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종환은 ‘가구’라는 시에서 “아내와 나는 가구처럼 자기 자리에 놓여있다 장롱이 그렇듯이 오래 묵은 습관들을 담은 채 각자 어두워질 때까지 앉아 일을 하곤 한다… 본래 가구들끼리는 말을 많이 하지 않는다 그저 아내는 방에 놓여 있고 나는 내 자리에서 내 그림자와 함께 육중하게 어두워지고 있을 뿐이다”라고 썼다. 가구는 없으면 찾고, 있으면 그저 거기 있나
오는 6일 오전 10시 부산시 사하구 은항교회에서 특별한 졸업식이 열린다.
이날 부경보건고 졸업식에는 50∼70대 나이에 배움의 끈을 놓지 않은 290여명이 중학교(119명)와 고등학교(174명)를 각각 졸업한다. 졸업생들의 평균 연령은 50대.
김해순(60·여)씨는 입학 후 교통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남편을 4년간 극진히 간호하면서도 공부를 계속해 고
베이비부머 세대는 80%이상의 자산이 부동산 자산에 편중돼 있다. 사례자의 경우도 정확히는알 수 없지만 보유 자산 중 대부분이 부동산이다. 남편은 퇴직하고 아내가 커피 체인점을 운영중이긴 하지만 월 규칙적인 소득이 현격하게 줄어든 상황이다. 내년이면 딸이 대학을 졸업해 교육비 지출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부모님 병원비 50만원, 생활비, 보험등 줄이
“결혼생활 몇십년인데 꼭 말해야 아나요?” 물어보는 사람들이 아직도 있다. 말하지 않으면 부부의 속마음은 커녕 엉뚱한 방향으로 해석하고 판단하기 일쑤다.
그런데 말하지 않고 사는 것에 익숙한 부부들이 있다. 이들은 대부분 ‘말만하면 싸우니까 차라리 말 안하고 사는 것이 편하다’고 하소연한다. 또 ‘자식들 보고 참고 살다보면 좋은 날이 온다’ 라는 말이
요즘 5060세대는 이전 세대와는 달리 성적으로도 적극적이고 욕구 또한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성과의 교제 기회도 많아지면서 ‘점잖은 체면’과 ‘편견’에 가려 금기시돼 온 그들만의 욕구는 젊은이 못지 않게 적극적이고 개방적이었다.
택시기사 일을 하는 60대 김민범(65·가명) 씨는 “요즘 시대에 이성친구도 없느냐며 친구들로부터 계속 잔소리를 듣는 통에
웨딩사업을 시작한 지 어느덧 10여 년이 넘어간다. 수많은 신랑과 신부들을 만나면서 결혼을 한다는 것은 과연 어떤 의미인지에 대한 작은 생각을 해보았다.
결혼의 뜻은 ‘남녀가 정식으로 부부 관계를 맺음’이고, 부부는 ‘남편과 아내를 아울러 이르는 말’이다. 남편은 혼인을 해 여자의 짝이 된 남자를 상대 여자가 이르는 말이고, 아내는 그 반대다.
이렇듯
올해 여든세 살인 박희정 할머니는 최근 모교인 고려대에 장학금 1억원을 쾌척했다. 지난 2012년 11월 2억원을 기부한 지 1년여 만이다. 고려대는 지난 13일 장학기금 기부식을 열어 할머니의 뜻을 기렸다.
박 할머니는 이 학교 간호학과 48학번이다. 그의 남편은 2011년 작고한 고 류근철 박사다. 국내 1호 한의학 박사이면서 KAIST에서 초빙특훈교
평범한 사람들이 펴낸 비범한 자서전이 화제다.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해 9∼12월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의 하나로 ‘나만의 특별한 이야기-자서전 쓰기 강좌’를 개설, 주 2회 총 18차례 강좌를 진행했다. 그 결과 중장년층 구민 작가 12명을 배출했다.
강좌는 자기 치유적 글쓰기, 자서전 글쓰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강의를 들은 뒤 글을 쓰고 퇴고하는
9일 단행된 경찰청 인사에서 네 번째 여성 경무관이 배출됐다. 또 총경 인사에서도 3명의 여성이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세 명은 부부 경찰관인데, 두 명은 남편보다 높은 계급으로 승진해 남편의 ‘상관’이 됐다.
경찰 역사상 네 번째 여성 경무관이 된 김해경 경찰청 보안1과장은 1980년 순경 공채 출신이다.
경무관은 지방경찰청 차장급으로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사랑해서 남주나(극본 최현경, 연출 김남원 최병길)은 전국 기준 13.5%(닐슨코리아,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의 13.0%보다 0.5%포인트 오른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현수(박근형)가 딸 유진(유호정)과 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