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아동안전지킴이 6천여명 본격 활동 시작

입력 2014-03-04 18:00

경찰청은 전국 250개 경찰서별로 총 6천470명의노인 아동안전지킴이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안전지킴이는 경찰·군인·교사 등 관련 분야 경험자를 중심으로 대한노인회, 대한경우회 등에서 추천하는 60세 이상 75세 이하의 노인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하교 시간대 통학로 주변과 놀이터·공원·골목길 등에 배치돼 순찰활동을 하게 된다.

 경찰은 활동비 인상 등 안전지킴이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관련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노인 안전지킴이는 지난해 744건의 피의자 검거에 일조하는 등 아동 안전망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더 궁금해요0

관련 뉴스

  • [중장년 필독 정보통] 중장년 재취업 지원 박람회 곳곳에서 개최
    [중장년 필독 정보통] 중장년 재취업 지원 박람회 곳곳에서 개최
  • 하나금융그룹, 시니어 일자리ㆍ안전까지 챙긴다
    하나금융그룹, 시니어 일자리ㆍ안전까지 챙긴다
  • 사람인, 4060세대 영시니어 커리어 플랫폼 ‘원더풀시니어’ 출시
    사람인, 4060세대 영시니어 커리어 플랫폼 ‘원더풀시니어’ 출시
  • 외국인 돌봄인력 도입, ‘임금’ 아닌 ‘능력’에 초점 맞춰야
    외국인 돌봄인력 도입, ‘임금’ 아닌 ‘능력’에 초점 맞춰야
  • '중장년 돌봄 인재' 위해 서울시50플러스재단–신한라이프케어 협약
    '중장년 돌봄 인재' 위해 서울시50플러스재단–신한라이프케어 협약
저작권자 ⓒ 브라보마이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