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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내! 이렇게 참는다] 서로 잘하는 것 하면 남편은 내편
- 필자는 혼기가 차자 결혼할 여성을 찾았다. 물론 쉬운 일은 아니었다. 그 많은 여성 가운데 검은 머리가 파 뿌리가 될 때까지 사랑할 사람을 찾는 것이니 그 고통 짐작하고 남을 것이다. 어쨌든 지난한 고민 속에 최종 낙찰한 것이 현재의 배우자다. 결혼 초기에는 이 세상 부러운 것 하나 없이 재미에 푹 빠졌다.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세상 제일의 보물 중
- 2016-07-0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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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얀 봉투 안의 비밀”
- 그가 사라졌다. 어느 날 갑자기 감쪽같이 자취를 감추었다고 난리가 났다. 사람들은 만나서 비상 대책을 세우자며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12명의 피해자가 모여서 그를 감옥에 넣어야 한다며 흥분된 마음을 들썩거렸다. 사람들은 가장 친한 친구였던 필자에게 총대를 메고 앞장을 서라고 난리 법석을 떨었다. 어쩔 수 없어 사인은 했지만 도망치듯 그 자리를 몰래 빠져나오
- 2016-07-0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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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거 땜에 친구와 의 상한다] 넌 나 아니었으면 다시 대학을 갔겠니
- 보육과 다닐 때 ‘왜 그랬을까’를 부른 쿨시스터즈 막내 은교가 과 친구였다. 그런데 은교가 하루는 친구를 데리고와서 만났다. 그친구은 이름은 옥이다. 은교는 좀 화려한 마인드였던 데 비해 그 옥이는 어린 나이부터 가장 역할을 해온 처지라 더더욱 마음이 갔다. 이 친구도 노래하는 가수였지만 가장 역할을 하고 있고 차도 없이 서울 명동에서 천호동으로, 다시
- 2016-07-0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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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주 병법 PART2] 문화가 변해도 손주 돌봄은 역시 격려와 인정이 최고
- 장영희 동년기자 bravopress@etoday.co.kr 요즘 ‘손주 얼굴을 보는 값’을 내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만남에 식사값을 내야 하고, 데리고 나온 자녀에게 차비를 쥐어주기도 한다. 이런 시대에 손주의 교육에 참여한다는 것은 감히 그런 마음을 품을 수 없다. 외할머니가 손자를 아기 때부터 다섯 살 때까지 보살폈다. 왕자 기르듯 받들면서
- 2016-06-29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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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장지에서 생긴 에피소드
- 30대 초반 중공업 부문 회사의 플랜트 화공설비 부문 해외영업 팀장으로 근무하던 1980년대 초의 일이다. 당시 우리나라는 조선과 제철은 겨우 기초를 마련하였고 자동차도 현대 포니를 시작으로 국산 소형차가 출고되어 인기리에 주문받던 시기였다. 회사에서는 새로이 중화학 분야의 플랜트를 일괄수주 방식이나 주요설비의 부문별 주문방식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하려 하였
- 2016-06-2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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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이민 이야기] (4) 한인 십대 아이들의 탈선
- 이민을 왜 꿈꿀까? 대부분 이민하는 이유는 단연 자식 때문이라고 부모들은 말한다. 도대체 자식이 뭐길래 자식교육을 위해서라면 내 나라도 등 지는 것일까. 필자는 미국에서 사는 동안 너무나 많은 한인들이 초심의 목적을 잃고 체념하면서 한숨으로 살고, 길거리에서 방황하는 어린 아이들을 만날 수가 있었다. 한인타운에 사는 후배가 전화를 했다. 그녀는 울먹거리
- 2016-06-2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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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유재의 미술품 수집 이야기] 선추(扇錘) 따라 풍류가 흐르네
- 이재준(아호 송유재) 초정(艸丁) 김상옥(1920~2004) 시조시인과의 인연은 1980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그의 처녀시집인 을 구하기가 어려워 혹여 선생께선 몇 부 갖고 계실 듯해서 어렵게 전화로 여쭈니, 당신께서도 국립중앙도서관에서 복사한 것만 갖고 있다며, 꼭 구했으면 하셨다. 1947년 ‘수향서헌’에서 1000부 한정판으로 발간한 이 책은
- 2016-06-2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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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주 병법 PART1] 육아 일기 쓰는 할아버지 “내 자식 키울 땐 몰랐던 육아 재미 손자로 알게 됐어요”
- 이창식 번역가( 저자) 나이를 먹긴 먹었는지, 요즘 들어 내 인생을 자주 되돌아보게 됩니다. 어떻게 살아야 잘 살았다 할 수 있을까? 만년에 이르러서야 내 나름대로 내린 결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너무 소박해서 성공적인 삶이라 주장하긴 낯간지러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1) 나보다 나은 삶을 사는 자식을 지켜보는 것 2)손주들과 즐겁게 노는 것 3)
- 2016-06-2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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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녀가 태어나다
- 며칠 전 아들에게서 전화가 왔다. 딸을 낳았다고 했다. 산모와 아이가 모두 건강하다고 했다. 출산 예정일이 임박했으므로 숨죽이고 기다리고 있던 중이었다. 기분이 묘했다. 아버지, 어머니 사이에 필자가 태어났고 필자가 아들, 딸을 낳아 아들이 또 결혼해서 딸을 낳은 것이다. 필자가 태어나서 할 일을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필자는 자동적으로 할아버지가 된 셈이
- 2016-06-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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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경궁의 추억
- 창경궁에서 숲 해설과 왕실 역사 강의가 있다 하여 갔다. 그런데 창경궁을 창덕궁으로 잘못 알고 갔다. 종로3가에서 내려 돈화문 쪽으로 10분 정도 걸었다. 입장료 3000원을 내고 창덕궁에 들어갔으나 창경궁은 창덕궁 안쪽으로 가서 다시 표를 끊고 가야 한다 하여 대략 둘러보고 바로 나왔다. 시간이 늦어 빨리 가야 했다. 그래서 밖으로 나가 담장을 끼고 원남
- 2016-06-2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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