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원은 공원이 아닙니다’ 오산에 있는 물향기수목원 방문자센터 입구에 써 붙여 있는 말이다. 단순한 휴식처로 제공되는 숲이 아니라 연구하고 보존해야 할 나무를 가꾸는 곳이니만큼 험하지 않게, ‘살살 다뤄달라’는 얘기다.
또 한편으로 최근의 수목원의 역할을 생각하면 조금 다른 말로 다가오기도 한다. 과거 단순한 연구용 살림이었던 수목원이 속속들이 일반인
국내 연구진이 비만을 조절하는 핵심 수용체와 작용 메커니즘을 규명해 주목된다.
서울대병원은 순환기내과 김효수 교수 연구팀(이사민 전문의, 이현채 박사과정, 권유욱 교수)이 캡(CAP1) 단백질이 비만을 조절하는 핵심 수용체라는 것을 세계 처음으로 밝혀냈다고 17일 밝혔다. 이 내용은 세계적인 과학잡지 셀(Cell)지의 자매지 '셀 메타볼리즘'(Cel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이 이르면 4월 중순경 담배소송을 제기할 전망이다.
건보공단은 당초 3월중에 소송을 제기한다는 방침이었지만, 소송규모 산정·소송대리인단 구성 등의 문제를 감안 소송일정을 다소 늦췄다.
이에 따라 건보공단은 오는 24일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고 그동안의 담배소송 준비상황을 정식 안건으로 보고받은 뒤 소송액수를 정할 방침이다. 건보
우리나라 자영업자들의 노후가 큰 위기에 처해 있다.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자영업자는 460만 가구에 달하며, 한국 전체 가구의 26%를 차지하고 있다. 통계청이 이들의 노후 준비에 대해 조사했더니 40세 이상 자영업자 중 노후 준비를 하고 있는 경우는 73.1%, 전혀 준비하지 않는 경우는 26.9%로 나타났다.
사실 이 정도의 노후 준비도는 상당히 높
우리나라 노인인구의 렘수면 행동장애(RBD) 유병률은 2%로 외국보다 4∼5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RBD는 파킨슨병이나 치매의 전조증상일 가능성도 있어 면밀한 추적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수면장애클리닉 윤인영 교수팀은 60대 이상 노인 348명을 대상으로 야간수면다원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가운데 7명(2.01%)이
사립탐정, 평판관리업체, 매매주택연출가, 노년플래너 등 국내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직업 40여개를 정부가 새로 육성한다.
고용노동부를 비롯한 관계 부처는 18일 외국의 사례를 토대로 발굴한 40여개 신직업을 육성, 지원하기로 하고 인프라 구축방안, 투자 계획 등을 담은 ‘신직업 육성추진계획’을 국무회의에서 보고했다.
정부는 지난해 7월 100여개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차세대 솔리스트 현악 연주자들로 구성된 노부스콰르텟이 베토벤과 슈베르트의 작품을 그들만의 음악적 해석으로 들려준다.
22일 오후 7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연주회 ‘더 레이트 콰르텟(The Late Quartets)’에서다.
새롭고 신선하다는 뜻의 라틴어 ‘노부스’를 이름으로 삼은 현악사중주팀 노부스 콰르텟은
사례자는 연매출 20억원 규모의 개인사업자이다.
개인사업자는 일반적으로 수입이 일정하지가 않다. 상황에 따라 여유자금이 넘쳐날 때도 있고, 부채를 일으켜야 할 때도 있다.
직장인들처럼 퇴직금도 없다. 따라서 크게 2가지에 신경을 써야 한다.
첫번째는 일정치 않은 수입과 지출에 따른 비상예비자금을 준비하는 것과, 두번째는 노후준비이다.
비상예비자금
국내 대표 오케스트라 사운드로 거듭나고 있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상반기 패키지 공연 예매가 시작됐다. 특히 내달 11일까지 조기 예매할 경우 티켓값의 50%가 특별 할인된다.
오는 4월 16일부터 7월 8일까지 네 차례 공연되는 이번 수원시향 상반기 패키지는 ‘최고연주가 시리즈’라는 테마로 각 분야를 대표하는 클래식계의 얼굴을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첫
tvN ‘꽃보다 할배’와 ‘꽃보다 누나’가 중국에서도 제작될 전망이다.
CJ E&M은 “중국 동방위성(상해동방오락전매유한공사)과 중국 현지 프로그램 제작을 위한 전략적 제휴에 합의했으며, tvN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와 ‘꽃보다 누나’를 시작으로 국내 인기 프로그램의 중국 현지 제작을 위해 전방위적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