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고령자 위한 ‘2022년 뉴노멀 라이프스타일 워크숍’ 개최

기사입력 2022-05-04 14:34 기사수정 2022-05-04 14:34

고령자 건강과 삶의 질, 뉴노멀 라이프스타일 관한 토론 진행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열린 ‘2022년 뉴노멀 라이프스타일 워크숍’에 참여한 연구진들이 발표에 집중하고 있다.(초고령사회 뉴노멀 라이프스타일 연구소)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열린 ‘2022년 뉴노멀 라이프스타일 워크숍’에 참여한 연구진들이 발표에 집중하고 있다.(초고령사회 뉴노멀 라이프스타일 연구소)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초고령사회 뉴노멀 라이프스타일 연구소(Yonsei New

Normal Lifestyle Research Center, YLRC)는 지난 29일과 30일 이틀간 속초 소노호텔앤리조트에서 ‘2022년 뉴노멀 라이프스타일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박지혁 연구소장 겸 책임교수 외 13명의 연구진들이 참여했다. 연구소의 최근 주요 연구실적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고령자들의 라이프스타일 개선을 위한 토론이 이뤄졌다. 워크숍 첫날인 지난 29일은 국외 저명학술지(SCI(E))에 게재된 논문과 다수의 국내 등재학술지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고령자에게 ‘라이프스타일’이 갖는 학술적 의미와 가치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지혁 연구소장 및 책임교수는 토론에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개선을 위해서는 맞춤형 습관화 전략이 필요하며, 일상에서 가능하게 하는 것이 사회적 중재에 핵심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30일 워크숍은 ‘라이프스타일 정책 제안’을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 박 소장은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고령자들의 건강,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 등의 문제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는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집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다차원성을 가진 개인의 라이프스타일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및 서비스 개발과 효과성 입증이 선행된다면 노인의 실생활과 밀접한 건강·복지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향후 초고령사회 뉴노멀 라이프스타일 연구소는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학술적 연구 활동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고령자들의 라이프스타일 문제와 개선을 위한 현장 중심 리빙랩(Living Lab)을 계획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점차 증가하는 고령자들의 건강과 삶의 질 증진을 위한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이 갖는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예방적 차원에서 건강하고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형성할 수 있게끔 체계적 접근과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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