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해 도시락을 먹는다고 하면 의아할 것이다. 도시락은 편리하고 손쉽게 먹을 수 있지만, 그만큼 맛과 영양은 부실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그저 가볍게 한 끼 때우기 식사가 아닌 내 건강상태까지 고려한 맞춤 도시락이라면 어떨까? 물론 가장 중요한 ‘맛’을 빼놓을 수는 없다. 프리미엄 도시락 전문점 ‘바빈더박스’에서 찾은 맛과 건강, 그리고 KBS 다큐멘
72세에 이토록 아름다운 여인이 또 있을까? 연보라색 머릿결이 눈부신 고은아는 지금도 매력 발산 중이다. 여성의 미를 탐닉할 줄 아는 뭇 남성들이라면 그녀를 보는 순간 심장이 몇 초간이라도 멈출 수밖에 없으리라. 고은아와 띠동갑(46년, 58년 개띠)인 한량 이봉규도 사무실(서울극장 7층)에서 그녀를 만난 순간 당황하고 말았다.
고은아의 우아하고 기
축 처진 눈꺼풀은 중년의 가장 큰 고민거리다. 아울러 미간 주름과 눈가 주름은 나이가 들어 보일 뿐 아니라 인상을 쓰는 것처럼 보여 부정적인 이미지를 준다. 이러한 주름들은 나이가 들면서 피부 조직의 탄력이 떨어져서 생기는 현상이다. 피부 외에 지방과 근육, 골격 등의 변화도 일어난다. 노화되면서 각 조직의 세포가 겪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다. 노화 과정에서
평소 걸을 때 다리의 불편함으로 고생하다가 최근 악화된 보행 장애로 인해 병원을 찾은 김모(64세·경기 광명시)씨는 ‘척추관 협착증(이하 협착증)’ 진단을 받았다. 병원으로부터 ‘이미 수술을 고려해야 될 정도로 악화되어 있다’는 말을 듣고 요즘 고민이 많다. 디스크의 경우, ‘의사가 수술을 권해도 될 수 있으면 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지인들의 말을 많이
시집간 딸이 아들을 낳고 산후조리원에서 몸을 일단 추스린 후 친정엄마의 산후바라지를 받겠다고 친정집인 우리 집으로 왔다.
아내는 아이들을 키운지가 하도 오래되어서 이제는 아이 양육법을 다 잊어버렸다고 새로 떠맡게 된 바라지 일에 내심 고민을 했다. 갓난아이라 키우는 일이 여간 조심스럽지 않다. 먹이고 재우고 대소변 받아내고 씻기는 일 어느 것 하나 만만
‘조하리 창문’은 심리학에서 사용하는 자기 발견 방법이다. 앞의 사진처럼 “타인이 아는 나와 타인이 모르는 나” “내가 아는 나와 내가 모르는 나”를 축으로 하여 4개의 창문으로 구분한다. 필자는 이 이론을 취미개발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보았고 실제 경험이 이를 뒷받침해주었다.
조물주는 인간을 창제할 때 평등을 주었다 한다. 잘할 수 있는 재능
눈부신 조명 아래 화려한 런웨이 위를 당당하게 워킹하는 모델을 보면 ‘나도 저렇게 폼 나고 멋지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골드스톤 그룹의 대표이자 시니어 모델로 활동 중인 김성훈(56)씨 역시 또래 친구들의 부러운 시선을 느끼곤 한다. 고맙고 즐거운 일이지만, 그만큼 부담도 되고 노력할 것도 많다. 박수갈채를 받는 빛나는 겉모습 이면에 부단히
현 시대를 살아가는 액티브 시니어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본지의 ‘대한민국 액티브 시니어 라이프스타일’ 설문조사결과를 10년 전과 비교해보면 어떨까? 통계학에서 한 집단의 변화를 시차를 두고 비교하는 것은 큰 의미를 갖는다. 좀 더 정확한 비교를 위해 19세 이상 성인 평균의 결과 비교도 함께 진행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지금의 액티브 시니어는 과거보다
은퇴 이후 인생 2막을 삶의 황금기로 만들 것인가, 황혼기로 만들 것인가. 황혼기와 황금기를 가르는 것은 무엇인가. ‘충분히 쓸 만큼 모아놓고 쟁여놓은’ 돈일까? 그보다 중요하고도 필요한 것은 인생을 재설계할 수 있는 은퇴 멘탈 갑, 즉 새로운 은퇴 마인드다. 과거 경력, 직장, 직책의 아우라를 들어내고, 자기의 진짜 정체성을 떳떳하게 드러낼 수 있는 사람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기회가 또 생겼다. ‘또’ 라고 하는 건 얼마 전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3번 공연에 갔었기 때문이다.
그 날도 가기 전까지 필자가 잘 알지 못하는 클래식 연주가 얼마나 지루할지 필자의 무식함을 들키는 건 아닐지 매우 고민했었다.
잠실 롯데 콘서트홀의 시설은 훌륭했고 그날의 연주는 실황이었다.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2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