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재취업의 기회를 찾는 시니어들이 늘고 있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청년들보다 더 적극적으로 구직 활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퇴직했거나 퇴직을 앞둔 베이비부머 세대는 우리나라 경제 성장을 이끈 세대로 계속 일하고 싶은 의지가 강합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고령층(55~79세)의 69.4%가 ‘계속 일하고 싶다’고 응답했습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시니어에 대한 다양한 고용 형태가 연구되고 있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8월에 보고서를 통해 베테랑 고령자와 젊은 직원이 한 팀이 돼 함께 일하며 기술을 전수하고 경험을 나누는 ‘페어
당뇨병은 특히 고령층에는 합병증 위험을 높이고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어 더욱 철저한 관리가 요구됩니다. 질병관리청은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6대 당뇨병 예방관리수칙 및 수칙별 실천지침을 발표했습니다. 그 중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4가지 예방 수칙을 살펴볼까요. 먼저 적절한 체중으로 유지 관리합니다. 과체중(체질량지수 23~25kg/m2) 이거나 비만(체질량지수 25kg/m2 이상)인 경우 체중의 5% 이상을 감량하여 유지합니다. 규칙적인 신체활동도 중요합니다. 유산소운동은 중강도 이상의 운동을 일주일에 총
잠은 하루의 컨디션을 좌우할 뿐 아니라 건강의 척도이기도 합니다. 특히 치매를 겪고 있는 환자에게 숙면은 인지 기능 유지와 정서 안정을 위한 필수 요소입니다. 임선진 국립정신건강센터 노인정신과장은 ‘치매 수면 관리 지침’을 통해 1차적으로 약물을 쓰지 않는 관리 방법을 실천해보는 걸 조언했습니다. 그 내용은 어렵지 않습니다. 누구나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습니다. 먼저 약물보다 환경, 행동을 중심으로 수면을 관리하는 방법입니다. 매일 같은 시간에 일어나고, 잠들기를 실천합니다. 또한, 식사, 산책, 휴식 등 규칙적인 일과를 유지
치매 예방과 인지 기능 유지를 위해서는 약물 치료 못지않게 균형 잡힌 식습관이 중요합니다. 임선진 국립정신건강센터 노인정신과장은 지중해 식단을 했을 때 알츠하이머의 위험이 감소하고, 인지 장애 발생률이 낮아졌다는 긍정적인 연구 결과들이 많이 있었다며 식습관의 중요성을 당부했습니다. 먼저 통곡물, 콩류, 채소, 버섯, 견과류 등 자연식 식단을 습관화하는 게 중요합니다. 또 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하는 것은 경도인지장애(MCI)에 대한 제한적인 효과와 ‘치매 유전자’로 불리는 아포E4의 위험 유전자를 가진 대상자들에게 인지장애 예방
치매는 가족력이나 나이처럼 피하기 어려운 요인에 의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신체활동, 식습관, 수면 습관 등 생활 속 작은 실천만으로도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임선진 국립정신건강센터 노인정신과장은 ‘U.S. 디파트먼트 오브 헬스 앤 휴먼 서비스(U.S. 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 내용을 소개하며 인지기능에 도움을 주고 치매 발병률을 낮출 수 있는 신체활동을 소개했습니다. 첫째, 유산소 운동. 걷기·자전거 타기·가벼운 러닝처럼 숨이 약간 차는 운동을 주 5일 이상, 하루
올해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이 작년보다 두 달이나 더 빠르게 시작했습니다. 독감에 걸리면 평균 2일 이후에 발열, 기침, 두통, 근육통, 콧물,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어린아이는 오심(구역질),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 폐질환·심장질환 환자, 특정 만성질환 환자, 면역저하자 등은 폐렴 등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입원할 위험이 큽니다. 질병관리청은 ‘기침 예절’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 수칙을 공지했습니다. 기침 예절을 보면 △기침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
10월 2일은 ‘노인의 날’입니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을 찾아보니 1997년 10월 2일에 정해졌습니다. 7년 전인 1990년, 빈에서 열린 유엔총회에서 10월 1일을 ‘세계 노인의 날’로 결의하자고 했고, 우리나라는 하루 뒤인 이날을 노인의 날로 정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고령사회를 지나 초고령사회로 진입했습니다. 전체 인구의 20% 이상이 65세 이상인 겁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를 슬기롭게 헤쳐나가기 위한 각종 정책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도와 정책만큼 중요한 건 노인을 바라보는 우리의 인식 변화일지도 모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