매일 아침 음용하는 간단한 방법으로 93kg의 체중을 75kg로 18kg감량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아사이베리는 세계적인 톱모델 미란다 커가 아사이베리 분말을 이용한 해독주스를 몸매 관리 비결로 꼽으면서 다이어트식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아사이베리는 풍부한 항산화제와 비타민을 포함해 다이어트와 고지혈증 등에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맛은 딸기와 초콜릿을 합한 맛으로 달면서 독특하다.
특히 항산화 성분은 노화 방지는 물론 심장질환의 위험을 줄여주고 시력 회복, 신장 기능회복, 간 기능 및 위 기능 향상, 혈류개선 등에 도움이 된다.
바질씨앗에 이어 아사이베리 다이어트를 접한 네티즌들은 "바질씨 앗 아사이베리, 어디서 살 수 있나요" "바질씨앗 아사이베리, 아이허브서 계속 구매해서 먹는 중" "바질씨앗 아사이베리, 먹고 운동하면 땀도 더나요" "바질씨앗 아사이베리, 난 별 효과없던데" "아사이베리,미란다 커도 먹는다는데 난 왜 안먹고 있었지"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사이베리
슈퍼푸드 아사이베리가 화제다.
아사이베리는 브라질 북부 아마존 열대 우림지역 인근에 자라는 야자수 열매로 '생명의 나무 열매'라 불릴 정도로 유명하다.
세계적인 톱모델 미란다 커가 아사이베리 분말을 이용한 해독주스를 몸매 관리 비결로 꼽으면서 다이어트식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풍부한 항산화제와 비타민을 포함해 다이어트와 고지혈증 등에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맛은 딸기와 초콜릿을 합한 맛으로 달면서 독특하다.
특히 항산화 성분은 노화 방지는 물론 심장질환의 위험을 줄여주고 시력 회복, 신장 기능회복, 간 기능 및 위 기능 향상, 혈류개선 등에 도움이 된다.
미국에서는 노인의 4분의 3이 한 가지 이상의 만성질환을 겪고 있으며 이들 중 22.6%가 한 가지 질환 치료제가 다른 질환의 치료를 방해하는 약물상호작용을 겪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예일 대학과 오리건 주립대학 의과대학 연구팀이 관상동맥질환, 당뇨병 등만성질환을 겪고 있는 노인 5천815명의 투약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이 가장 많이 겪고 있는 만성질환은 관상동맥 질환, 당뇨병,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고혈압, 고지혈증, 퇴행성관절염, 심부전 등이었다.
한 가지 질병 치료제가 겹쳐 앓고 있는 다른 질환을 악화시키는 약물상호작용이발생하는 질환은 고혈압과 퇴행성관절염, 고혈압과 당뇨병, 고혈압과 COPD, 당뇨병과 관상동맥질환, 고혈압과 우울증이 가장 많았다.
일례로 심장병과 COPD가 겹친 환자는 심장병 치료에 흔히 처방되는 베타차단제가 기도저항(airway resistance)을 일으켜 COPD를 악화시킨다.
미국의 약 900만 노인들은 도움이 되기보다는 해가 될 수 있는 약을 처방받고 있다고 이 분석에 참여한 예일 대학의 조너선 로군파이 연구원은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온라인 과학전문지 ‘공중과학도서관’(PLoS One)에 실렸다.
글ㆍ사진| 블로거 백경
긴 겨울이 끝났는지 여기저기 꽃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별꽃
사람이 잘 다니는 길가나 들판, 경작지, 밭둑에서 자라는 한두해살이 풀이 있다. 우리나라 각지에 모두 분포되어 있으며 마치 자잘한 흰 꽃이 밤하늘에 총총히 박힌 별처럼 무리 지어 핀다고 해서 별꽃이라고 부른다. 풀 자체도 자그맣고 꽃도 자그마해서 눈여겨 보지 않으면 쉽게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꽃의 크기가 작다.
