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APEC 인구정책포럼’ 참석
개회사 통해 인구구조 변화 대응 협력방안 제안
인구정책 정보 공유·정책교류 확대 등 강조

김 부위원장은 한국의 고령화 대응 노력과 관련해 “한국은 ‘살던 곳에서의 노후(Aging in Place)’ 생활이 가능하도록 통합 돌봄 정책을 추진하고, 계속고용 지원 및 연금개혁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APEC 차원의 실질적인 협력방안도 제안했다.
그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저출생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 노동력 부족, 재정 부담, 성장 둔화 등 공통의 구조적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며 “신기술 AI 등 신기술 개발을 통해 새로운 발전 계획을 모색하자”고 말했다.
이어 포럼의 주제인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기술의 역할’을 강조하며 “인구구조 변화를 위기가 아닌 기술혁신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인구구조 변화가 개별 국가만의 노력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라는 점을 강조하며 APEC 회원 경제 간 협력을 위한 세 가지 방안도 제안했다.
먼저 APEC 회원 경제 간 보건·고용·인적자원·돌봄 등 인구정책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AI 돌봄로봇 등 에이지테크 관련 실증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근거 기반 공동연구 및 정책교류 확대를 주요 협력방안으로 꼽았다. 아울러 디지털 헬스케어, 돌봄로봇, 스마트홈 등 실질적인 해법을 개발하기 위한 기업·학계 간 혁신협력 강화도 강조했다.
아울러 김 부위원장은 포럼에 앞서 에두아르도 페드로사(Eduardo Pedrosa) APEC 사무국장과 면담을 했다. 저고위는 앞으로도 APEC 회원 경제 및 관련 협의체와 지속적인 정책 대화를 이어가며,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역내 협력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저고위는 다음달에 인구전략위원회로 확대 개편하면서 ‘제1차 국가인구전략 기본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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