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14일 국회 복지위 국정감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방송 캡쳐)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 현황에서 국민연금의 노후소득 보장 기능을 강화하고 더 많은 국민이 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공단 운영 전반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공단 일반현황은 서면 보고로 대체했다.
김 이사장은 “국민연금에서 제외되는 무소득 배우자 등을 연금제도에 포함하고, 추납제도를 본래 취지에 맞게 보완하는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모바일 상담과 찾아가는 서비스 등 노후준비서비스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연금 가입자는 2157만명이며, 이 가운데 소득 신고자는 1903만명으로 약 88%다.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최소 가입기간인 10년 이상 가입자는 1151만명이다. 청년 가입자는 6월 기준 91만명으로 늘었고, 여성의 평균 가입기간도 115개월에서 126개월로 길어졌다.
노령연금 월평균 수급액은 70만6000원으로 5년 전보다 20% 증가했다. 65세 이상 인구 가운데 연금 수급자는 634만명으로, 수급률은 56.6%다.
기금 운용에서는 장기 투자자로서 안정성과 수익을 추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의결권 행사 내역 공개 대상 기업은 지분율 10% 이상에서 5% 이상으로 확대한다.
김 이사장은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7월 기준 14.84%의 수익률을 달성했다”며 국민 노후와 기금의 안정적 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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