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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 재건축 재추락 이유 알고보니…
- 최근 서울 강남권의 주요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일부 단지의 가격이 작년 말 시세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폐지와 연초 재건축 초과이익환수 폐지 방침 발표 등의 호재로 단기 급등했던 가격이 호재 발표 전 수준으로 ’원상복구’된 것이다. 정부가 전ㆍ월세 소득에 과세(2·26대책)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이후 매수 예정자 등 실수요자들은 물론 시장을 이끄는 투자자들까지 관망세로 돌아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가락 시영아파트의 경우 재건축 결의 취소 판정을 받는 등 단지별로 악재가 겹친 것도 원인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2·26대책이 입법화되는 오는 6월까지 관망세가 이어질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7일 부동산 중개업소들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개포 주공1단지 전용 35.8㎡의 경우 현재 5억7000만∼5억8000만원 선에 매물이 나와 있다. 이 아파트는 작년 말 다주택자 양도세중과 폐지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고 올해 초 정부가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폐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지난해 말 5억7000만원에서 올해 2월 말에는 6억2000만∼6억3000만원까지 호가가 올랐었다. 그러나 전월세 임대소득에 대한 과세 방침이 발표된 올해 2월26일 이후 투자수요가 급감하면서 직전 최고가에서 5000만∼6000만원 하락, 지난해 말 시세 수준으로 되돌아온 것이다. 같은 아파트 42㎡도 현재 시세가 6억8000만원 안팎으로 지난해 말 시세(6억7000만∼6억8000만원) 수준까지 하락했다. 이 주택형은 2·26 발표 직전에는 7억2000만∼7억3000만원 선에 거래가 이뤄졌다. 남도공인 이창훈 대표는 “2·26 발표 이후 매수자들이 관망하면서 호가가 작년 말 수준으로 떨어진 상태”라며 “매물은 있는데 매수세가 뒷받침되지 않아 가격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송파구 가락 시영아파트 시세는 작년 말 시세보다도 더 떨어졌다. 2·26 발표 외에 최근 법원의 재건축 결의 취소 판결 등의 악재까지 겹친 때문이다. 현재 가락 시영1차 50㎡의 시세는 5억4천만∼5억5천만원, 56㎡는 5억9500만∼6억원 선으로 작년 말 시세(각각 5억6000만∼5억7000만원, 6억2000만∼6억3000만원)보다 2000만∼3000만원이 더 낮다. 이들 아파트가 2·26대책 직전에 각각 6억∼6억1000만원, 6억6000만∼6억7000만원을 호가했던 것을 감안하면 두 달여만에 전 고점대비 5000만∼7000만원이 하락한 것이다. 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도 현 시세가 최근 가격이 단기 급등하기 직전인 작년 말 시세에 근접하고 있다. 112㎡의 경우 2월말 11억4000만∼11억5000만원을 호가했으나 이달 3일에는 이보다 5000만∼6000만원 낮은 10억9천만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이는 작년 말 시세인 10억6000만∼10억7000만원에 근접한 수준이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재건축 아파트 시장은 실수요자 보다 투자자 움직임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2·26 정부 대책이나 지난 대법원 판결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 2014-05-0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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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수 좋은 날] 2014년 4월 29일 (음력 3월 30일) 띠별·생년별 오늘의 운세
- ※ '운수 좋은 날'은 운세 전문 사이트 '운세사랑'으로부터 띠별운세 자료를 제공받아 읽기 쉽고 보기 좋게 재구성한 콘텐츠입니다. ◇ 쥐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위태로운 기운이나 하늘이 외면하지 않는 운세이니 위기를 면하리라. 다소 어려움에 국면하였다 해도 노력하는 가운데 길함이 유하니 지혜를 발휘하여 난제를 해처나감이 좋은 괘다. 84년생 : 친구가 위기를 넘겨주는 지혜를 만드니 친구를 곁에 두라. 72년생 : 조용한 달밤에 잔에 가득한 술을 희롱하는 격이라 얻음이 크리라. 60년생 : 가슴을 졸이고 힘들게 하든 일이 서방 귀인의 출현으로 위기를 넘긴다. 48년생 : 구설 시비만 잘 피하면 늦게라도 힘든 일이 풀리는 기운이로다. ◇ 소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상 호랑이에게 잡혀가도 정신만 차리면 살수 있다는 교훈을 거울 삼아 오늘의 일진은 맑은 정신만 가지면 어떠한 어려운 일도 열어나가는 힘이 될 것이다. 다소 불리하더라도 재갈공명의 지혜를 발휘함이 길한 일진이다. 85년생 : 상 받을 일이나 칭찬 듣는 일이 있어 즐겁고 재수도 길하리라. 73년생 : 이동 변동 수라 이사는 좋으나 직장 건은 불길하니 변동하지 마라. 61년생 : 일신에 영화가 없으면 큰 재물이 생기는 기운이니 준비하라. 49년생 : 새로운 일로 힘든 운세를 밟아가나 오후부터는 좋아지리라. ◇ 호랑이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중, 건강운 : 상 오늘의 일진은 어둠에서 불을 만난 격이라 어려움에서 풀려 나오고 재운도 열린다. 그동안 쌓아 놓았던 실력과 공덕이 이제야 빛을 발할 것이니 운기가 좋을 수록 경거망동하지 말고 운맞이를 잘하라. 86년생 : 낙마수가 엿보이니 넘어져 다침을 조심하면 재수는 대길하리라. 