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0대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면 20대는 경제활동 참가율이 최저를 기록하면서 대조를 보였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통계청의 2013년 ‘경제활동인구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50대 경제활동인구는 571만3000명으로 전체 50대 인구(766만6000명) 대비 경제활동 참가율이 74.5%에 달했다.
이는 2000년(68.7%)보다 5.8%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50대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2005년 이후 매년 최대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이와 달리 20대 628만5000명 중 경제활동인구는 387만4000명으로 경제활동 참가율이 61.6%까지 떨어졌다. 이는 2000년(64.9%)보다 3.3%포인트 감소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