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잘못했을 때 그것을 알려줘 고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을까, 아니면 마음속으로만 생각하고 말하지 않는 것이 좋을까?
과거 한 박물관에서 근무할 때의 일이다. 당시 쉬는 날을 동료들과 의논해서 결정했는데, 동료 중 한 분은 63세였고 직업이 강사였다. 일주일에 두 번 강의를 나가야 한다 해서 강의하는 날을 쉬라고 배려해줬다. 그다음 72세인 분에게
왼쪽 무릎을 다쳤다. x-ray를 찍어 보니 연골이 찢어졌다. 의사들은 수술을 해야 하는데 고통지수를 100으로 가정하면 수술 후 완전히 전과 같지는 않단다. 무엇을 해도 40~50 정도의 고통은 남기 때문에 설명을 자세히 해서 그나마 줄어드는 고통지수에 만족하게 한 다음에야 수술을 한다고 했다. 또 자신의 연골을 조금 뽑아 배양한 뒤 아픈 부위에 다시 집
미칠 노릇이다. 살면서 ‘힘’ 하나는 남부럽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소변마저 시원하게 해결하기가 어렵다. 누구에게 하소연하기도 민망하다. 아내는 소변 하나 제대로 못 봐 속옷에서 냄새가 난다며 핀잔을 주기 일쑤다. 바로 전립선에 문제가 생긴 사내들 이야기다. 일부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니다. 남성이 노화 과정에서 피하기 어려운 것이 전립선 비대증이다.
미국은 세계에서 실버타운이 가장 발달한 나라다. 자녀가 성인이 되면 독립하고 결혼을 하더라도 부모를 봉양하지 않는 독립적인 가족문화 때문일 것이다. 은퇴 후 자식에게 의존하기보다는 내 스스로 삶의 질을 높여야 한다는 시니어들의 의식도 한몫했다. 미국에서는 1960년대에 이미 실버타운이 건설되기 시작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이름난 대규모 은퇴 단지만 3000여
2015년 기준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2.1세로 세계 12위에 올라섰다. 같은 해 통계청은 대한민국에서 100세 이상의 노인이 3,159명이라고 발표하기도 했는데, 멀지 않은 미래인 2030년이 되면 여성의 기대수명이 무려 90세가 된다고 예측하고 있다. 백세시대인 이때 ‘노후준비’를 해야 한다고 여기저기서 목소리를 높이지만 정작 ‘뼈 나이’는 손을 놓고
P씨는 동네에서 같이 당구를 즐기는 사람이다. 150점을 치는데 여간해서는 지지 않는다. 기초가 탄탄해서 당구를 정확하게 치는 편이다. 150점을 넘는다는 얘기이다. 200점실력인데 150점대에서 놀다 보면 실력이 늘지 않는다고 충고 했다. 200점으로 올리라고 했더니 드디어 오케이 했다. 200점을 놓고도 150점대에서 자기 점수에 좀 약한 사람들을 상대
어떠세요?
어여쁜 여성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죠?
바로 그거예요.
"아름다운 헤어스타일은 샤넬의 재킷보다 디올의 구두보다 당신을 빛나게 합니다"라는 말이 있는데 헤어스타일이 환상적으로 아름답죠? 옷 입는 것도 일종의 예술행위이거든요.
이왕에 입는 거 예쁘게.
여성이 아름다우면 남성이 행복하고 남성이 행복해지면 세상이 평화로워집니다.
"나는 애란씨를 첫눈에
불교에서 우주의 4대 구성요소는 지(地), 수(水), 화(火), 풍(風)이라고 했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 엠페도클레스는 우주의 구성 원소를 물, 불, 공기, 흙으로 봤다. 인간이 생존하기 위해, 건강하기 위해 필요한 것 역시 이 4가지라 할 수 있다. 이번 달에는 불, 그중에서도 햇볕에 대해 얘기해보겠다.
태양은 밤낮과 사계절을 주관한다. 해가 뜨면 따뜻
아침 출근길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비가 내린다. 정말 모처럼의 단비다. 제발 대지를 흠뻑 적셔주면 좋겠다. 바싹바싹 타 들어가는 농심이 얼마나 고대한 비인가. 그러나 좀 내리나 하던 빗줄기는 야박하게도 금세 그쳐버린다. 또 태양이 쨍쨍한 햇볕을 내리비추며 심술궂게 혀를 내밀고 있다.
태양을 피하는 방법? 뭐 그런 게 있을까 싶지만 문득 떠오르는 곳이 있
언제부터인가 탄산수를 마시는 사람이 늘더니, 그 종류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정수기 회사마다 스파클링(탄산수 제조) 정수기 모델도 내놓고 있으니, 요즘 사람들 탄산수깨나 마시는 듯하다. 그러나 마치 달지 않은 사이다(?)를 마시는 것처럼 별맛 없이 따끔따끔 목을 찌르는 그 맛에 적응하기란 쉽지 않다. 마시는 음료로 탄산수가 부담스럽다면, 색다르게 활용해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