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7

중장년 재취업, 관광 분야에서 경력 살릴 길 찾기

입력 2026-10-07 15:52

노사발전재단 서울중장년내일센터, '리스타트 관광 JOB 콘서트' 개최

(노사발전재단 서울중장년내일센터)
(노사발전재단 서울중장년내일센터)

관광 분야에는 중장년이 기존 업무에서 쌓은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직무가 있다. 관광업에서 일한 경험이 없어도 도전할 수 있다는 뜻이다. 다만 여행을 좋아하는 것과 여행객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은 다른 만큼, 실제 업무와 근무 조건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

노사발전재단 서울중장년내일센터는 한국관광공사 관광일자리센터, 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지난 10월 1일 '2번째 커리어, 관광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리스타트 관광 JOB 콘서트'를 열었다. 장년고용강조주간을 맞아 관광 분야 재취업과 경력 전환을 희망하는 중장년에게 직무 정보와 준비 방향을 소개했다.

행사는 관광통역안내, 호텔 고객서비스·컨시어지, MICE 운영·행사 기획,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여행상품 기획·운영 등 다섯 분야의 특강과 토크콘서트, 개별 멘토링으로 진행됐다.


(노사발전재단 서울중장년내일센터)
(노사발전재단 서울중장년내일센터)

1부는 직무별 미니 특강과 토크콘서트로 진행됐으며, 이효성 삼육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윤승희 투어가이드, 김대희 호텔나루 엠갤러리 팀장, 이슬기 한국MICE협회 부장, 김현아 타임리스코리아 대표, 송기문 주얼리T&S 대표가 멘토로 참여했다.

멘토들은 관광통역안내, 호텔 고객서비스, 국제회의·전시 등을 다루는 MICE, 의료관광, 여행상품 기획·운영 분야의 업무와 준비 사항을 소개했다. 고객 응대 경험과 외국어 능력, 행정 경력 등 기존 역량을 각 직무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짚었다.

2부에서는 다섯 개 분야별 멘토링 부스를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관심 분야의 현직 전문가와 개별 상담을 통해 진입 경로와 필요한 자격, 실제 근무 형태 등을 확인했다. 행사 이후에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국관광공사 관광일자리센터를 통한 맞춤형 채용 정보를 10월 중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중장년의 재취업 가능성을 '어느 업종에서 일했는가'뿐만 아니라 '어떤 일을 해왔는가'에서도 찾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 고객 응대와 일정 관리, 문제 해결 경험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려면 기업이 요구하는 업무와 경력을 구체적으로 맞추고, 부족한 역량을 보완할 교육과 일경험으로 연결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더 궁금해요0

최신 뉴스

  • 정은경 복지부 장관 “노후소득 보장 강화”…통합돌봄 현장 안착 추진
    정은경 복지부 장관 “노후소득 보장 강화”…통합돌봄 현장 안착 추진
  • 비대면 진료 늘었지만 ‘추가 비용·약 배송’은 숙제
    비대면 진료 늘었지만 ‘추가 비용·약 배송’은 숙제
  • “살던 집에서 마지막을” 통합돌봄에 ‘생애 말기 돌봄’ 담아야
    “살던 집에서 마지막을” 통합돌봄에 ‘생애 말기 돌봄’ 담아야
  • 통합돌봄, 필요한 어르신 찾아 연결하려면…인력 확충 과제
    통합돌봄, 필요한 어르신 찾아 연결하려면…인력 확충 과제
  • [역사 속 건강] 세종의 허리와 등은 왜 굳었을까?
    [역사 속 건강] 세종의 허리와 등은 왜 굳었을까?
저작권자 ⓒ 브라보마이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브라보 스페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