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전 귀촌·귀농을 계획할 때 처음 만났던 ㄱㅈ원예의 나무 담당 팀장은 장대한 기골과 수려한 외모 못지않게 화려한 말솜씨가 일품이었다. “나무는 재고가 없는 상품입니다. 한 해 묵으면 그만큼 가치가 높아져 값이 더 나갈 테니 걱정하실 필요가 없지요. 노후엔 나무 목(木)! 목(木)테크보다 더 좋은 투자는 없습니다. 게다가 나무 가꾸기는 훌륭한 소
바쁜 일상 속 알짜 뉴스만 골랐습니다. 정책·복지·건강·기술까지, 꼭 필요한 시니어 관련 정보를 AI가 정리하고 편집국 기자가 검수해 전해드립니다.
◆장기요양 대상 절반은 치매 환자… 전담 요양기관은 목표의 14%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 인정자 중 치매·뇌졸중 환자는 44.7%, 순수 치매 환자도 38.2%에 달한다. 그러나 보건
정년 연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세대 간 이해관계가 극명하게 갈리는 갈등 이슈로 여겨졌지만, 최근 조사에서는 전 연령대에서 높은 찬성률을 보였다. 리멤버앤컴퍼니가 직장인 103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응답자의 74%가 정년 연장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현행 유지(12.9%)’와 '정년 폐지(13.1%)'
“요즘 남편과 자주 대화하세요? 주로 무슨 얘기 하세요?” 강연장에서 이 질문을 던지면, 사람들은 십중팔구 잠시 서로를 바라보다 이내 멋쩍은 웃음을 짓는다. 그러면서 “별 얘기 안 해요”, “할 말이 없어요”, “말 안 한 지 오래됐어요”라고 대답은 늘 비슷하다. 그 대답 속에는 체념과 함께 왠지 모를 쓸쓸함이 배어 있다.
사람들은 하루에 배우
바쁘게 지나가는 하루 중에도 마음이 머물 수 있는 한 장면은 분명 있습니다. 영화, 드라마, 책, 음악 등에서 찾은 영감의 한순간을 AI와 편집국 기자가 전합니다.
영화 는 농인(聾人) 가족 안에서 유일하게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딸 '루비'의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가족의 생계부터 의사소통까지 늘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해왔지만 마음 속에서는
일자리 아닌 일거리 시대로 전환
경험자본, AI타고 새 산업의 동력
애플코리아, “나이 대신 역량 중시”
“기업은 더 이상 사람을 뽑지 않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일자리(고용)’는 줄어들고 ‘일거리(과업)’는 폭발적으로 늘어납니다. 5060세대가 살아남을 길은 AI(인공지능)라는 무기를 들고 독립형 계약자로 변신해 기업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입니
북인북은 브라보 독자들께 영감이 될 만한 도서를 매달 한 권씩 선별해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해당 작가가 추천하는 책들도 함께 즐겨보세요.
너희 세대는 재앙의 가능성을 모두 알고 사는 시대에 사는 거야. 너희 세대의 운명이야. 생존 자체가 번영 이상으로 중요해. 부디 생존해. 생존 기술을 만들고 실현하는 미래 세대가 되기를 바라. (…) 부디 안전하게
일본은 한국보다 훨씬 먼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선배 국가’지만, 유언장의 필요성 인식이나 실제 작성률에서는 한국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평가된다. 여전히 유언장을 ‘부자만 쓰는 문서’로 여기는 인식이 남아 있기 때문. 그러나 최근 일본 내 소규모 자산가구에서도 상속 갈등이 잦아지면서 유언장을 둘러싼 사회적 논의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지난
퇴직 후 중장년은 그간 미뤄왔던 배움의 갈증을 채우며 온전히 자신을 위한 삶을 꿈꾼다. 하지만 중장년 상당수가 경제적 자립의 벽 앞에서 끊임없이 일자리를 찾는 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이제 이력서 작성과 면접 태도, 직장 내에서 젊은 상사와 협업하는 방식 역시 ‘배움’이 필요하다.
풍부한 경험은 중장년의 강점이다. 하지만 이를 언제 어떻게
지난 7월 한국 사회의 어두운 이면을 꿰뚫은 보고서 한 편이 화제가 됐다.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uman Rights Watch)가 발간한 이 보고서의 제목은 ‘나이 들었다는 이유로 처벌받는 사람들(Punished for Getting Older)’이다. 이들은 한국의 정년제와 임금피크제 등 연령차별적 고용정책을 국제 인권의 시각에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