74년생 : 새로운 계획이 초장부터 막힘이오나 기운은 상승하니 더 노력하라. 62년생 : 금전 문제는 돌다리도 두들기는 지혜가 필요한 날이로다. 50년생 : 토지 문제로 고통받든 일이 해결 기미를 보이니 잘 열어보면 좋으리라. ◇ 토끼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감나무에서 감이 떨어지기만을 기다리지 말라. 노력 없이는 되는 게 없는 것이라 크고 작은 일에 정성을 다하라.오늘의 일진은 노력하는 가운데 얻음도 클 것이니 안일한 생각으로 시간을 낭비하지 말지어다. 87년생 : 매일 하든 것 외에 외출을 삼가라 얻는 것이 하나도 없으리라. 75년생 : 중요한 물건을 잃은 기운이라 정신을 다른 곳에 팔지 말 것이로다. 63년생 : 마음만 잘 먹으면 재운이 상승하니 들어오는 것이 많으리라. 51년생 : 밝은 기운이 내려오니 미루어오든 일들을 처리하는 것이 좋으리라. ◇ 용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과묵하는 가운데 길함이 있을 것이니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도록 하라.소리 없는 조용한 시작이 많은 것을 열어 가는 길이 되리라. 운기가 좋을 수록 은인자중함이 길할 괘다. 76년생 : 어두운 곳에 밝음을 주는 마음을 가지면 즐거운 하루가 되리라. 64년생 : 서쪽에서 나타나는 사람을 조심하라 구설 시비를 가져온다. 52년생 : 재운이 상승하니 좋으나 투자는 안정 후에 생각함이 좋으리라. 40년생 : 오래된 문서에 매매 기운이 오나 그대로 지킴이 좋으리라. ◇ 뱀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자금유통이 잘되어 도모하는 일에 걸림이 없을 것이나 타인의 마음을 다치게 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된다.재운은 열려오나 금전 문제가 불씨가 되어 사람을 힘들게 하리라. 타인을 둘러보는 자비를 가짐이 길한 일진이다. 77년생 : 금전 면에 욕심이 발동하면 모든 것을 잃을 것이라 조심하라. 65년생 : 자금 융통은 잘되나 하려든 일에 막힘이 있어 마음 고생이 심하리라. 53년생 : 서쪽에서 귀인이 나타나니 계약 건은 해결기미를 보이리라. 41년생 : 체통이 무너지는 수라 모든 자리에서 말조심을 하여야 하리라. ◇ 말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상 오늘의 일진은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지 못하면 어려운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니라. 세상을 삐뚤게만보면 모든것이 삐뚤어지니 맑은해안을 가지고 세상을 살핌이 길한 일진이다. 모든 것이 내 마음 먹기에 달렸으니 어찌, 모든것이 먼저 그르다 하겠는가. 78년생 : 잘 받아들이면 많은 것을 얻을 것이나 불평하면 모든 것이 어려우리라. 66년생 : 모든 사람의 인정을 받는 기운이나 과신하면 좋은 기운을 망치리라. 54년생 : 손재수가 문을 두드리니 돈주머니를 잘 간수함이 좋을 것이리라. 42년생 : 지출 문제에 조금만 신경 쓰면 금전 운은 아주 좋은 날이 되리라. ◇ 양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처음에는 서글프고 힘들 것 같으나 해보면 할만하고 도움도 받으리라. 내가 하기 싫은 일은 남도 역시 싫어하니 남에게 미루지 말것이니 스스로 행하는 가운데 길함이 있을 것이다. 79년생 : 자세히 관찰해보면 안 되는 일없을 것이니 미리 겁먹지 말도록 하라. 67년생 : 아래위를 잘 조율하면 어려운 일이 없고 재수도 열릴 것이로다. 55년생 : 사면초가로 막히든 일이 풀릴 기미가 보이니 힘을 가중해 보라. 43년생 : 기초가 흔들리는 격이라 모든 일을 면밀히 조사함이 좋으리라. ◇ 원숭이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인간구설로 인해 일신이 곤고해지니 미리알고 대처함이 길하게 작용할 것이다.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질투 경쟁으로 모든 일이 막힘을 보이니 대인관계에 전력을 다하라. 미운이 떡하나 더 준다는 속담을 거울 삼으라. 80년생 : 과대망상을 삼감이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니 안정하라. 68년생 : 큰 일이 눈앞에 다가오니 잘 처리하면 큰 소득이 있으리라. 56년생 : 신경성은 모든 기관을 나쁘게 하는 것이니 과한 과민성을 피함이 좋다. 44년생 : 힘 안 들이고 되는 게 없는 법이라 작은 것도 공을 드리면 좋으리라. ◇ 닭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순풍에 돛단 듯 모든 일들이 잘 풀려 나가나 아는 길도 물어가고, 돌다리도 두드리라는 속담을 거울 삼으라.모든일에는 경쟁과 질투의 눈이있으니 어찌 길함만을 얻으리요실타래 풀리듯 술술 풀려가나 걸림돌은 항상 도사리니 조심해야 한다. 81년생 : 막히든 금전 문제도 해결되고 애정 문제도 맺어지는 기운이다. 69년생 : 힘든 일로 동분서주하나 남쪽에서 귀인이 나타날 수라 잘 찾아 보라. 57년생 : 기발한 발상이 오늘의 어려움에서 탈피하는 원동력이 되리라. 45년생 : 역 마에 발동이 걸리니 움직일 일은 생기나 원 행은 곤란을 초래한다. ◇ 개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눈 속에서 자라는 생물이 있는 것이라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이 보인다.추운한파가 지나가면 새봄이 돌아 오듯 웅크렸던 새싹들이 새봄을 알리리라. 고통속에 피는 꽃이 더욱 아름답듯 인내하는 가운데 길함이 더욱 빛날 것이다. 82년생 : 무슨 일이든지 오늘은 양보하는 것이 재수를 열어 가는 길이 되리라. 70년생 : 투자에 길운이 비치나 여유가 없는 것이라면 어려움에 처하리라. 58년생 : 밖으로 내보일 때가 아니니 잘 덮어두고 키워야 성공하리라. 46년생 : 새로운 일에 사기성이 깃 들었음이라 전후 사정을 잘 살펴야 한다. ◇ 돼지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동분서주할 괘이니 피어오르는 기운이 무엇인지 갈피를 못 잡으니 길흉을 어찌하랴.들어오는 운이 길함인지 흉함인지 스스로 알지 못하니 이럴수록 정신을 가다듬고 역학인에게 상담해 보면 어떨런지. 83년생 : 참신한 아이디어로 많은 것을 얻을 상이라 머리를 잘 쓰면 좋으리라. 71년생 : 친구 동료가 힘이 되어 일을 풀어나가는 상이라 좋은 운세가 열리리라. 59년생 : 지나간 일을 가지고 상심만 한다면 뒷일이 걱정이로다. 47년생 : 허망함을 털지 못하면 다시 어려움을 만날 것이니 버릴 것은 버려라.
