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가락동 95-1, -5 가락금호 = 108동 12층 1205호가 경매에 나왔다. 1997년 준공된 8개동 915가구의 단지로 해당 물건은 25층 건물 중 12층이다. 8호선 가락시장역에서 도보 5분 거리다. 롯데백화점, 송이공원 등의 레저편의시설이 있다. 신가초, 석촌중, 가락고 등의 교육시설도 가깝다. 최초감정가 4억3000만원에서 1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매각가는 3억4400만원이다. 입찰은 오는 3월 24일 서울동부지방법원 경매 7계에서 실시된다. 사건번호 2013-15801.
◇서울 구로구 구로동 642-9 구로한신1차 = 1동 4층 420호가 경매에 나왔다. 1988년 준공된 2개동 488가구의 단지로 해당 물건은 15층 건물 중 4층이다. 1호선 구일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다. 주변에 AK백화점, 이마트, 안양천체육공원 등의 레저편의시설이 있다. 구일초, 구일중, 구일고 등의 교육시설도 있다. 최초감정가 1억8000만원에서 1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매각가는 1억4400만원이다. 입찰은 오는 3월 25일 서울남부지방법원 경매 10계에서 진행된다. 사건번호 2013-26057.
◇경기 구리시 인창동 691 원일가대라곡 = 204동 13층 1304호가 경매로 나왔다. 2005년에 준공된 7개동 533가구의 단지로 해당 물건은 13층 건물 중의 13층이다. 주변에 롯데마트, 늘푸른공원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동인초, 동구초, 동구중, 인창중, 인창고 등의 교육시설도 가깝다. 최초감정가 4억4000만원에서 2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매각가는 2억8160만원이다. 입찰은 오는 3월 24일 의정부지방법원 11계에서 진행된다. 사건번호 2012-41130.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455, 425 비산삼성래미안 = 105동 25층 2504호가 경매에 나왔다. 2004년에 준공된 44개동 3806가구의 단지로 해당 물건은 28층 건물 중 25층이다. 주변에는 롯데백화점, 이마트, 안양천공원 등의 레저편의시설이 있다. 안양동초, 임곡중 등의 교육시설도 가깝다. 최초감정가 4억2000만원에서 1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매각가는 3억3600만원이다. 입찰은 오는 3월 25일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2계에서 진행된다. 사건번호 2013-9421.
◇서울 도봉구 도봉동 555 서울가든 = 1동 10층 1011호가 경매에 나왔다. 1987년 준공된 3개동 348가구의 단지로 해당 물건은 12층 건물 중 10층이다. 1·7호선 도봉산에서 도보로 10분 거리다. 북한산국립공원, 서울창포원 등의 레저편의시설이 있고 누원초, 북서울중, 도봉고 등의 교육시설도 가깝다. 최초감정가 2억7000만원에서 2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매각가는 1억7280만원이다. 입찰은 오는 3월 17일 서울북부지방법원 경매 5계에서 실시된다. 사건번호는 2013-4296.
◇서울 노원구 상계동 995 한신 = 1동 5층 505호가 경매에 나왔다. 1995년 준공된 5개동 397가구의 단지로 해당 물건은 14층 건물 중 5층이다. 7호선 수락산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다. 주변에는 롯데백화점, 백병원 등의 레저편의시설이 있다. 노원초, 상원중 등의 교육시설도 있다. 최초감정가 3억2000만원에서 2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매각가는 2억480만원이다. 입찰은 오는 3월 11일 서울북부지방법원 경매 6계에서 실시된다. 사건번호 2013-21017.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767 네오빌 = 603동 12층 1202호가 경매로 나왔다. 2000년에 준공된 18개동 1043가구의 단지로 해당 물건은 15층 건물 중 12층이다. 4호선 중앙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다. 주변에는 ND백화점, 안산호수공원, 민속공원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송호초, 송호중, 성안고, 고잔고 등의 교육시설도 가깝다. 최초감정가 3억2000만원에서 1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매각가는 2억2400만원이다. 입찰은 오는 3월 20일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3계에서 실시된다. 사건번호는 2013-5360.
◇경기 시흥시 월곶동 994 월곶4차풍림아이원 = 406동 16층 1604호가 경매에 나왔다. 2007년에 준공된 7개동 683가구의 단지로 해당 물건은 25층 건물 중 16층이다. 월곶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다. 주변에는 마린월드 등의 레저편의시설이 있다. 월곶초, 월곶중 등의 교육시설도 가깝다. 최초감정가 2억3000만원에서 1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매각가는 1억6100만원이다. 입찰은 오는 3월 20일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4계에서 진행된다. 사건번호는 2013-20482.