이른 봄철 부드러울 때 채취를 해서 나물로 사용을 하는데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무쳐 먹는다.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어혈을 제거하며 젖의 분비를 촉진하고 순산하게 한다. 산후 어체복통ㆍ분만촉진ㆍ치아청결ㆍ젖이 적게 나오는 증ㆍ서열구토ㆍ장옹ㆍ임병ㆍ악창종독ㆍ타박상 등을 치료한다.
별꽃은 단백질ㆍ칼슘ㆍ철 같은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영양이 높고ㆍ사포닌ㆍ엽록소ㆍ효소 같은 약성도 풍부하다. 별꽃은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혈액을 깨끗하게 하며 젖을 잘 나오게 하고 맹장염을 치료한다. 또 오줌을 잘 나오게 하고 치조농루와 치은염, 충치에도 효과가 있다. 별꽃은 그냥 약으로 쓰기보다는 엑기스를 만들어 쓰는 것이 좋다.
매화
나무에서 피는 꽃으로는 다른 꽃에 비해 비교적 이른 봄에 피는 꽃이다. 여러 그루 한꺼번에 심어 놓으면 꽃이 만개했을 때 장관이다. 열매인 매실은 우리 식생활에 다양하게 이용이 되는데 술을 담가 먹으며 잼ㆍ주스ㆍ농축액을 만들어 먹거나 말려서 먹는다. 그밖에 간장ㆍ식초ㆍ정과ㆍ차를 만들거나 장아찌를 담그기도 한다.
알칼리성 식품으로 피로회복에 좋고 체질개선 효과가 있다. 특히 해독작용이 뛰어나 배탈이나 식중독 등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되며, 신맛은 위액을 분비하고 소화기관을 정상화하여 소화불량과 위장 장애를 없애 준다. 변비와 피부미용에도 좋고 산도가 높아 강력한 살균작용을 한다. 최근에는 항암 식품으로도 알려졌다.
무기질ㆍ비타민ㆍ유기산(시트르산ㆍ사과산ㆍ호박산ㆍ주석산)이 풍부하고 칼슘ㆍ인ㆍ칼륨 등의 무기질과 카로틴도 들어 있다. 그중 시트르산은 당질의 대사를 촉진하고 피로를 풀어주며, 유기산은 위장의 작용을 활발하게 하고 식욕을 돋우는 작용을 한다.
산부추 새싹
봄철 산에서 보면 달래를 닮은 식물이 있는데 줄기를 뜯어 먹으면 감칠맛 나는 마늘 향이 나는 식물을 볼 수가 있다. 지방에 따라 산달래ㆍ맹산부추ㆍ참산부추ㆍ왕정구지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어린싹을 채취해 새콤달콤하게 무쳐 먹기도 하고 잎이 넓은 채소에 곁들여 쌈을 싸 먹어도 향긋하고 좋다.
전을 부쳐 먹기도 하며 삼겹살 같은 육식을 할 때 같이 쌈을 싸서 먹으면 고기 특유의 누린내도 없애주고 담백한 맛을 낸다. 비빔밥을 해 먹어도 좋고 장아찌를 담가 숙성을 시켜 먹어도 맛있다. 어린싹을 베어내고 나면 또 어린순이 올라오기 때문에 집 텃밭에 조금만 심어둬도 자주 수확을 해서 먹을 수 있다.
한의학에서 중초라고 일컫는 부분, 즉 소화기나 호흡기 쪽(즉 가슴 부분)을 말하는데 이를 통하게 하며 따뜻하게 만들어서 담이 가슴 쪽에 뭉친 것이나 이로 인하여 양기가 잘 통하지 않는 증상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다. 기가 모여서 뭉쳐져 있는 것을 아래로 내려 주며 풀어 흩어지게 하고 양기가 순환하지 못하고 가슴에 모여서 뭉쳐져 있어서 통증 등의 증상을 수반한 흉비증을 치료하는 요약이다. 그리고 오래된 이질과 속이 차서 생긴 설사병과 적, 백리와 심장병 등에도 좋다.