- 2014-04-2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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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수 좋은 날] 2014년 4월 27일 (음력 3월 28일) 띠별·생년별 오늘의 운세
- ※ '운수 좋은 날'은 운세 전문 사이트 '운세사랑'으로부터 띠별운세 자료를 제공받아 읽기 쉽고 보기 좋게 재구성한 콘텐츠입니다. ◇ 쥐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어려움에 봉착하였다고 진리에 어긋난 일을 실행한다면 화가 나에게 미칠 것이니 분수에 맞게 행동할 것이며 경거망동은 피해야 할 일진이다. 경우에 어긋난 일을 하면 그 같은 일을 반드시 당하는 것이리라. 조심하라. 84년생 : 바쁜 만큼 소득은 없는 날이니 바라지 말고 일만 줄인다고 생각하라. 72년생 : 정리하는 시기라 마음도 업무도 차분한 마음으로 처리해야 한다. 60년생 : 금전 운이 불길이라 나가는 것만 많고 들어오는 것은 없으리라. 48년생 : 무리한 운영이나 많은 것을 바라면 힘들고 손재만 크리라. ◇ 소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운수가 불길하여 도모하는 일이 이룸이 적으니 일신상에 곤고함을 느끼게 되는 일진이다.자중하여 길한 운이 올 때까지 기다림이 좋은데 기분대로 움직이면 세상도 흔들리는 것이라 자제함이 좋으리라. 85년생 : 말을 잘 듣거나 말을 잘해보면 재수가 열려 얻는 것이 많으리라. 73년생 : 과음을 삼가고 건강을 돌봐야 일을 끝맺음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61년생 : 오랫동안 소식 없어 기다리던 곳에서 연락이오니 즐거운 하루가 된다. 49년생 : 오늘은 조용히 집안에서 가족들과 보냄이 손 재를 면하고 좋으리라. ◇ 호랑이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어렵고 귀찮은 일이라고 꺼리거나 미루지 말라. 내가 하기 싫은 일은 남도 하기 싫은거라는 생각으로 일을 처리하라.일의 결과가 났을때 뿌듯한 마음과 칭송의 소리가 자자할 것이니 인내하며 매진할 일진이다. 86년생 : 다들 하기 싫어하는 것을 해주면 내 마음도 뿌듯하고 이득이 생기리라. 74년생 : 여러 가지 바쁜 중에도 인사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편한 운세가 된다. 62년생 : 문서 문제는 뒤로 미룸이 손해를 덜 보는 것이 되리라. 50년생 : 사람 단속을 특히 집안 식구들을 잘 돌봐야 할 일이 생기리라. ◇ 토끼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하 순간적인 실수가 사람잡는 일을 만드는 것이라 실수를 조심해야한다. 오늘의 일진은 경거망동하여 자의나 타의에 손재를 입히기 쉬우니 경거망동을 필히 삼가하라. 혹여나 하는 마음이 역시나 하고 후회할 괘다. 87년생 : 좋은 기운이나 과신으로 망동함은 재수를 쫓는 것이 되리라. 75년생 : 계산착오가 많이 일어나는 일진이라 서두지 말고 처리하라. 63년생 : 투자 문서 계약 등은 모두 불길하니 조용히 관망함이 좋으리라. 51년생 : 금일은 낙천적인 사고방식으로 열어나가야 일이 풀릴 것이리라. ◇ 용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일진이 길하니 상을 받거나 작은 재물이라도 얻게 될 괘다. 이는 평소에 열심히 한 결과가 나타나는 운세이니 잘 받아들이면 이득이 클 것이다. 자만하지 말고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을 잃지 말라. 76년생 : 재수가 열리니 상 받을 일들이 많이 생기고 금전운도 좋으리라. 64년생 : 금전 운은 약하여 나가는 것이 많으나 주위에서 인정해주니 즐겁다. 52년생 : 계획대로 다 해결되는 것은 아니니 잘 열려 가는 기운이다. 40년생 : 가려던 길을 안 갈 수는 없으나 쉬어감이 손 재를 덜 하는 것이 된다. ◇ 뱀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눈앞의 이익만 생각하다보면 놓치는 것도 많은 법이라 멀리 내다보라. 급하다고 눈앞의 이익만 취하다 멀리있는 큰 것을 취할 여력이 부족해 지니 그림에 떡이 될 우려가 많다. 