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라이프와 요양돌봄 전문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는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프리미엄 실버타운 ‘평창 카운티’에서 AI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스트레스솔루션, 앱포스터와 함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니어 고객의 삶의 질을 향상하면서 새로운 주거 복지 모델 제시를 목적으로 체결됐다. KB골든라이프케어는 ‘종로 평창 카운티’ 입주민을 위해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도입한다. 스트레스솔루션의 사운드 테라피 프로그램은 심전도 기반 AI 스트레스 분석 기술을 활용해 입주민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지원한다. 앱포스터의 건강 측정 반지인 스마트링브링(b.ring)은 심박수와 수면 패턴 등 주요 건강 지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KB라이프는 홈페이지를 통해 음악 기반 심신안정 콘텐츠 ‘힐링비트’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건강매니저’ 서비스와 연계해 정신건강관리까지 아우르는 통합 AI 헬스케어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KB라이프는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작년 6월에는 건강정보 분석 서비스를 출시해 △건강 검진 결과 분석 △과거 진료 기록 및 처방 정보 제공 △주요 질병 발생 확률 예측 등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고객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인 ‘KB건강매니저’를 업그레이드해 선보였다. KB건강매니저는 기존 건강정보 분석 서비스에 더해 △영양제 분석 서비스 △비급여 병원비 비교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