산마늘 새싹
산마늘은 해발 1000m 이상 되는 고산에서 자생한다. 우리가 재배해서 먹는 마늘과 똑같은 맛과 향을 가지고 있다. 요즘은 그 가치가 인정되어 인공적인 재배를 많이 한다. 산마늘을 흔히 멩이ㆍ맹이ㆍ명이라고도 한다.
울릉도에서는 이른 봄에 먹는 중요한 산나물 중의 하나인데 산마늘을 울릉도에서는 명이라고 한다. 산마늘을 명이라고 부르게 된 이유는 조선 시대 때 울릉도로 이주한 1백여 명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겨울 동안 육지에서 가져간 식량이 떨어졌는데 기후가 안 좋아 배가 육지로 들어올 수도 없어 이들이 굶어 죽을 위기 속에서 발견한 것이 눈을 뚫고 돋아난 산마늘 싹이었다고 한다. 싹과 뿌리를 캐서 먹으며 석 달 정도의 긴 겨울을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목숨을 이은 나물이라 하여 명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잎과 줄기로는 김치나 장아찌를 해 먹으며 최근에는 쌈 채소로도 인기가 높다. 울릉도 사람들은 산마늘로 떡을 해먹기도 한다. 생잎을 봄부터 6월경까지 나물로 무치고 쌈으로 먹는데 산채로서는 고급품으로 손꼽히며 감칠맛이 있다. 산마늘과 비슷하게 생긴 독초도 많아 주의가 요망되는 산채 중 하나인데 산마늘은 맛이나 향이 일반적으로 재배해서 먹는 마늘과 같다.
최근 산마늘에 당뇨ㆍ간염 등 각종 간 질환ㆍ콜레스테롤ㆍ고지혈증ㆍ항암 성분 등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있어 산마늘에 대한 학자들의 연구가 적극 진행되고 있으며, 방광암의 기능을 56% 정도 저하시키고 콜레스테롤을 크게 낮춘다는 것이 보고되었다.
이 산마늘의 효용과 응용은 일반 마늘과 마찬가지인데 일반마늘에 대한 연구실적에서 밝혀진 것을 보면 동맥경화증ㆍ고혈압ㆍ전염성 장균ㆍ위염ㆍ당뇨병 등의 치료약으로 쓰며, 건위약ㆍ가래약ㆍ살균약ㆍ구충약 등으로도 쓰인다. 또 장무력증ㆍ간염ㆍ담낭염ㆍ유행성 감기ㆍ만성변비ㆍ화농증ㆍ기침 등에 약용한다. 산마늘의 알뿌리는 민간에서는 비타민 결핍증ㆍ구충약ㆍ위장 질환ㆍ월경이 없을 때ㆍ땀을 낼 때ㆍ신경쇠약ㆍ심장병ㆍ기관지 질병 등에 두루 쓰여 왔으며, 오래 복용하면 눈이 맑아진다고 하여 많이 썼는데 효능은 알뿌리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잎과 줄기도 마찬가지이다.
산마늘은 자양강장에 좋고 맛이 좋은 산채로 최근 식중독균에 대한 항균효과와 인체 내 비타민 B흡수를 촉진하고 항혈전작용물질의 발견으로 기능성 식품, 의약원료로서 주목되고 있다.
냉이꽃
봄이 오면 어김없이 새싹이 돋는데 그중 가장 서민적인 나물이 냉이이다. 냉이를 나생이ㆍ나숭게라고도 한다. 어린 순과 잎은 뿌리와 더불어 이른 봄을 대표하는 나물이다. 냉잇국은 뿌리도 함께 넣어야 참다운 맛이 난다. 또한, 데워서 우려낸 것을 잘게 썰어 나물죽을 끓여 먹기도 한다.
