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경제 재개 기대감에 '다우 1.51%↑'

입력 2020-04-28 10:42

(셔터스톡)
(셔터스톡)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가 경제 재개 기대감에 상승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358.51포인트(1.51%) 상승한 2만4133.78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17일 이후 처음으로 2만4000선을 돌파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1.74포인트(1.47%) 오른 2878.4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95.64포인트(1.11%) 상승한 8730.16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 주요지수 상승은 미국 경제가 점진적으로 재개될 수 있다는 기대가 위험투자 심리를 지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알래스카, 조지아, 사우스캐롤라이나, 테네시, 텍사스 등은 식당 등 일부 영업 재개를 허용하기 시작했고, 오하이오는 다음달 12일부터 소매업과 서비스를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 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다음달 15일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할 수 있다고 했으나, 일부는 단계적으로 규제를 풀 가능성이 있다고 시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더 궁금해요0

관련 뉴스

  • 국민연금 사각지대 1000만명 육박…정부 지원책 ‘이목’
    국민연금 사각지대 1000만명 육박…정부 지원책 ‘이목’
  • [카드뉴스] 상생페이백 환급 이후 '디지털 온누리' 사용법 정리
    [카드뉴스] 상생페이백 환급 이후 '디지털 온누리' 사용법 정리
  • 은행에 시니어 복합문화 공간 확대…시니어 공략
    은행에 시니어 복합문화 공간 확대…시니어 공략
  • 사망보험금 연금처럼 사용…30일부터 유동화 가능해져
    사망보험금 연금처럼 사용…30일부터 유동화 가능해져
  • 최근 4년 간 부채, 60대 이상 줄고 30·40대는 늘고
    최근 4년 간 부채, 60대 이상 줄고 30·40대는 늘고
저작권자 ⓒ 브라보마이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브라보 스페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