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3

[시니어 단상]별꽃아재비-이 연

입력 2014-03-03 07:56 수정 2014-03-03 10:06

기울여 봐

들리지 않니

땅이 숨쉬는 소리

개울가 키 작은 풀잎

가슴 부비는 소리

나비 날개짓에

꽃이 웃는 소리

숲 속에

돌 담 아래

혹은 내 심장 안에

움트는

새싹들의 아우성

뜨겁던 사랑

바다로 떠난

님 그려

서성이던 별들

뭍으로

쳐박혀 그대 맘에

꽃이 되었다네

전설처럼

그 슬픈

노래 소리

<사진은 야생화를 사랑하는 사람들, 심오섭님 작품>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더 궁금해요0

최신 뉴스

  • [알기 쉬운 생활금융③] 자녀 전세자금 1억 원 보태주려는데…. 증여세 내야 할까
    [알기 쉬운 생활금융③] 자녀 전세자금 1억 원 보태주려는데…. 증여세 내야 할까
  • 다가구주택 양도세 폭탄 피하려면
    다가구주택 양도세 폭탄 피하려면
  • 65세 정년의 그늘, 중장년은 이미 53세에 일터 떠났다
    65세 정년의 그늘, 중장년은 이미 53세에 일터 떠났다
  • [선진국의 역설 ③] 아는 사람은 많은데, 의지할 사람은…
    [선진국의 역설 ③] 아는 사람은 많은데, 의지할 사람은…
  • 국민연금 후기 고령 수급자, 75~80세 비중 줄고 80세 이상 늘고
    국민연금 후기 고령 수급자, 75~80세 비중 줄고 80세 이상 늘고
저작권자 ⓒ 브라보마이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브라보 스페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