비타민 B1과 C가 풍부하다. 냉이는 채소 중에서 단백질 함량이 가장 많으며 회분으로선 칼슘 함량이 많고 철분이 많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춘곤증을 없애주고 입맛을 돋우는 봄나물이다. 냉이 달임액은 폐출혈ㆍ자궁출혈ㆍ월경과다 등에도 지혈 효과가 좋다. 비장을 튼튼하게 하며, 이뇨ㆍ지혈ㆍ해독 등의 효능이 있어 비위허약ㆍ당뇨병ㆍ소변불리ㆍ토혈ㆍ코피ㆍ월경과다ㆍ산후출혈ㆍ안질 등에 처방한다.
꽃다지
냉이와 더불어 이른 봄부터 꽃을 피우는 꽃다지는 묵은 논, 밭이나 길가 풀밭에 군락을 이루고 자란다. 맛이 담백하고 쓴맛이 없으므로 가볍게 데쳐 한 번 헹구기만 하면 된다. 봄이 지나 웃자랐더라도 나물 무침하며, 참기름을 넉넉히 넣은 양념과 버무려 생채로 먹어도 되고 비빔밥에 섞어 먹어도 좋다. 김에 생잎을 늘어놓아 김밥 만들 듯이 둘둘 말아서 그대로 양념장에 찍어 먹는다. 생식으로도 좋고 녹즙을 내어 마시기도 한다. 식용을 위해 잎을 뜯어내고 난 뒤의 뿌리는 버리지 말고 소주에 담가 숙성시켜서 반컵씩 마셔주어도 좋다.
꽃다지 씨는 설사를 나게 하는 성질이 있는데, 이로써 확실히 변비가 없어지게 된다. 또 온몸이 부어오르는 증세를 가라앉힌다. 모든 산야초는 각종의 부기를 가라앉히는 역할을 하며 풍부한 섬유질이 뚱뚱하게 오른 살을 빠지게 하는 작용을 한다. 꽃다지 씨는 기침과 가래를 가시게 하며 오즘을 잘 나오게 하는데, 산야초들은 약하든 강하든 다 이뇨작용을 한다.
꽃다지 씨는 담음(먹은 물이 위장에서 출렁대고 가슴이 답답한 병)으로 가슴이 그득하고 숨이 찬 데에, 배에 물이 고이는 데에 약용한다. 삼출성 늑막염ㆍ백일해ㆍ출혈 증상을 낫게 한다.
황양목
회양목 또는 도장나무라고도 한다. 도장을 만드는데 적합해 도장을 파는 나무로 많이 활용을 하기에 붙은 이름이다. 주로 산의 석회암 지대에 자생을 하며 말려서 불을 때면 잎이 부풀어 올라 꽝꽝 소리는 내며 타기에 꽝꽝나무라고도 부른다.
사철 푸른 잎을 달고 있기에 화단가에 심으면 일년내내 푸른 잎을 관상을 할수 있고 비교적 이른 봄부터 꽃을 피워 벌 나비를 불러들인다. 한방에서는 진해ㆍ진통ㆍ거풍 등에 이용하는데 피부병에 좋다. 진하게 달여 먹는 것 보다 달여서 욕탕을 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황양목 전체를 사용하며 잘게 썰어서 물에 오래도록 달인다.
피부가 데이지 않을 정도로 뜨겁게 하여 몸을 담그는데, 악성 생식기병에 사용한다. 즉, 임질ㆍ전립선염ㆍ매독ㆍ고환염ㆍ부 고환염 등으로 인한 동통에 사용한다. 또한 피부병ㆍ습진ㆍ기계충ㆍ도장버짐ㆍ옴ㆍ알레르기 등에도 꾸준히 행하면 큰 효과가 있다.
출처| 지리산 산야초 교실 (http://blog.naver.com/khs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