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골관절염 특화센터는 수원시 보건소와 함께 오는 17일 오후 2~5시 아주대학교 율곡관 대강당에서 ‘건강한 관절, 올바른 이해’를 주제로 퇴행성 관절염 열린강좌를 개최한다.
열린강좌는 △어르신, 발이 불편하지는 않으세요? (정형외과 박영욱 교수) △무릎관절염 극복을 위한 운동(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임재영 교수) △겨울철 건강한 관절 관리(전국국학기공연합회 이민하 강사) 등의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참석자에게는 강의책자와 무릎보호대,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파킨슨병 김성주
방송인 김성주가 '힐링캠프'에 출연 '파킨슨병'으로 투병 중인 아버지를 언급했다. 동시에 네티즌들 사이에서 파킨슨병의 자가진단법도 화제다.
전문가들은 파킨슨병의 경우 기본적인 자가진단을 통해 발병 초기를 의심할 수 있다고 말한다.
먼저 파킨슨병은 나이가 들수록 발생 빈도가 높다. 도시 거주자보다 농촌 거주자에게서 많이 발생하는데, 이는 농약이나 오염된 우물물에 노출된 것이 원인일 수 있다는 가설도 있다.
파킨슨병은 뇌의 흑질에 분포하는 도파민의 신경세포가 점차 소실돼 발생하며 안정떨림, 경직, 운동완만(운동느림) 및 자세 불안정이 특징으로 나타나는 신경계 만성 진행성 퇴행성 질환이다.
초기 증상은 손이나 팔에서 떨림이 일어나고 관절의 움직임이 어색해진다. 60세 이상의 경우 스스로 손과 팔의 떨림이 심해지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간혹 엄지와 검지가 떨림의 방향이 서로 다르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이른바 환약말이 떨림 증상이다.
이밖에 위장관 장애가 동반되거나 침을 흘릴 때도 파킨슨병 초기 증상이다. 침 삼킴이 곤란하거나, 변비가 수반되는 것도 파킨슨병의 증상 가운데 하나다. 이밖에 땀이 많아지고 반사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면 파킨슨병의 초기 증상을 의심해야 한다.
방송인 김성주 역시 “아버지가 “아버지가 올여름부터 자꾸 넘어졌다. 최근에 걸음걸이가 뻣뻣하고 이상해서 검사를 받았는데 파킨슨병 초기 진단이 나왔다”고 고백했다.
김성주가 언급한 파킨슨병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파킨슨병,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주변에서 잘 관찰해야 할 듯", "파킨슨병,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니 더 무섭다", "파킨슨병, 유명 과학자들 가운데에서도 이 병을 앓는 경우가 많은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성주 아버지 파킨슨병, 김성주 신메뉴 공개
방송인 김성주가 파킨슨병으로 투병 중인 아버지를 언급해 화제가 된 가운데 네티즌들 사이에서 파킨슨병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성주는 지난 1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아버지가 파킨슨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눈물을 보였다.
파킨슨병은 뇌의 흑질에 분포하는 도파민의 신경세포가 점차 소실돼 발생하며 안정떨림, 경직, 운동완만(운동느림) 및 자세 불안정이 특징으로 나타나는 신경계 만성 진행성 퇴행성 질환이다.
일반적인 초기 증상은 손이나 팔에서 떨림이 일어나고 관절의 움직임이 어색해지는 것이다. 간혹 환자가 서 있는 경우나 걷는 경우에 손에서 엄지와 검지가 떨림의 방향이 서로 다르게 나타나는 형태인 환약말이 떨림 증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일부에서 동반되는 자율신경계 이상 증상은 위장관 장애 현상을 포함해 침 흘림, 삼킴곤란, 변비, 다한증 등이 있으며, 반사 능력이 떨어져 자주 넘어지게 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성주는 “아버지가 “아버지가 올여름부터 자꾸 넘어졌다. 최근에 걸음걸이가 뻣뻣하고 이상해서 검사를 받았는데 파킨슨병 초기 진단이 나왔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친할머니가 아버지와 비슷한 병을 앓다가 돌아가셨다. 그래서 마음이 조급하다”며 “아버지가 정말 건강해야 한다. 아버지와 아들 사이에 느끼지 못했던 정을 느끼고 싶다”고 말했다.
김성주가 언급한 파킨슨병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성주 부친 앓고 있는 파킨슨병, 무서운 거였어", "파킨슨병, 치료하면 나을 수 있는 건가요?", "김성주 아버지가 앓고 계시다는 파킨슨병, 국내에 환자가 많은 것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서는 김성주 신메뉴 공개 외에 아나운서 시절 에피소드, 가족사 등도 소개됐다.
시인 한의사로 알려진 자생한방병원 신준식 이사장이 시집 ‘앉으랴 서랴 걸으랴’를 출간했다.
세번째 시집에는 ‘골다공증’, ‘퇴행성척추’, ‘인술’등 105편의 시가 수록돼 있다. 신 이사장은 이번 시집에서 의술보다 인술로, 화려한 수식어보다 가슴 따스한 감성으로 영혼을 다스리고자 하는 바람을 애절하면서도 감미로운 언어로, 때로는 해학적인 말로 풀어냈다.
신 이사장은 “세상을 아름답게 보고 노래하고자 하는 내 마음의 동심이 내 힘의 원천”이라며 “틈나는 대로 그러한 감정을 조금이라도 쓰고 읽고 하면서 시로 표현하여 마음을 추스르곤 했다”고 말했다.
신 이사장은 지난해 2월 종합문예지 월간 문학세계의 신인문학상 시 부문에 당선돼 시인으로 공식 등단했다. 문학세계에 꾸준히 신작시를 발표하고 있으며, ‘문학세계문학상’대상을 수상하고 시집 ‘생의 반환점에서’와 ‘노래하는 새가 되어’를 펴낸 중견 시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