모든일을 급하게만 하지 말라. 77년생 : 일을 만들면 어려움이 많은 기운이니 하던 일이나 열심히 하라. 65년생 : 금전 운이 상승되니 새로운 투자에 눈을 돌려봄이 좋으리라. 53년생 : 거래 관계에 특히 금전 이동에 많은 신경을 기우려야 잘 돌아가리라. 41년생 : 궂은 일에 나서지 않음이 건강에 좋고 아예 외출을 삼감이 좋으리라. ◇ 말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경쟁과 방해로 뜻하지 않은 쪽으로 흘러가는 힘든 운세이니 조심하라.마음을 비우는 가운데 채워짐이 많을 일진이니 운세의 흐름에 한탄하지 말고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78년생 : 일은 찾아서 해야지 시켜서 하는 일은 힘이 많이 드는 것이다. 66년생 : 실물수가 찾아오니 주머니 조심을 해야하고 지출에 신경을 써야한다. 54년생 : 가벼이 보고 넘겼던 일이 마음 상하게 하고 체면을 상하게 하리라. 42년생 : 덕담을 내려주면 기분 좋은 일이 많이 생기리라. ◇ 양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노력 하는 가운데 득이 있을 것이니 열심히 매진하라. 그러나 일신에 곤고한 일이 있을지도 모르니 되는 일과 안되는 일을 구분하라. 힘으로 되는 일이 있고 그렇지 않은 일이 있으니 조율을 잘해야 한다. 79년생 : 지혜와 용기를 합하여 나아감은 어려운 일에도 막힘이 없을 것이다. 67년생 : 괴이한 일로 놀랠 수라 정신을 잃지 않아야 힘든 일을 처리하리라. 55년생 : 피곤한 하루가 예상되니 간단하게 처리하고 쉬어감이 좋으리라. 43년생 : 금전 운이 대길하니 문서를 움직여 보면 성사되고 이익 크리라. ◇ 원숭이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운기가 점차 좋아지니 노력하는 가운데에서 얻어짐도 많을 것이다. 밝은 태양을 보려면 그만큼의 노력이 필요한 것이라 열성을 다하라.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80년생 : 노력 없이는 아무 것도 이룰 수가 없는 것이니 힘을 기울여 보라. 68년생 : 어려움을 딛고 일어서는 기운이라 힘내서 전진하면 안 되는 일이 없다. 56년생 : 하강하는 기운을 되살려내는 힘이 필요한 때이니 정진하라. 44년생 : 미루어 오던 것을 결정해야 할 시기라 한쪽은 버리는 것이 좋으리라. ◇ 닭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귀인이 입성하여 나를 도와 일을 성사 시킬 것이다. 오늘의 일진은 노력하는 가운데 모든것이 순조로워 지는 괘다. 올바른 행동에 귀인의 원조가 가세되니 모든 것이 열려 가리라. 81년생 : 윗사람의 도움으로 침체의 늪에서 일어서고 사람과의 갈등도 풀린다. 69년생 : 금전으로 골머리를 앓던 일이 해결기미를 보이니 기회를 잘 잡아라. 57년생 : 오늘은 고집만 버리면 모든 일에 합의가 잘되어 편하게 열리리라. 45년생 : 경기 하강 세라 모든 경제 문제는 다음에 처리함이 길하리라. ◇ 개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참신한 아이디어가 일의 원동력이 되는 것. 새로운 지혜가 필요하다.예전의 방법으로는 일의 성사가 어려우니 좀 더 참신한 아이디어만이 성패를 가름하게 된다. 많이 보고 많이 경험하라. 82년생 : 사랑도 건강해야 지키는 것이라 몸이 불편하면 이룰 수가 없으리라. 70년생 : 구태 의연함에서 벗어나야 새로운 일을 해나갈 수 있으리라. 58년생 : 현재의 기운을 잘 읽음이 재수를 열어가고 힘든 일은 해결하리라. 46년생 : 손자에게 배운다는 말이 있듯이 아랫사람에게 물어 일을 처리하라. ◇ 돼지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탁상공론이다. 이론만 내세워 곤란을 당할 수라. 실질적인 상황을 면밀히 관찰하라. 운기가 불길하니 경험하지 않은 일로 인해 손재가 따를 우려가 있다. 직접 몸으로 부딪혀 실전의 경험을 쌓을 것이니 성패가 여기에 있다 하겠다. 83년생 : 바른 말이 통하지 않은 기운이니 말을 아끼고 시간을 벌어보자. 71년생 : 탁상공론만 내세우면 힘드는 운세라 현장을 확인하고 결정하라. 59년생 : 앉아서 되는 일은 없는 것이라 콩이든 팥이든 확실히 보고 처리하라. 47년생 : 모든 것이 침체되는 기운이니 억지로 처리하면 위기가 오리라.
