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가 들수록 자주 찾게 되는 동네 약국, 얼마나 알고 계셨나요?
챙겨야 할 약이 많아 고민인 시니어를 위해 늘품약국 최진혜 약사에게 알아두면 좋은 약국 서비스를 물었습니다.
Q. 약 복용을 자주 깜박할 때
약사에게 개별 약 포지에 복용 날짜와 시간을 찍어달라고 요청해보세요. 약이 남을 것 같으면 어떤 증상에 먹을 수 있는지 약사에게 써달라고 해도 돼요. 날짜와 시간별로 한 달 치 약을 넣을 수 있는 ‘약 달력’도 유용해요.
Q. 약 이름이 기억나지 않을 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내가 먹는 약! 한눈에’ 서비스를 이용해보세요. 최근 1년간 개인의 의약품 투약 내역 및 알레르기, 부작용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어요. 이 내역을 인쇄해 담당 의사에게 보여주면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어요.
Q. 약의 구체적인 성분을 알고 싶을 때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나라’에서 성분, 첨가제, 같이 먹으면 안 되는 약 등 모든 의약품 정보를 알 수 있어요. 하지만 용어가 어려워서 이해가 잘 가지 않으실 수도 있는데요. 그럴 땐 약사에게 물어보는 게 제일 좋아요.
Q. 알아두면 좋은 약국 서비스는
만성질환을 앓고 있고 10개 이상의 약을 복용하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약사가 환자의 집으로 찾아가서 약을 정리해주는 ‘다제약물관리사업’을 진행하고 있어요. 조건에 부합한다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연락해서 신청하실 수 있어요.
Q. 약사로서 당부하고 싶은 점
단골 약국을 꼭 만드세요. 단골 약국 약사와 얼굴을 익히면 크고 작은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가격이 저렴하지만 불친절한 약국보다는 몇백 원 더 비싸더라도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약국에 자주 발을 들이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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