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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농부들 콧대 꺾은 도시농부 김재영씨
- 지금의 중장년층에게 커다란 생채기를 남긴 IMF. 도시농부 김재영(金宰永·58)씨 역시 나라가 휘청거릴 만한 큰 위기 앞에선 속수무책이었다. “원래는 인쇄기계를 제작하는 일을 하고 있었죠. 인쇄업이 사양산업이기도 했지만 IMF 경제위기를 겪으면서 더 이상 회사를 유지할 수 없었죠. 그래서 결국 사업을 포기하고 다른 일을 찾아봤어요.” 원래 생각했던 것은
- 2017-09-0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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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네 떠나지 않고 내 집에서 ‘도시농부’ 될 수 있을까
- 누구나 노후에 작물을 기르며 텃밭을 가꾸고 싶은 작은 소망이 하나씩 있다. 밥상 위에 놓을 야채 몇 가지가 추가되는 것만으로도 좋고, 주변에 누군가와 나눌 수 있다면 더 좋다. 여기에 약간의 용돈까지 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실현 불가능한 꿈은 아니다. 그렇다고 집을 등지고 시골로 내려가야만 가능한 것이 아니다. 잘만 하면 직업으로 삼을 수도 있다.
- 2017-08-3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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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프@] 착한 마음은 덤, 좋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터 ‘마르쉐@’
- 대형 마트의 범람. 깨끗한 포장용기에 담긴 식재료, 말끔한 동선, 넓은 주차장에 포인트 적립까지 모든 것이 고객에게 맞춰져 있는 곳이 차고 넘치고 있다. 이는 재래시장의 규모를 줄이거나 사라지게 만들었고 찾아가는 서비스마냥 골목으로, 집 앞으로 다가왔다. 편해지긴 했지만 뭔가 부족하다. 바로 사람 냄새, 그리고 다양함을 선택할 권리다. 는 불필요하게 쉽고
- 2016-09-2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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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서 살것인가 PART3] 닮은 듯 다른 전원생활의 매력
- 아파트에 사는 것이 꿈인 시절이 있었다. 그런데 도시의 집값은 터무니없이 오르고 그나마 있던 매력을 잃은 지도 오래다. 그런 틈새를 노려 생겨난 것이 바로 도심형 전원마을이다. 말로만 듣던 ‘전원마을’에 ‘도심형’이 붙어 멀리 가지 않아도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다. 말로만 하면 뭐하겠는가. 브라보 마이 라이프가 직접 가봤다. 도심형 전원마을에 막연한 관심
- 2016-04-1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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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인의 포토 EYE] 새싹
- 새싹 씨앗으로 추운 겨울을 이겨낸 새싹들이 싱그러운 녹색을 뽐내며 인사합니다. 겨우내 웅크린 몸을 기지개 피며, 파릇파릇한 손을 흔들며 인사합니다. 새 봄, 새 출발을 환영하면서… 상추 상추는 가꾸기도 쉽고, 땅도 거의 가리지 않기에 처음 도전하는 도시농부들이 집에서도 가볍게 키울 수 있고 수확도 가능하다. 파종시기 노지에서는
- 2015-03-23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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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일요일엔 ‘농부의 시장’에서 장보세요
-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서울 곳곳에서 각 지역 대표 농수특산물을 싸게 살 수 있는 ‘서울 농부의 시장(Seoul Farmers Market)’이 열린다. 장소는 이달 6일부터 11월 15일까지 광화문 북측 광장(매주 일요일), 북서울 꿈의 숲 볼프라자(토요일), 보라매 공원(둘째, 넷째 토요일) 등 3곳이다. 61개 시군, 119여개 농가, 14개 도
- 2014-04-02 1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