- 2014-04-2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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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수 좋은 날] 2014년 4월 24일 (음력 3월 25일) 띠별·생년별 오늘의 운세
- ※ '운수 좋은 날'은 운세 전문 사이트 '운세사랑'으로부터 띠별운세 자료를 제공받아 읽기 쉽고 보기 좋게 재구성한 콘텐츠입니다. ◇ 쥐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위기가 곧 호기라 어려운 고비가 있으면 좋은 기운이 열리는 법이다. 84년생 : 어려운 시간을 통과하니 오후부터는 생각대로 열릴 것이로다. 72년생 : 아무리 재주를 부려도 통하지 않으니 시간을 보내야 일이 열린다. 60년생 : 금전 운은 멀리 가고 힘든 가슴만 쓰리니 투자는 금물이다. 48년생 : 지금의 위기를 지혜로 잘 버텨야 좋은 재운을 만나리라. ◇ 소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상 일신의 영달을 위하여 주위를 배신하는 행위는 미래가 없는 것이다. 85년생 : 친구와 감정은 훗날 다시 좋아지는 것이니 막말은 삼가라. 73년생 : 힘든다고 수월한 곳에만 눈을 두면 인정을 받지 못하리라. 61년생 : 혼자서 지켜온 보람이 나타나 동료들이 알아주어 재수 또한 열리리라. 49년생 : 금전 운은 불길하니 출구를 조심하고 상대와의 교분을 두터이 하라. ◇ 호랑이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상 더불어 살아가는 인생이라 모든 일은 상대를 잘 돌보면 득이 있으리라. 86년생 : 막히고 어렵든 일이 열리니 금전 또한 약간 풀리니 조금은 들어온다. 74년생 : 약간의 재운은 열리나 큰 일은 뒤로 미루고 조용히 지나감이 좋으리라. 62년생 : 사석에서 공적인 일은 즉흥적으로 발설하면 구설을 일으키리라. 50년생 : 앞장 설 때가 아니니 뒤에서 관망함이 재수를 여는 길이 된다. ◇ 토끼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오늘의 좋은 기운을 미래까지 연장하려면 지금 겸손한 마음을 가져라. 87년생 : 안 되는 것 없이 잘 돌아가나 망동은 삼감이 뒤가 편하리라. 75년생 : 귀인이 나의 마음이라 마음 잘 움직이니 일이 풀리는 구나. 63년생 : 자금 문제는 해결되나 시원치 않으니 무리한 투자에는 눈을 감아라. 51년생 : 일이 꼬여 힘든 운이니 오늘은 구경만 하고 처리 결정은 뒤로 미뤄라. ◇ 용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집 없다해도 사방에 빈터라 없다 소리하지 말고 노력으로 이루자. 76년생 : 계획만 세워보는 날이지 실전으로 움직임은 미루는 것이 상책이다. 64년생 : 말이 씨가 되어 구설을 부르니 공 사석에서 특히 주석에서 조심하라. 52년생 : 큰 용기를 내어봄이 운세를 여는 길이니 움직임을 보일 때다. 40년생 : 잡아둔다고 내 것 되는 게 아니니 풀 때는 풀어야하는 것이다. ◇ 뱀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쓴 약이 몸에 좋다고 힘들게 한 것이 운세를 열어 가는 것이다. 77년생 : 귀는 길게 열어라 했으니 남의 좋은 충고를 잘 들으면 이득이 크리라. 65년생 : 변동수로 새로운 좋은 자리를 보여주는 운이라 잘 선택하라. 53년생 : 금전 운은 약하나 주변을 잘 돌아보면 들어오는 것은 있으리라. 41년생 : 우습게 생각했든 것이 지금 효자로 돌아오는 격이라 얻음이 크다. ◇ 말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상, 건강운 : 상 밭이 아무리 좋아도 종자가 좋지 않으면 잘 자라지 않는 것이다. 78년생 : 원초적인 일에 역점을 두면 좋은 결과를 얻고 재수도 풀리리라. 66년생 : 사행심이나 투기성을 띄는 운이라 꾀임에 조심해야 면하리라. 54년생 : 안전 운행이 관 재를 멀리하는 길이 되고 손재수도 물리치리라. 42년생 : 급할수록 돌아가는 것이 어려운 하루를 잘 넘기는 것이 된다. ◇ 양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개인 하늘에 아름다운 무지개는 잠시 빛나는 것이라 길지는 않다. 79년생 : 당장은 좋은 일로 날아갈 것 같으나 떨어질 때를 생각하고 겸손하라. 67년생 : 작은 고민은 풀리나 바라든 금전은 생각대로 안 되니 더 기다 리라. 55년생 : 좋은 시작이나 끝날 때에 문제가 많으니 뒤를 생각하고 결정하라. 43년생 : 용돈이 많이 생겨 좋으나 나가서 주석에서의 구설을 조심하라. ◇ 원숭이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인생 길이란 넘을수록 더 험한 길이 나서나 좋은 결과는 있는 것이다.. 80년생 : 협력관계로 얻을 수 있는 운이니 친구를 찾아봄이 좋다. 68년생 : 말 안 통하는 상대가 기다리니 약속을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현명하다. 56년생 : 어렵게 생각한다고 잘 풀리는 것이 아니니 쉽게 생각하고 임하라. 44년생 : 성운이라 오랫동안 힘들게 하든 일이 풀리는 기운이라 놓치지 마라. ◇ 닭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두 가지를 쫓다 하나도 못 잡을 기운이라 하나만 취함이 좋으리라. 81년생 : 다른 생각하지 말고 한가지 일에만 전념하면 이루어지리라. 69년생 : 이성 문제가 불씨로 살아나 마음을 불편하게 하니 조심하라. 57년생 : 움직임이 변동수로 이어져 갈등을 자아내나 변동 않음이 좋으리라. 45년생 : 불길을 헤쳐온 인생이나 새로운 불은 무서우니 건드리지 말라. ◇ 개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많은 것을 원하나 많아지면 고대할 때가 좋은 것이지 허망하리라. 82년생 : 욕심을 부릴수록 정신이 혼미해지니 꾀임에 조심하라. 70년생 : 많이는 아니나 들어올 만큼은 들어오니 욕심을 삼가라. 58년생 : 인사할 곳에 제대로 하면 재수가 열려 엉뚱한 이득이 생긴다. 46년생 : 갓 끈과 치마끈이 풀리는 격이라 이성 망신을 두려워하라. ◇ 돼지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하 내 정신이 흐리면 남도 바보같이 보이니 바보 같은 자에게 속는다. 83년생 : 얻으려다 쪽박 깨는 격이라 욕심을 접는 것이 손 재를 이겨 나가리라. 71년생 : 윗사람에게 말실수로 힘든 일이 생길 것이니 주석에서 조심하라. 59년생 : 투자에 공들여 봄이 좋고 변동은 불가하니 지킴이 좋으리라. 47년생 : 자작 함정이 무서운 것이라 본인이 함정을 파는 일을 삼가라.