◇서울 성동구 금호동1가 1500 금호삼성래미안 = 201동 1204호가 경매에 나왔다. 2002년 준공된 11개동 582가구의 단지로 해당 물건은 15층 건물 중 12층이다. 5호선 신금호역에서 도보 7분, 5호선 행당역에서 도보 8분, 1호선 응봉역에서 도보 12분 거리다. 주변에 근린공원, 근린공원, 금호공원, 대현산공원, 대현산배수지공원, 용봉근린공원, gs마트 등 레저편의시설이 있다. 금북초, 광희중, 금호여중, 대경중, 무학중, 대경정보산업고, 무학여고 등 교육시설도 풍부하다. 최초 감정가 5억1700만원에서 1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 매각가는 4억1360만원이다. 입찰은 오는 2월 17일 서울동부지방법원 경매2계에서 실시된다. 사건번호 2013-15214.
◇서울 노원구 상계동 173-1 벽산 = 102동 701호가 경매에 부쳐진다. 1989년 준공된 9개동 1590가구의 단지로 해당 물건은 15층 건물 중 7층이다. 4호선 상계역에서 도보로 2분, 4호선 당고개역에서 도보 15분, 7호선 노원역에서 도보 18분 거리에 있다. 주변에 삿갓근린공원, 수락산공원 등 레저편의시설이 있다. 중계초, 상계제일중, 온곡중, 재현중, 중계중, 미래산업과학고, 재현고 등 교육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최초 감정가 2억7000만원에서 1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 매각가는 2억1600만원이다. 입찰은 오는 2월 24일 서울북부지방법원 경매7계에서 실시된다. 사건번호 2013-18141.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465 래미안노블클래스 = 202동 302호가 경매에 나왔다. 2010년 준공된 9개동 459가구의 단지로 해당 물건은 26층 건물 중 3층이다. 주변에 홈플러스, 매탄공원, 효원공원 등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동수원초, 매원중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최초 감정가 3억9000만원에서 1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 매각가는 2억7300만원이다. 입찰은 오는 2월 19일 수원지방법원 경매9계에서 진행된다. 사건번호 2012-53259.
◇경기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870-1 백설마을 코오롱 = 584동 301호가 경매에 나왔다. 1999년 준공된 8개동 692가구의 단지로 해당 물건은 20층 건물 중 3층이다. 주변에 정자2공원, 정자4공원, 정자공원, 롯데마트 등 레저편의시설이 풍부하다. 대평초, 동신초, 효천초, 대평중, 명인중, 정천중, 천천중, 대평고, 장안고, 천천고, 동남보건대 등 교육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최초 감정가 2억1100만원에서 1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 매각가는 1억4770만원이다. 입찰은 오는 2월 18일 수원지방법원 경매7계에서 진행된다. 사건번호 2013-54214.
새해 경매로 나온 수도권 아파트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현재 경매로 나오고 있는 아파트는 시장이 한창 어려울 때 감정된 물건들로 한 두 번 유찰되면 최저가와 전세금이 별반 차이가 없을 정도로 저렴해 이에 메리트를 느낀 실수요자들이 법원으로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부동산 경기가 회복조짐을 보이자 한동안 사라졌던 투자수요도 경매시장에 가세하면서 실수요자와 투자자가 함께 매수층을 이뤄 매수세가 활기를 띄고 있다.
14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새해에 입찰 부쳐진 수도권 아파트 낙찰률은 48.4%로 집계됐다. 경매시장에 나오는 아파트 물건 2건 중 1건은 주인을 찾은 셈이다.
이는 금융위기 전인 2008년 5월 54.7%를 기록한 이후 6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지난해 1월과 비교해서는 10%p 가까이 뛰었다. 4·1대책이 발표된 4월 40%대 선을 넘었다가 주춤하던 분위기가 8.28 대책이 발표 된 8월 다시 40%를 넘긴 후 줄곧 40%대를 넘고 있으며 경미한 상승세를 유지하다가 해가 바뀐 현재 상승폭이 눈에 띄게 커졌다.
거래가 많이 이뤄지면서 낙찰가율도 치솟고 있다. 수도권 아파트 평균 낙찰가율은 82.5%로 2011년4월 83.1% 이후 2년 9개월 만에 최고치다. 지난해 1월 74.1%와 비교하면 8.4%p 더 높다. 장기간 고전하며 70%대로 무너진 수도권 아파트 낙찰가율이 27개월 만인 작년 10월 80%선을 회복한 뒤 11월과 12월 그리고 현재까지 연속 4개월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6일 새해 첫 열린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경매에서는 아파트 29건 중 20건이 낙찰돼 낙찰률이 69%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8일 수원지방법원에서 감정가 1억7500만원에서 한 번 유찰돼 최저입찰가 1억2250만원에 입찰에 부쳐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신명아파트(전용면적 60㎡)는 25명이 응찰해 1억7719만원(감정가의 101.3%)에 낙찰됐다. 이 아파트의 전세가격은 1억6000만~1억8000만원으로 감정가와 별 차이가 없었다.
