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쁜 일상 속 알짜 뉴스만 골랐습니다. 정책·복지·건강·기술까지, 꼭 필요한 시니어 관련 정보를 챗GPT가 정리하고 편집국 기자가 검수해 전해드립니다.
◆경제 허리층 40대, 자살이 암 제치고 사망 원인 1위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24년 사망원인통계 결과’에 따르면 자살이 처음으로 40대 사망 원인 1위에 올랐다. 지난해 자살 사망자는 1만 4872명으로 13년 만에 최다를 기록했으며, 자살률도 29.1명으로 2011년 이후 최고치를 보였다. 특히 경제활동의 핵심 계층인 40대에서 자살이 암을 앞지르며 사회적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주택금융공사, 찾아가는 주택연금·건강 상담 서비스 실시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주택연금 고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택연금·노후건강 상담서비스’와 ‘고객감사제’를 진행한다. 행사 현장에서는 상담과 무료 건강검진이 제공되며, 신규 가입자와 추천인을 위한 사은 이벤트도 연말까지 운영된다. 김경환 사장은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밀착형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KAIST, 치매 비밀 밝힐 뇌 면역 유전자 세계 최초 규명
KAIST·IBS(기초과학연구원) 공동 연구진이 뇌 속 별아교세포의 NR3C1 유전자가 성인기 뇌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핵심 스위치임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해당 유전자가 결핍되면 성인 이후 자가면역 반응이 과도해져 염증과 질환이 심화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발견은 치매 등 퇴행성 뇌 질환의 원인 규명과 치료 전략 마련에 중요한 단서가 될 전망이다.
◆은평구, 앱 기반 1인 가구 안전돌봄 ‘은빛SOL메이트’ 출범
서울 은평구가 전국 최초로 앱 기반 1인 가구 안전돌봄서비스 ‘안녕, 은빛SOL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중장년 1인 가구와 자립준비청년이 대상이며, 일정 시간 휴대전화 사용이 없을 경우 비상연락망으로 알람이 발송되는 위기 대응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자는 식사 기록·걷기·소통 활동을 통해 최대 5만 포인트를 적립, 은평사랑상품권으로 활용할 수 있다.

◆KB라이프, 아시아 보험업계와 시니어 비즈니스 공유
KB라이프가 ‘PIC 2025’를 계기로 아시아·태평양 생명보험사 CEO와 임원단을 초청해 시니어 비즈니스 벤치마킹 투어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KB라이프타워, 광교 빌리지, 평창 카운티 등을 방문하며 국내 시니어 라이프케어 모델을 직접 체험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형 시니어 산업의 경쟁력을 알리고 글로벌 보험업계 협력 기반을 다지는 자리로 평가됐다.
◆LH, 임대주택 취약계층에 AI 돌봄전화 도입
LH가 네이버클라우드와 협력해 임대주택 거주 취약계층을 위한 AI 돌봄전화 서비스를 도입한다. AI가 독거노인 등에게 정기적으로 안부 전화를 걸어 말벗이 되고 이상 징후를 파악해 신속한 대응을 지원한다. 올해는 2천 가구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 후 전국 확산을 추진하며, 챗봇 상담·안전 모니터링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