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시니어문화센터, 25일부터 시범운영…띠요가·스마트폰 등 프로그램

입력 2025-07-23 21:37

(강동구청)
(강동구청)
강동구는 25일부터 강동시니어문화센터가 4주간의 시범 운영에 들어가며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강동시니어문화센터(이하 센터)는 어르신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센터는 ‘강동숨;터’ 2~3층에 위치해 있으며, 강의실·강당·카페·공방 등 공간과 설비를 갖췄다. 이용 대상은 강동구 거주 60세 이상 어르신이며, 카페 및 공방 프로그램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운영은 대한노인회 강동구지회와 강동시니어클럽이 각각 맡는다.

주요 프로그램은 건강(시니어모델워킹, 띠요가, 시니어 태권도 등), 음악(컵타, 바이올린, 올드팝송 등), 어학·인문(일본어, 클래식인문학 등), 정보화(스마트폰 기초·활용), 미술·공예(포슬린아트, 캘리그래피 등), 생활취미(정리수납) 등이다.

이들 프로그램은 25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4주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9월부터는 학기제(12주) 정규 프로그램으로 전환한다. 수강료는 주 1회 1시간 수업 기준 2만 원, 2시간 수업은 4만 원이며, 재료비는 별도다.

아울러 센터는 개관을 기념한 명사 특강과 ‘강동시니어 노래자랑’도 준비 중이다. 명사특강은 김경일 심리학 교수, 고미숙 고전평론가, 고득성 회계사, 김경필 머니트레이너 등이 강연을 한다. 노래자랑은 예선(8월), 본선(9월)을 거쳐 9월 11일 오후 2시에 ‘강동숨;터’ 통합 개관식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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