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여론조사기관 이프소스(Ipsos)가 29개국 75세 미만 성인 2만326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애·사랑 생활 만족도’ 조사에서 한국은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에 만족한다는 응답이 60%로 집계됐다. ‘연애·성생활’ 만족은 49%로 더 낮았고, ‘파트너(배우자)와의 관계’ 만족은 73%였다. 같은 조사에서 일본은 ‘사랑받는 느낌’ 51%, ‘연
보건복지부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를 전국 229개 모든 시·군·구에 설치했다. 이로써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집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복지부는 11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90개 의료기관을 추가 지정, 전국 422개 의료기관에서 재택의료서비스가 제공된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의사
#. 냉동김밥 및 간편식(HMR)을 생산하는 ‘복을만드는사람들(주)’ 농업회사법인은 국내 최초 저칼로리 냉동김밥을 개발해 세계 20개국 등에 수출하는 전문기업이다. 고령자를 지속 고용하기 위해 2025년 노인친화기업으로 지정 받았다. 노인친화기업 지정을 통해 지원받은 사업비를 활용해 고령근로자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자동화 설비를 도입했고, 작업환경의
한때 명절은 ‘온 가족이 모이는 날’로 기억됐다. 몸은 고됐지만, 그래도 가족이 함께 있다는 사실만으로 의미를 찾던 시간이기도 했다. 하지만 요즘 명절은 조금 다르다. 많은 이에게 명절은 이동과 준비로 지치는 날이 아니라, 잠시 쉬고 기운을 회복하는 ‘연휴’로 인식된다. 실제로 예전만큼 고속도로는 붐비지 않고 상차림은 간소해졌다.
‘가벼워진 명절’
손자녀 돌봄이 가족 내 도움을 넘어 하나의 노동으로 인식되면서, 돌봄에 대한 적정 보상 수준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조부모 세대가 스스로 생각하는 돌봄 노동의 가치는 현재 제도에서 제공되는 지원 수준과 차이를 보인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원이 2025년 발표한 '가족 내 손자녀 돌봄 현황과 정책방안 연구'에 따르면, ‘주당 20
손주 돌봄에서 벗어날 경우 조부모가 가장 하고 싶은 일은 ‘개인 여가·취미 활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2025년 발표한 '가족 내 손자녀 돌봄 현황과 정책방안 연구'에 따르면, 손자녀 돌봄을 하지 않게 될 경우 하고 싶은 활동으로 ‘개인 여가·취미 활동’을 선택한 비율이 54.5%로 가장 높았다. 이어 ‘건강관리’가 15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치매 환자 100만 명 시대가 도래한 가운데, 실종 취약계층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한 민·관·학의 논의가 진행됐다.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실종취약계층 실종예방 네트워크 세미나’에서는 배회감지기 보급 사업인 ‘행복GPS’의 운영 성과와 함께 치매 노인의 배회 패턴을 분석한 최신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누적 보급 3만87
자녀 양육이 어려운 자식,
차라리 내가 입양하겠다는 조부모
자녀의 이혼이나 근무지 발령, 유학, 사회진출 등 다양한 이유로 자기 자식을 제대로 양육하지 못하는 부부가 늘고 있다. 미성숙한 부모의 아동학대 사건도 간간이 마주하게 된다. 이런 경우 조부모가 손주 입양을 희망하는 경우가 있다. 조부모의 육아로 자녀가 직장을 그만두지 않고 경제활동을 지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장기요양 체계는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ESCAP)가 2025년 12월 발표한 정책 보고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장기요양을 위한 보건의료체계 강화: 정책 분석(Strengthening Health Systems for Long-Term Care i
‘사추기(思秋期)’를 보낸 시니어는 다시 한 번 독립의 시기를 마주한다. 자녀들은 취업과 결혼을 통해 ‘품안의 자식’에서 벗어나고, “검은 머리 파뿌리 되도록 함께하자”던 배우자와는 사별을 겪으며 혼자 서야 하는 순간이 찾아온다.
이 시기의 선택지는 의외로 다양하다. 지금까지 살아온 집에서 계속 생활하는 것(AIP·Aging in Place)은 보통의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