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피트니스 센터 가격, 위치 정보 손쉽게 비교 가능해 편리
㈜인밸류넷(대표 강영준)은 건강관리 오픈마켓 서비스인 비핏(www.beefit.co.kr)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비핏은 기존 피트니스 시장을 온라인에 옮겨 놓은 것으로 건강관리에 필요한 항목을 한 장소에서 만나 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들은 전국 500여 곳의 피트니스 센터, 종목, 위치, 가격 정보를 비핏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시설 정보와 가격을 탐색하고 비교하는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다. 효과적인 홍보 수단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판매자들도 광고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핏은 소비자가 원하는 지역, 기간을 자유롭게 설정 할 수 있는 상품을 만들어 제공하기 때문에 고무줄 가격 책정, 장기 계약 유도 같은 기존의 문제점을 해결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연준 대표는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한 가운데 운동 참여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 시설 이용률을 높여 판매자의 수익 구조 개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관련 뉴스
-
- 강남구청장배 파크골프대회 '전 세대가 참여' 성황리 개최
- 서울 강남탄천파크골프장에서 30일 ‘제5회 강남구청장배 파크골프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강남구체육회가 주최하고 강남구파크골프협회와 ㈜이투데이피엔씨가 공동주관 했다. 이 대회에는 지역 내 17개 파크골프클럽 회원 460여 명이 참여해 가을 하늘 아래 화합과 스포츠 정신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이호귀 강남구의회 의장, 허대모 강남구체육회장, 김현기 서울시의원, 이종재 이투데이 미디어그룹 부회장, 신동민 이투데이피엔씨 대표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권오승 강남구 파크골프협회 부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표창장 수여
-
- 시니어에게 치명적인 낙상(落傷)
- 시니어는 낙상을 피해야 합니다. 지인에게 들은 이야기에 따르면 시니어들은 모였다 하면 언제든 어디서든 각자의 병고(病苦)를 가장 빈번하게 주제로 삼아 이야기를 나누고, “아무개가 이런저런 수술을 받았는데…”라는 식의 근황을 주고받는다고 합니다. 시니어 그룹에서 이런 주제가 일반화되는 것은 시니어의 생사(生死)와 병고가 관련이 깊어서 언제나 주요 관심 사항으로 떠오르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필자가 의사 출신이라서, 모임에 가면 노년기의 건강 문제가 더 자주 화제가 되는 점도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얼마 전 아들이 지팡이를 들
-
- 가을철 감기, 폐질환일 수도…기관지확장증
-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철, 거리에는 콜록거리며 기침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난다. 대개는 단순 감기나 계절성 알레르기쯤으로 여기기 쉽지만, 그 뒤에 더 깊은 호흡기 질환이 숨어 있을 수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기관지확장증’이다. 특히 고령층이나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에게 잘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관지확장증에 관한 궁금증을 최하영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 함께 풀어봤다. 기관지확장증은 기관지의 내경이 비가역적으로 늘어나 기도 분비물이 원활히 배출되지 못하는 만성 폐질환을 말한다. 대표적인 증상은
-
- 천고마비의 계절, 소화불량 다스리는 방법
-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이 돌아왔다. 천고마비는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뜻으로 맑은 하늘과 풍요로운 가을을 상징하는 사자성어다. 해당 시기는 ‘말이 살찌는 시기’라는 말처럼 본격적인 수확철에 접어들면서 먹거리가 풍성한 계절로도 꼽힌다. 가을철에는 밥상이 풍요로워지면서 식욕이 왕성해지기도 한다. 또한 신체적 이유로도 가을철 식욕이 올라온다. 기온이 내려가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우리 몸은 평소보다 에너지 소비를 늘린다. 불안·초조감 등에 관여하는 세로토닌 호르몬은 햇빛을 많이 쬐지 못하면 감소하는데, 가을철 일조량이 줄
-
- 치매를 늦추는 힘, 약 아닌 밥상에 있다
-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12월까지 치매 관련 기사를 연재합니다. 치매 환자에게 식단은 단순히 ‘먹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치매 환자는 흔히 편식, 과식, 불규칙한 식사를 반복한다. 이러한 식습관은 결국 영양 불균형을 가져와 인지기능 저하를 가속화하고, 근력 약화와 탈수, 우울감까지 동반한다. 반대로 균형 잡힌 식습관은 뇌와 몸의 건강을 지키고,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추는 힘이 있다. 우리 사회는 치매를 단순히 약물로만 관리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생활 습관 관리가 무엇보다
저작권자 ⓒ 브라보마이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