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6일 ‘한국 금융교육의 과제와 발전 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국금융교육학회 설립 10주년 심포지엄이 열린다.
한국금융교육학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어린이, 청소년, 청년, 중장년, 고령층까지 모든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금융교육의 현황과 과제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고령자의 금융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는 이날 심포지움에서 ‘고령층 금융교육 현황과 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발표를 맡은 오영환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사무총장은 초고령사회를 맞아 급격히 증가하는 고령층의 금융 문제점과 이를 해소하기 위해 금융역량 강화를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하는 금융 교육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발표 주제는 △청년 금융교육 현황과 과제(정운영, 금융과행복네트워크) △주식·저축보험 상품 개발 수업의 실제(박세현, 충남 삼성고) △금융감독원 금융 교육 실시 현황(신동호, 금융감독원) △청소년 금융교육의 현황과 과제(박기효,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참여형 금융교육을 위한 고등학교 수업(최윤정, 이화여자대학교)이다.
이어서 한국금융교육학회의 과제와 발전 방향을 주제로 토론이 이어진다. 사회는 한진수 경인교육대학교 교수가 맡았으며 패널로 오재현(매일경제신문), 이소연(전주교육대학교), 최병일(강원대학교), 박남태(호서대학교), 전인태(가톨릭대학교) 등이 참여한다.
심포지엄은 오는 6일 금요일 예금보험공사 대강당 19층에서 오후 2시~오후 6시 10분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