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50세 이상 장년 취업인턴 신청 접수 실시

기사입력 2014-02-17 07:22 기사수정 2014-02-17 07:22

고용노동부는 만 50세 이상 장년이 중소기업 등에서 인턴 후 정규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년 취업인턴제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8000명 규모로 시행한다.

17일 고용부에 따르면 장년 취업 인턴제는 장년을 새로 채용하는 중소기업 등에 임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턴기간(최대4개월)에는 월80만원 한도에서 약정임금의 50%를, 정규직 전환 후에는 6개월간 월 65만원을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6509명에게 인턴 일자리가 만들어졌고 이중 60%가 정규직으로 전환됐다.만 50세 이상(64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이상 미취업자가 지원할 수 있으며, 기업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참여를 원하는 장년이나 기업은 사업주단체, 취업알선기관 등 전국 68개 운영기관에서 신청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더 궁금해요0

관련 기사

  • 초고령사회 해법은? KDIㆍ한국은행, 빈곤과 노동 주제 심포지엄
    초고령사회 해법은? KDIㆍ한국은행, 빈곤과 노동 주제 심포지엄
  • 경사노위,
    경사노위, "65세까지 계속 고용해야" 제언
  • 중장년을 위한 일자리, 10년 후 유망직업은?
    중장년을 위한 일자리, 10년 후 유망직업은?
  • 내달 9일, 인사·제조·ESG 아우르는 초고령사회 대응 전략 수립
    내달 9일, 인사·제조·ESG 아우르는 초고령사회 대응 전략 수립
  • ‘자동차 진단평가사’ 직무교육으로 인생 2막 시동!
    ‘자동차 진단평가사’ 직무교육으로 인생 2막 시동!
저작권자 ⓒ 브라보마이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브라보 스페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