- 2014-04-24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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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와 힐링] 연달래-진달래-난달래의 속뜻을 아시나요?
- 이광만의 나무 이야기 - 진달래 진달래는 봄이 되면 우리 산하의 도처에 지천으로 피어 우리 민족의 정서를 그대로 나타내주는 꽃이자, 우리와 가장 낯익은 꽃이다. 그래서 어떤 이는 북쪽 지방에서는 잘 살지 못하는 무궁화보다는 차라리 전국 어느 곳에서도 잘 사는 진달래로 국화를 삼자고 주장하는 이도 있다. 이른 봄이면 여수 영취산, 완주 모악산, 창원 천주산, 밀양 종남산, 대구 비슬산, 부천 원미산, 강화도 고려산 등에서는 진달래 축제가 벌어진다. 한라산의 철쭉제는 진달래꽃의 축제이다. 중부지방에서는 진달래를 참꽃이라고 하는데, 이는 봄에 꽃을 따서 그대로 먹거나 전(煎)을 붙여 먹기 때문에 ‘참(眞)꽃나무’라 하고, 이에 비해 철쭉꽃은 유독성이어서 먹을 수 없으므로 ‘개(狗)꽃나무’라고 한다. 화전은 꽃전이라고도 하며 진달래꽃을 따서 꽃술을 제거하고, 찹쌀가루를 묻혀서 참기름에 띄워 지져 먹는 떡을 말한다. 조선 후기의 세시풍속지 에도 ‘삼월 삼짇날에 진달래꽃을 따서 찹쌀가루에 묻혀 떡을 만들어 참기름에 지진 것을 화전이라 한다’고 적고 있다. 또 진달래술은 두견주(杜鵑酒)라 한다. 진달래 꽃의 꽃술을 제거하고 꽃잎만 사용해서 만드는데 청주를 빚을 때 찹쌀 고두밥과 진달래 꽃을 층으로 쌓아 빚거나, 청주 항아리 속에 진달래 꽃을 명주 주머니에 넣어 한 달쯤 담궈두어 숙성시키는 방법을 사용한다. 남도지방의 은어에 어린 처녀를 일컬어 연달래라 하고, 성숙한 처녀는 진달래, 그리고 과년한 노처녀는 난달래라 한다. 이규태 칼럼에서는 이것을 이렇게 풀이하고 있다. “진달래는 꽃 빛깔이 달래꽃보다 진하다 하여 진달래란 이름을 얻고 있다. 진달래꽃의 빛깔이 달래의 그것보다 연한 것은 ‘연달래’라 하며, 숙성한 처녀를 ‘진달래’, 그리고 시드는 장년 여인을 ‘난(蘭)달래’라 불렀는데 그것은 바로 그 나이 무렵의 젖꼭지 빛깔을 연달래, 진달래, 난달래의 꽃 빛깔로 비유한 것이니 아름다운 외설이 아닐 수 없다” 진달래의 중국이름은 두견화(杜鵑花)이다. 이는 두견새, 즉 소쩍새가 울기 시작할 무렵에 꽃이 피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두견화에는 슬픈 전설이 전한다. 촉나라의 망제(望帝) 두우(杜宇)가 위나라에 망한 후, 다시 나라를 찾으려는 꿈을 이루지 못하고 죽어 그 넋이 두견새가 되었다고 한다. 한 맺힌 두견새는 피를 토하며 울었는데, 그 피가 진달래 꽃잎에 떨어져 꽃잎이 붉게 물들었다고 한다. 또 두우가 촉나라로 돌아가고 싶어서 귀촉(歸蜀)귀촉하며 피를 토하듯 운다고도 전한다. 두견새는 봄이 되면 더욱 슬프게 밤낮으로 울어 한번 우는 소리에 진달래꽃이 한 송이씩 떨어진다고도 한다. 어쨌거나, 진달래꽃은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시는 님이 고이 돌아오시도록 걸음걸음에 뿌리는 아름답고도 슬픈 우리 민족의 꽃이다.
