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했던 뜨개질 방이 술렁거렸다. 이제부터 다른 것을 배워야 한다고 했다. 지금까지 안 하던 것을 하다니. 잠시나마 당황했다. 손녀뻘로 보이는 어린 선생님이 알록달록 형형색색 끈을 펼쳐보였다. 막상 눈앞에 놓아둔 것을 보니 새록새록 어린 시절의 추억이 떠오른다. 엄마랑 할머니랑 도란도란 앉아서 우리네 옛 매듭을 엮어 만들던 모습이 기억 저편에서 샘솟았다
한국민속촌이 1월 5일부터 3월 24일까지 겨울축제 시리즈 2탄 ‘설원의 사냥꾼’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조선시대 겨울철 수렵생활을 직접 체험하며 겨울 야외활동의 묘미를 즐길 수 있다.
먼저 빙어잡이 체험장에서는 수조에 있는 빙어를 뜰채로 잡거나, 지곡천이 안전하게 결빙되면 얼음낚시도 진행한다. 직접 잡은 빙어는 그 자리에서 튀겨 먹을 수
발코니 쪽 창문에 에어비닐을 붙이면서 겨울이 옵니다. 여느 계절이 그러하듯 겨울도 순식간에 왔지요. 겨를도 없이 허전한 풍경이 펼쳐지고 싸늘해진 공기가 가까이 있습니다. 그러해도 에어비닐이 창을 다 가리지 않도록 풍경을 위해 가운데를 뚫어놓았고 어느 창은 비워놓기도 했습니다. 풍경 가운데 나무들이 가장 숙연하게 서 있습니다. 한때 열매와 그늘과 싱그러움
입버릇처럼 ‘세월이 빠르다’라는 말을 자주 되뇌다 보니 2018년 무술년(戊戌年)도 역사 속으로 휭하니 사라져버리고 황금돼지해인 기해년(己亥年)을 맞았다. 이쯤해서 동년기자로서 1년여의 시간을 정리해 보려한다.
우선 재작년 동년기자 송년모임에서 나는 ‘독자가 뽑아준 감동상’을 수상했다. 더 좋은 글을 쓰라는 뜻으로 마음속에 새기고 2018년도에는 한
(전시) 로메로 브리토 : Color of Wonderland
일정 1월 3일~3월 10일
장소 3·15아트센터 제1, 2전시실
팝아티스트 로메로 브리토의 회화와 조각, 영상미디어 등 총 100여 점의 작품을 공개한다.
밝은 색상을 많이 사용하는 그의 작품에는 유쾌한 에너지가 담겨 있어 ‘힐링 아트’라는 애칭이 따르고 있다.
(축제)
스마트폰 기술이 발달하며 새롭게 생겨난 전문가들이 있다. 바로 스마트폰 활용지도사다. 특히 중장년 세대의 스마트 라이프를 위한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는 중이다. 스마트폰 활용지도사가 꼽은 시니어 추천 앱 10가지를 소개한다.
앱 추천 및 도움말 SNS소통연구소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이정화, 홍은희, 한덕호, 이태영
◆ 스마트워크
1) 모바
세월은 낙화유수(落花流水)라고 했던가? 올해 마지막 달력의 12월 22일(음력 11.16)은 동지(冬至)다. 동짓날하면 여러 가지 중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있다.
동지하면 떠오르는 것이 단연코 팥죽이다. 나의 어린 시절 맛있게 해 주시던 정다운 어머님, 누님의 정성스러운 솜씨가 간절하고 그리워진다. 어린 시절에 동짓날에는 팥죽을 맛있게 먹으며 긴 밤
사람들은 유튜브를 통해 반가운 얼굴을 만나게 됐다. 그 주인공은 코미디언 이홍렬. 대한민국 대표 코미디언 중 한 명인 그는 유튜브에 자신의 채널인 이홍렬TV를 직접 만들어 개인 방송을 시작했다. 평생 입으로 살아온 노장 이홍렬(64)은 커피를 마시면서부터 인터뷰, 메이크업, 그리고 표지 촬영을 할 때까지 시종일관 떠들었다. 정말 누구 말처럼 입을 틀어막
기사에 사진은 거의 필수 항목과도 같다. 몇 줄의 글보다 똘똘한 사진 한 장의 파급효과가 커서다. 사진이 예술 분야에서 영상 언어로 주목받는 시대다. 사진 전문 기자나 프리랜서를 활용할 수 있으나 일일이 대동할 수 없는 현실이어서 기사와 관련된 사진을 직접 찍어야 할 경우가 다반사다.
스마트폰이 대중적으로 보급되면서 누구든지 셔터 누르는 세상이지만
(전시) 대고려, 그 찬란한 도전
일정 12월 4일~2019년 3월 3일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고려 건국 1100주년을 기념한 특별전. 미국, 영국, 이탈리아, 중국, 일본 등 국외 5개국과 한국이 참여한 이번 전시에서는 고려의 미술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주요 문화재 총 390여 점이 출품된다.
(연극) 그대를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