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몇 십 년을 산 서울사람이라도 정작 남산 팔각정에 못 가본 사람들이 많다. 63빌딩도 그렇고 창경원도 그렇다. 오히려 외국 관광객들이나 지방 사람들이 서울에 오면 가보는 곳이다. 서울 사람들은 언제라도 마음만 먹으면 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특별히 갈 일도 없다. 그렇다고 서울이 남산 팔각정이나 63빌딩이 서울을 대표하거나 전부는 아니
순천에서 두 시간 정도면 담양읍에 갈 수 있다. 담양에는 대나무 숲이 유명하다 해서 이번 여행 코스에 넣었다. 순천만을 돌아보느라 피곤했지만 일단 숙소를 옮겨야 해서 담양으로 향했다. 그런데 역시 방을 구하기 어려웠다. 큰 길에서 보이는 펜션, 모텔 등에도 빈방이 없었다. 동네 주민에게 민박집을 찾으니 전남도립대학교 앞에 있는 한 집을 소개하면서 방 두
기대와 우려를 안고 김영란법이 시행되었다. “하루아침에 세상이 확 바뀌었다” 고 입을 모으고 있다. 전문가들은 “진통 끝에 새문화가 형성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많은 시민은 연줄문화에서 개인문화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을 바라고 있다. 하지만 실개천까지 뒤져서 송사리를 잡아서야 되겠는가?
세상에 공짜 없다
수사대상 공직자가 있는가 하면, 제자에게 음료수
60세에 정년퇴직을 해도 몸과 정신은 아직 더 일할 여력이 있습니다. 친구는 직장에서 부장으로 정년퇴직을 했습니다. 서울 강남의 번듯한 아파트에 삽니다. 120만원의 국민연금으로는 생활비가 부족하지만 오피스텔 두 채에서 임대수입이 나오고 은행예금도 몇 억이 있어 이자 수입도 꽤 됩니다. 돈 나오는 구멍이 여럿이라 살아가는 데는 별 어려움이 없습니다.
10월 1, 2, 3일은 연휴였다. 9월 말까지 끝내야 할 프로젝트들이 있었다. 다 끝내지는 못했지만 쉬어야 할 필요가 있었다. 여름휴가도 못 가고 매진하다 보니 에너지가 고갈되는 느낌이었다. 엉킨 실타래처럼 복잡해진 머릿속도 풀어야 했다. 그래서 9월 중순 추석 전에 휴가 계획을 잡았다. 탁 트인 순천만을 보며 가슴을 펴고 싶었다. 시간이 되면 담양 대나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 문화센터, 스포츠센터에 어린이집, 뇌 건강센터까지. 경기도 용인에서 만난 삼성노블카운티는 스포츠와 문화 서비스와 함께 지역 주민과의 공존, 가족적 연대까지 추구하고 있는 하나의 마을공동체였다. 또한 자연과 도시의 장점을 혼합하여 이상적인 융합형 시니어타운을 추구하고 있다는 점에서 미래의 시니어타운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모종의 해법으로
10월에서 11월은 한창 단풍여행이 이어진다. 광고에도 자주 등장하는 화담숲이나 아침고요수목원은 물론 여러 곳에 있는 허브랜드와 단풍이 좋은 산을 차를 대절해 단체로 여행가는 계절이다. 필자는 동네 통장이나 부녀회장은 물론 각종 모임에 단체 임원을 많이 맡아 일해본 경험이 있어 여행 꿀팁을 모아봤다.
나이 들어도 한껏 멋을 부린다고 치마를 입거나 구두를
그동안 내가 알던 ‘혼’의 개념은 ‘혼식(混食)’, ‘혼숙(混宿)’ 등 'Mixed'의 개념이었다. 혼식은 섞어 먹는다는 뜻이고, 혼숙은 같이 잔다는 뜻이다. 혼식 운동은 쌀이 모자랄 때 보리쌀이나 다른 잡곡을 섞어 먹으라는 운동이었다. ‘혼숙’은 남녀가 섞여 잔다는 뜻으로 좋지 않은 이미지가 있는 단어다.
동네 먹자골목에 얼마 전부터 “혼밥, 혼술 환영
어느 대학교의 철학교수가 수업 첫시간에 학생들에게 아는 철학자의 이름을 말해보라고 하면 대부분 소크라테스, 플라톤 등 외국의 철학자를 들먹이고 아주 드물게 퇴계 이황선생을 말한다고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위대한 선조보다 외국의 누구를 알아야 지식인 취급을 받고 있는 것을 안타까워 합니다.
퇴계는 조선시대 성라학의 대가입니다. 그의 학문적인 업적은 너무
서대문화신극장이 청춘극장으로
종로허리우드극장이 실버극장과 낭만극장으로 재개관했다.
벌써 수많은 사람이 다녀갔다.
주중과 주말의 개념이 없는 대부분 은퇴한 어르신들이 오시는
실버영화관을 하루에 몇 차례 흘러간 국내외 유명영화를 상영하고 있었고,
노래와 댄스 등의 예전 리사이틀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던 공연은
청춘극장은 토요일에 낭만극장은 일요일에 진행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