- 2014-04-2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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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보 라이프]은행지점장실에서 보일러실로 일터를 옮긴 이만호씨
- 중.장년의 희망은 오직 기술뿐 !. 자신과의 싸우며 기술 배우기를 3년…… 수백 통의 이력서로 취업 활동 후 드디어 취업에 성공! 저는 56년생으로 2010년 10월 은행 경영의 악화의 원인으로 고액 연봉자들의 대대적인 명예퇴직을 유도하여 전직원의 25%인 3800명이 퇴직할 때. 저 또한 나이가 정년에 가깝고 경영악화의 주범으로. 그리고 후배들에게 길을 터주기 위하여 자리를 양보하고 퇴직을 하였습니다.. 2010년 11월부터 그동안 여행하고 싶었던 몇 몇 곳을 선정하여 나 홀로 도시락을 배낭에 넣고 전국으로 여행 다녔으나. 마음은 항상 퇴직 후 무엇 하며 노후를 보낼까 하는 생각으로 마음이 가볍지만은 아니하였습니다. ◆무엇으로 제2인생 준비할 것인가? “노력하는 자에겐 하늘이 돕는다” 퇴직을 결심하고 돈을 절약하기 위한 한 방법으로 , 집 가까운 거리는 자전거로 이동하기 위해, 그동안 타지 않았던 자전거를 수리하기 위하여, 동네 자전거 수리점을 찾아가서 고치면서 기다리는 중에 주인 사장님의 친구분들이 옆에 있어, 물었죠, ‘이 자전거 가게 사장님은 노후 걱정은 안하셔도 되겠다’고, 그랬더니 가게 주인 사장님의 친구분들이 하시는 말씀이’이 자전거 가게를 이 자리에서 40년을 했는데 큰돈은 벌지 못해도 자식을 공부시키고 결혼도 시켰으며, 작은 건물도 구입했노라’는 이야기를 들었으며, 또한 같은 60대 나이에 은퇴도 없고 자식들에게도 손 내 밀지도 않고 친구들 모임에 회비를 낼 수 있고 가끔 막걸리도 사주는 친구들 중 가장 유일하며,가장 행복한 친구라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아! 그렇구나. ‘기술만이 남은 여생 30년을 보낼 수 있겠구나’를 생각하였으며, 나도 자전거 수리를 배워, 노후를 보낼까를 생각하면서 삼천리 자전거 홍보부에 근무하는 후배를 만나 자전거 수리점에 대하여 많은 의견과 자문을 받아 보는 등 여러가지로 고민하며 수일을 보냈습니다., 2010년11월 은퇴 후, 12월 중순에 은행으로부터 2년 계약직(지점감사업무)으로 근무할 수 있다고 통보 받아 1월 초에 근무지로 출근하던 중. 지하철역에 붙여있는 홍보 벽보에 서울시에서 기술교육을 무상으로 가르쳐 준다는 포스터를 보았으며. 아! 그렇구나 내가 여생은 큰 힘 들이지 않고, 적은 수입이라도 뭔가 할 수 있는 일거리로 보람을 느끼며 앞에서 언급한 자전거 가게 사장님과 같이 뭔가 기술을 배워 살아보겠다는 생각으로 인터넷을 검색하며, 늙어서 할 수 있는 기술이 뭔지를 고민하였습니다. ◆어떤 기술을 배울 것인가? 그동안 강남의 대형 점포 지점장으로 근무하던 시절 알고 지냈던 사장들과 식사하는 중에 ‘조경과 보일러, 목공, 자동차 수리, 조리 기술 중 어느 기술을 배우는 것이 미래가 가장 유망 하겠나’를 물었더니, 조경 쪽으로 교육 받으라고 하였으며, 조경은 무료교육 대상자 모집에서 연령제한이 없었으나, 보일러, 자동차 수리 등은 만 55세는 이후 노령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고 하여, 연령이 제한되기 전에 보일러, 자동차 기술을 배워야겠다고 생각하였으며, 보일러 기술은 월급이 적지만 힘이 들지 않는 직종이라 생각하여, 2011년 2월에 서울종합직업학교(현 동부기술교육원) 보일러과에 지원하였습니다. 등록 후 합격자 발표만을 손 꼽고 기다렸으나, 합격자 발표일에 제 이름 석자가 없었기에, 아! 그럼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를? 또 고심하게 되었습니다.. 발표일 3일 후 기술학교측으로부터 연락이 왔는데, 등록학생 중 몇 명이 주간으로 등록을 변경하게 되어 야간학생 결원이 있어 예비 합격자 중에 제가 포함되어 합격 했으니 3월 3일부터 학교에 나와서 기술을 배우라고 하여, 3월부터 기술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기술 취득과정 (1) 보일러 기능사 취득 과정 2011년 3월부터 고덕동 소재 서울종합직업학교에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6개월 공부하였으며, 실습할 때는 30년간 책상에 앉아서 근무한 은행원이 보일러 용어 하나하나가 생소하여 용어를 익히는데 부단히 노력하였으며, 특히, 가스나 전기 용접시에는 옷을 태우기도 하였으며, 손이나 발을 다치기도 하는 등 잦은 실수를 연발하여 같이 공부하는 학생들로부터 웃음꺼리가 되기도 하여 창피하기도 하였으며, 개인적으로 자존심이 많이 상했으나 참고 견디었습니다. 필기시험은 과거 5년간 시험 출제 문제를 컴퓨터에 입력하여 어느 문제가 자주 출제되는지를 분석하고 외웠습니다. 