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과 사유림경영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는 24일 서울 송파구 소재 산림조합중앙회 회의실에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과 사유림 경영 활성화와 산림자원의 가치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산주와 임업인의 권익향상과 함께 임업 진흥 ·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는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임업진흥 및 산림자원 가치제고 분야의 상호활용, 정보교류 및 협업연구, 임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 공동운영 및 활용, 인적자원 교류와 시설 · 장비 등의 공동 활용 및 상호 관심분야에 대한 협력 등이다.
특히 산림조합의 풍부한 인적자원과 축적된 기술력이 한국임업진흥원의 선진화된 산림정보시스템과 결합된다면 다양한 산림기술을 보급하고 맞춤형 산림경영지도를 실시하는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어 산주와 임업인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조합중앙회 장일환 회장은 “한국임업진흥원과의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산주와 임업인이 만족하는 고품격 산림경영서비스를 제공하겠다 ”며 “앞으로도 산주와 임업인의 권익향상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촉진을 위해 양 기관 모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산림조합중앙회 기획조정실(02-3434-7142)
관련 기사
-
- 한국 노인 빈곤율 40% 육박… OECD 중 가장 높아
- 우리나라의 은퇴연령인구(66세 이상)의 상대적 빈곤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통계청 국가통계연구원은 최근 빈곤 퇴치와 기후 변화 대응 등 지속가능발전(SDG) 17개 목표별로 한국의 현황을 분석한 ‘한국의 SDG 이행보고서 2025’를 발간했다. SDG는 2015년 UN 총회에서, 사람과 지구의 공동 발전을 위해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합의한 17개 분야의 정책 목표를 말한다. 연구원은 17개 목표를 5개의 영역인 5P, 사람(People)과 지구(Planet), 번영(Pro
-
- 은퇴 교수의 전일제 농부 생활… “가지치는 지혜 배워”
- 지난해 8월, 29년 6개월의 교수 생활을 마치고 정년 퇴임했다. 30대 교수는 아는 것 모르는 것 안 가린 채 가르치고, 40대 교수는 자기가 아는 것만 가르치고, 50대 교수는 학생들이 알아들을 것만 가르치고, 60대 교수는 횡설수설한다고 했으니, ‘퇴임하기 딱 좋은 나이’에 강단을 떠났다. 교수는 두 종류로 나뉘는데 하나는 ‘이상한 교수’요, 다른 하나는 ‘정말 이상한 교수’란 뼈 있는 농담을, 대학원 세미나 시간에 학생들로부터 전해 들은 적 있다. 나는 어디에 속하는지 물어볼까 하다가, 꼼짝없이 정말 이상한 교수가 될까 봐
-
- 장수혁명 시대의 ‘뉴노멀 시니어’, 능동적 주체로 부상
- 이제 장수혁명의 시대다. 그 중심에는 노년기를 인생의 황혼기가 아닌 새로운 전환기로 보는 ‘뉴노멀 시니어’가 있다. 베이비부머 세대(1964~1974년생)의 인구 비중이 커지면서 등장한 뉴노멀 시니어는 이전 세대와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디지털 기술에 능하고, 경제적 여유도 있으며, 적극적인 사회참여 의지로 무장돼 있다. 이들은 더 이상 수동적인 복지 수혜자가 아닌, 사회 변화를 주도하는 능동적 주체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뉴노멀 시니어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소통하고, 모바일 뱅킹으로 자산을 관리하며, 온라인 쇼핑을 즐
-
- 어르신 일상에 AI를 더하다… 서울시 ‘AI 동행버스’ 출발
- AI로 눈 건강 확인하기, 로봇과 바둑 두기 등 일상 속 유용한 스마트 기술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서울 AI 동행버스’를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서울 AI 동행 버스’는 서울디지털재단이 어르신의 일상 속 AI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복지관, 경로당 등 어르신이 활동하는 기관을 방문하여 ‘버스’ 형태의 이동식 교육장에서 AI를 포함한 디지털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서울시 어르신 3,000명을 목표로 11월까지(8월, 12월 제외) 체험교육을 제공한다. ‘서울 AI 동행버스’에서는 총 7종의 AI 기반 디지털
-
- 뉴노멀 시니어의 AI 패러다임 “의존이 아닌 활용과 창조”
- 인공지능(AI)의 등장은 시니어의 삶의 질 향상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특히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뉴노멀 시니어는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새로운 삶의 방식을 개척하고 있다. 돌봄을 넘어 교육·여가 활동의 지평을 넓히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수요자 중심의 관점에서 뉴노멀 시니어의 AI 이야기를 다뤄봤다. 뉴노멀 시니어는 높은 교육 수준, 양호한 소득·자산 여건, 활발한 사회·문화 활동 참여 등 기존 시니어와 차별화된 특징을 보인다. 특히 AI 기술이 산업 전반에 확산되는 상황에서 이들의 높은 IT 활용 능력은 빛을
저작권자 ⓒ 브라보마이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