인천중앙지방법원에서 입찰에 부쳐진 인천 계양구 작전동 도두리마을 동남아파트(전용면적 59.5㎡)는 감정가 1억7100만원에서 1회 유찰되면서 최저입찰가가 1억1970만원까지 떨어져 전세가격(1억3000만~1억5000만원선)보다 최저가가 훨씬 저렴했다. 그 결과 35명이나 몰리면서 13일 감정가의 99.6%인 1억7029만원에 낙찰됐다.
강은 지지옥션 팀장은 “지금 경매되는 것들은 시세가 바닥일 때 감정된 것들이 많고 적체된 물건까지 빨리 소진되고 있어 입찰타이밍이나 가격 산정시 좀 더 적극적으로 임해야 낙찰 가능성이 있다”고 조언했다.
새해 경매로 나온 수도권 아파트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현재 경매로 나오고 있는 아파트는 시장이 한창 어려울 때 감정된 물건들로 한 두 번 유찰되면 최저가와 전세금이 별반 차이가 없을 정도로 저렴해 이에 메리트를 느낀 실수요자들이 법원으로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부동산 경기가 회복조짐을 보이자 한동안 사라졌던 투자수요도 경매시장에 가세하면서 실수요자와 투자자가 함께 매수층을 이뤄 매수세가 활기를 띄고 있다.
14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새해에 입찰 부쳐진 수도권 아파트 낙찰률은 48.4%로 집계됐다. 경매시장에 나오는 아파트 물건 2건 중 1건은 주인을 찾은 셈이다.
이는 금융위기 전인 2008년 5월 54.7%를 기록한 이후 6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지난해 1월과 비교해서는 10%p 가까이 뛰었다. 4·1대책이 발표된 4월 40%대 선을 넘었다가 주춤하던 분위기가 8.28 대책이 발표 된 8월 다시 40%를 넘긴 후 줄곧 40%대를 넘고 있으며 경미한 상승세를 유지하다가 해가 바뀐 현재 상승폭이 눈에 띄게 커졌다.
거래가 많이 이뤄지면서 낙찰가율도 치솟고 있다. 수도권 아파트 평균 낙찰가율은 82.5%로 2011년4월 83.1% 이후 2년 9개월 만에 최고치다. 지난해 1월 74.1%와 비교하면 8.4%p 더 높다. 장기간 고전하며 70%대로 무너진 수도권 아파트 낙찰가율이 27개월 만인 작년 10월 80%선을 회복한 뒤 11월과 12월 그리고 현재까지 연속 4개월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6일 새해 첫 열린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경매에서는 아파트 29건 중 20건이 낙찰돼 낙찰률이 69%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8일 수원지방법원에서 감정가 1억7500만원에서 한 번 유찰돼 최저입찰가 1억2250만원에 입찰에 부쳐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신명아파트(전용면적 60㎡)는 25명이 응찰해 1억7719만원(감정가의 101.3%)에 낙찰됐다. 이 아파트의 전세가격은 1억6000만~1억8000만원으로 감정가와 별 차이가 없었다.
인천중앙지방법원에서 입찰에 부쳐진 인천 계양구 작전동 도두리마을 동남아파트(전용면적 59.5㎡)는 감정가 1억7100만원에서 1회 유찰되면서 최저입찰가가 1억1970만원까지 떨어져 전세가격(1억3000만~1억5000만원선)보다 최저가가 훨씬 저렴했다. 그 결과 35명이나 몰리면서 13일 감정가의 99.6%인 1억7029만원에 낙찰됐다.
강은 지지옥션 팀장은 “지금 경매되는 것들은 시세가 바닥일 때 감정된 것들이 많고 적체된 물건까지 빨리 소진되고 있어 입찰타이밍이나 가격 산정시 좀 더 적극적으로 임해야 낙찰 가능성이 있다”고 조언했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집값 하락 및 거래실종이 일어나 하우스푸어가 넘쳐나면서 경매행 부동산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12월16일 기준) 2만9109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도권 아파트 신건 경매물건도 올해 12월까지 1만4153건으로 최고기록을 갈아치웠다.
전셋값 급등과 각종 부동산 정책이 발표된 영향으로 매수세가 살아나 수도권 아파트에 응찰한 총 응찰자 수도 7만8031명으로 역대 최대치인 2006년 7만3119명을 넘어섰다. 특히 중소형 아파트이면서 2회 이상 유찰돼 최저가가 저렴한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집값 회복이 가시화되지 않는 이상 올해도 경매물건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배당종기일이 잡힌 전국 부동산 경매 물건 수는 지난해 9월 1906건, 10월 2805건, 11월 3723건, 12월 5560건, 올해 1월 7357건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통상 배당종기일이 잡히고 첫 경매일자가 잡히기까지 3~4개월가량이 소요되는 걸 감안할 때 대기 중인 물량이 많아 최소한 올 상반기까지는 물건 수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올해도 경매시장으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지지옥션 하유정 선임연구원은 “당분간 전세난은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실수요자들이 많이 찾는 6억원 이하 아파트 취득세 영구인하 확정으로 저렴하게 집을 살 수 있는 경매시장에 대한 관심은 올해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