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3

입춘 후 기온 ‘뚝’, 고령층 한랭질환 주의

입력 2026-02-06 00:14

(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
입춘이 지난 뒤 기온이 다시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고령층을 중심으로 한랭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작년 12월 1일부터 이달 4일까지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통해 신고된 한랭질환자는 총 30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247명)보다 약 1.2배 증가한 수치다. 이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층 비율은 57.5%로, 전체 환자의 절반을 넘었다. 질환 유형은 저체온증이 79.1%로 가장 많았고, 발생 장소는 실외가 74.1%를 차지했다. 한랭질환 추정 사망자는 12명으로, 전년(5명) 대비 2.4배 발생했다.

질병관리청은 “기상청 기상전망에 따르면 6일 아침 기온이 중부지방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5일보다 5~10도가량 떨어져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한랭질환 발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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