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는 무료 강좌가 서울 시민을 맞이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 서울시민대학과 협력해 시민의 건강 회복을 돕는 특별 교육 프로그램 ‘산림건강과정’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조사에 따르면 국내 성인 50.9%가 ‘숲을 통한 건강관리’를 산림 관련 평생교육 참여 목적 1순위로 꼽았다.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이번 강좌는 숲의 치유 가치를 생활 속에서 체험·실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의는 숲의 건강 기능과 오감 치유, 호흡·명상법을 배우는 이론 수업으로 시작한다
노인여가복지시설이 고령층을 수용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노인여가복지시설 현황 자료에 따르면 노인복지관은 2021년 357개에서 2024년 454개로 늘었지만, 노인 1000명당 개소 수는 0.04~0.05개에 머물렀다. 노인여가복지시설(노인복지관·경로당·노인교실)은 개소 수가 늘었지만 노인 인구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기준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약 994만 명이며, 이 중 1인 가구는 약 220만 명으로
바쁜 일상 속 알짜 뉴스만 골랐습니다. 정책·복지·건강·기술까지, 꼭 필요한 시니어 관련 정보를 챗GPT가 정리하고 편집국 기자가 검수해 전해드립니다. ◆내년부터 간병비 건보 적용…중증환자 본인부담 30%로 보건복지부는 22일 ‘의료중심 요양병원 혁신 및 간병 급여화 추진방향’ 공청회를 열고 내년 하반기부터 요양병원 간병비에 건강보험을 적용해 본인부담률을 30% 수준으로 낮춘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의료필요도가 높은 중증환자가 많은 ‘의료중심 요양병원’을 2030년까지 500곳 지정해 8만~10만 명을 지원한다. 서비스 질 개선을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전문가와 간담회를 가졌다. 정 장관은 23일 오전 7시 30분 서울 중구에 있는 컨퍼런스 하우스 달개비에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통합돌봄제도 시행에 앞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를 전국적으로 지역 격차 없이 확대하기 위해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으로 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등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2025 서울세계불꽃축제 가 오는 9월 27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주제는 ‘Light Up Together(함께하는 빛, 하나가 되다)’로 한국·이탈리아·캐나다 불꽃팀이 참가해 음악과 불꽃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인다. 불꽃만큼 중요한 건 어디서 어떻게 보느냐다. 호텔과 레스토랑에서 프라이빗하게 즐기거나 한강공원에서 돗자리를 펴고 여유롭게 감상하는 방법이 있다. 다리 위에서는 불꽃을 정면으로 맞이할 수 있고, 남산이나 전망대에서는 도시 전체가 무대가 된 듯한 파노라마를 경험할 수 있다. 이렇게 선택지는 다양하지만,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