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브리핑] "노인이 고독사 지킨다" 일자리 8개 신설

▲챗GPT 생성 이미지

바쁜 일상 속 알짜 뉴스만 골랐습니다. 정책·복지·건강·기술까지, 꼭 필요한 시니어 관련 정보를 챗GPT가 정리하고 편집국 기자가 검수해 전해드립니다.

◆복지부, ‘고독사예방게이트키퍼’ 등 노인일자리 8개 신설

보건복지부가 2025년 노인 적합형 일자리 신규 직무 8개를 선정했다. 대표 사례로는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연계하는 ‘고독사예방게이트키퍼’와 보조기기 점검·소독을 담당하는 ‘보조기기 관리원’이 있다. 이들 신규 직무는 11월 설명회를 거쳐 내년부터 전국으로 확대 보급된다.

◆중장년 취업 잘되는 자격증 1위는…공조냉동기계기능사

고용노동부가 중장년층(50~64세)을 위한 유망 국가기술자격을 발표했다. 공조냉동기계기능사가 취득 후 6개월 내 절반 이상 취업에 성공하며 취업률·고용 안정성이 가장 높았다. 에너지관리기능사, 산림·승강기·전기 기능사 등도 단기간 취업에 유리한 자격으로 꼽혔다.

◆정부, 맞춤형 임대 ‘특화주택’ 공모…청년·고령자 지원 확대

정부는 청년·고령자·양육가구 등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11월 28일까지 공공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특화주택 공모를 진행한다. 특화주택은 임대주택에 사회복지시설·돌봄공간·공유오피스 등 지원시설과 멘토링·심리상담 서비스를 결합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모 유형은 지역제안형, 고령자 복지주택, 청년특화주택,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등 네 가지로, 선정 사업에는 주택도시기금 지원이 이뤄진다.

◆생명연, ‘노화연구소’ 신설…노인성 질환 해결 앞장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초고령 사회에 대응해 ‘노화연구소’를 신설, 29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노화연구소는 기존 연구단을 흡수·재편해 노화 전주기 연구 체계를 구축하고 분자진단·면역노화 제어·신약 개발 등을 추진한다. 생명연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인재 유치를 강화해 대한민국 항노화 연구 거점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거품뇨, 치매 위험 37% 높인다…스웨덴 연구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가 65세 이상 고령자 13만명을 4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소변에서 단백질이 새어 나오는 알부민뇨가 치매 위험 증가와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알부민 농도가 중간 수준일 때 치매 위험은 25%, 고농도일 때는 37% 높아졌으며 정상 수치는 30mg/g 이하였다. 전문가들은 알부민뇨 정기 검사가 치매를 조기 발견·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8월 117세를 일기로 별세한 스페인 여성 마리아 브라냐스 모레라(기네스 세계기록)

◆117세 장수 비결, 유전자와 생활습관의 힘

117세까지 살다 별세한 스페인 여성 마리아 브라냐스 모레라의 장수 비결이 유전자와 생활습관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그가 심장·뇌를 보호하는 유전자 변이, 낮은 염증 수치, 원활한 대사 기능 등을 지닌 동시에 흡연·음주를 피하고 요구르트 섭취·사회적 교류를 이어온 점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고령자 건강을 위한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