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에서 연령의 의미는 점점 퇴색되고 있다. 기존의 노인과 청년, 중장년이라는 나이 구분이 사회적 역할을 나누는 기준이 되기보다는 개인의 삶의 방식과 능력이 더 중요해지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등장한 개념이 바로 ‘에이지리스(Ageless) 사회’다.
갈 길이 먼 에이지리스 시대
에이지리스 사회로의 도약은 단순한 트렌드가
‘지금 이 순간 마법처럼~’.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이 노래, ‘지금 이 순간’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대표 넘버다. ‘지킬 앤 하이드’의 20주년 기념 공연이 지난해 11월부터 열기 속에 이어지고 있다.
◇공연 소개
일정 5월 18일까지
장소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연출 데이비드 스완
출연진 •지킬/하이드 : 홍광호, 신성록, 최
어느덧 침상에서 깨어난 봄이 기지개를 켜는 계절이다. 그러나 강원도 횡성의 산중은 아직 한겨울이다. “제가 사륜차를 타고 내려갈 테니 큰길가에 차를 두고 기다리세요.” 귀농인 이현희(75, ‘이브사과원’ 대표)가 전화로 한 말이 그랬다. 산골을 오르내리는 농로가 얼어 위험하다는 얘기였다. 그의 차에 올라탔는데, 산간 소로로 접어들자마자 일변 설경이
Case 1
32년간 근무하던 직장에서 5년 전에 은퇴한 67세 나대로(가명) 씨는 오늘 저녁 식사에서도 기어이 소주 한 병을 마시고 만다. 오랜 친구의 추천을 받아 서울 변두리 지역의 빌라를 매입했는데, 이 투자가 인생 후반부의 근심 걱정거리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기 때문이다. 친구는 “여기가 곧 재개발된다. 조합 설립 추진 중이니까 지금 사두면
‘브라보 마이 라이프’가 10주년을 맞이했다. 하나의 장(章)이 지나가는 동안, 본지는 건강한 노후의 삶을 지향하는 이들의 동반자가 되었다. 10년간 지면을 통해 소개되었던 수많은 기사 중 다시 꺼내 독자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기사를 소개한다.
#1 경험과 지혜를 젊은이들의 언어로 표현해야
정진홍 아산나눔재단 이사장 인터뷰
(2015년 창간호 / 임
먼저 ‘브라보 마이 라이프’(이하 ‘브라보’) 창간 10주년을 축하합니다. 출판 불황으로 많은 월간지가 폐간되거나 인터넷판으로 바뀌고 있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난 10년 동안 오프라인 ‘브라보’를 꿋꿋하게 지켜온 관계자 여러분께 독자의 한 사람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저뿐 아니라 많은 시니어들이 ‘브라보’를 통해 인생 후반 설계와 관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31일 중장년 정책의 현황과 미래 방향을 조망한 '중장년 정책 Insight 2025-2호'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 책자는 지난 3월 열린 '서울시 중장년 정책포럼 2025(1차)'의 결과를 정리한 것으로, 포럼에서 논의된 중장년층(만 40~64세)의 일자리 문제와 정책 제언을 담았다.
포럼에서 기조강연을 맡은 한양대학교 국제대
인스타그램 ‘조이 할머니의 로드트립(Grandma Joy’s Road Trip)’ 계정에는 95세의 조이 라이언 할머니와 40대 손자 브래드 라이언의 세계여행 기록이 게재되고 있다. 10만 명이 넘는 팔로어는 두 사람의 여행을 응원한다. 그들처럼 조부모와 손주가 여행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조손 여행이라고 부르거나 부모 세대(Generation)를
김효숙 씨는 종로노인복지관에서 시니어지역상담가로 제2의 활기찬 인생을 살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 지역 소외 어르신을 만나며 종횡무진 종로구 곳곳을 누비고 있다.
김효숙 씨는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 병원에서 행정사무원으로 38년간 근무하다 은퇴한 뒤 3개월 만에 다시 일터로 나섰다. 그가 취업할 당시만 해도 실무가 곧 자격이 되던 시대였다. 은퇴 후
올해로 시골살이 15년 차. 권정아(55, ‘지구네 밤농원’ 운영)의 농사 이력이 길다. 전공인 밤농사에 관한 한 답답하거나 헤맬 게 없을 정도로 노련하다. 오랜 세월을 자식 기르듯 지극정성으로 밤농사에 매달려 살았으니 어련하랴. 그러나 알다가도 모를 게 농사다. 좋은 작황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초라한 결산표가 돌아오는 식의 시행착오가 드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