입학 2개월 후 용어도 잘 모르던 제가 현장에 근무하면서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하여 입학하여 공부한 학생들도 낙방하는 보일러 기능사 필기시험에 합격하였으며, 5월부터 보일러 기능사 2차 실기시험을 준비하였으며, 6월에 최종 합격하여 보일러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었습니다. (2) 공조냉동 기능사 취득과정 공조냉동시험 준비는 기술학교에서 보일러시험 끝난 후 기초적인 내용을 가지고 졸업할 때까지 약 2개월간 배우고 실습하였으며, 학생들이 쉴 때도 수업이 끝난 후에도 틈틈이 홀로 가스 용접 실기에 매달렸으나 무난히 1차 필기시험에 합격한 것과는 달리 2차 시험인 실기 시험에 낙방하여 10월에 재 응시하여 12월에 어렵게 합격하여 자격증을 취득하였습니다 (3) 에너지산업기사 취득과정 공조냉동을 가르쳐 주시는 교수님께서 보일러, 공조냉동 자격증을 취득 후에는 요즘에 인기 있고 정부차원에서 각종 지원되는 에너지관리 기사 시험을 준비하는 것이 유익하다고 하셨으나, 정해진 수업기간이 끝나 학교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기술학교 보일러 과정을 끝마친 후 또 다른 기술을 준비 중에 기술학교 홈페이지를 열어 보았더니, 에너지 관련 수업이 9월부터 진행된다고 하여 9월에 지원하여 9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에너지관리기사 교육을 받았습니다. 그런데,에너지 기사시험은 실무 경력이 없어 에너지관리 산업기사 시험만 응시할 수 있다고 하였으며, 시험은 1년에 1회밖에 없으며, 2011년의 경우는 124명이 응시하여 한 명도 합격하지 못하는 아주 어려운 시험이라고 유념하여 공부하라고 하였다. 학교에 입학하여 처음 공부할 때는 33명이었으나, 각종 공식이나 수치 계산 등으로 점차 공부가 난해 함을 느끼고 또한 수업하는 교실이 추워서 공부하기가 너무 힘드니까, 다들 중간에 포기하였으며, 마지막 남은 3명의 학우들도 포기하자고 하였습니다. 젊은 사람들은 금년 아니면 내년에 공부한다고들 하지만 저의 경우는 나이가 60대를 바라보니 지금 이 기술 공부를 포기하면 갈 곳이(취직할 곳)이 없을 것이라 생각하여 포기하지 못하겠다고 하며 끝까지 기술 공부를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2011년에는 한 명도 합격하지 못하는 어려운 시험이지만, 2012년에는 내가 한번 도전하여 합격 했다는 소문을 듣게 하겠다고 하면서 피나는 노력을 했습니다. 에너지관리시험 준비하기를 7개월,.. 드디어 1차 시험을 무사히 합격하고, 2차 실기시험을 주관식을 치르게 되었으며, 합격자 발표 전날 밤 꿈에, 합격자 명단을 보니까 4명이 있는데 나의 이름이 있는 꿈을 꾸었습니다. 합격자 발표하는 날 인터넷 검색을 하니, 전국에 단 4명만이 합격하였으며, 그 명단에 제 이름이 있어 크게 감동했으며 노력하는 자는 하늘이 돕는 구나라는 생각에 가슴이 벅차올랐습니다. 근무하던 지점의 은행 직원들이 더 좋아했으며 같이 공부한 동료학생들과 교수님으로부터 축하 전화를 받았습니다. 1차 시험에 60점으로 겨우 통과했는데, 2차 시험은 과연 몇 점이나 되는지? 인터넷으로 검색 했더니, 문답 50점 만점에 22점, 동영상 문제 50점 만점에 38점으로 더도 덜도 아닌 합격점수 커트라인인 60점으로 합격하여 감동의 드라마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4) 전기기능사 취득과정 보일러, 공조냉동, 열에너지관리산업기사 자격증 있으면 계약직으로 근무하는 은행보다는 조건이 더 좋은 곳이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취업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전경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에 가입하여 컨설턴트와 상담도 하고, 베이비부머 취업박람회에 참가하는 구직활동에 전념하였지만 성사되는 곳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사회 전반적으로 많이 활용되며 취업대상업체가 더 광범위한 전기기술을 배워 기술력을 더욱 향상시켜야겠다는 마음을 먹었습니다. 전기기능사과정 교재와 동영상 C/D를 구입하여 혼자 독학으로 공부하였으나, 이해되지 않는 부분들이 많아, 전기기술을 가르쳐 주는 기술학교 야간과정에 등록하여 9월부터 수업을 듣게 되었으며, 수업 듣는 그해 12월에 같이 수업 듣는 학생들보다 먼저 1차 필기 시험과 2차 실기시험을 통과되어 자격증을 취득하였습니다. (5)전기산업기사 자격증 취득 도전기 2012년 12월에 전기기능사 자격증을 추가로 취득하여 이젠 취업이 쉽지 않겠나 하는 생각으로 여러 곳에 취업활동을 하여 00시설관리공사, 00회사, 00구청 등 무려 수십 곳에 서류전형에 합격하여 면접을 보았으나 결과는 역시 나이를 극복하지 못했으며, 젊은이에게 밀려 나기를 수십 번…. 아~! 누구나 가지고 있는 기능사 자격증만으로는 나이에 대한 한계를 넘지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점점 나이에 따른 압박관념에서 모든 일이 점점 위축되었으며, 노후에 대한 자신감과 활기를 잃어가며 가족들 간의 유대도 소홀해 지며, 패배의식이 팽배해져 가며, 우울증으로 지내기를 수개월 지난 후 어느 날 한편의 신문에 실린 다음의 이야기에 용기를 얻었습니다. 참판집 종으로 일하며 ‘도둑공부’… 신분벽 넘어 형조판서 우뚝 공부하고 싶은 노비의 열망이 높은 신분의 장벽마저 뛰어넘었다. 참판 집안의 종에서 형조판서로 우뚝 선 반석평(潘碩枰·?∼1540)의 이야기다. 그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조상이다.19세기의 족보 ‘만가보’에 따르면 석평은 충북 음성에서 아버지 반서린(양반으로 추정)의 서자로 태어났다. 석평은 13세에 아버지를 여의고 노비 신분으로 서울의 이 참판 집에서 종노릇을 했다. 본래 똑똑했던 그는 얼마나 공부가 하고 싶었던지 자기 또래였던 주인집 아들 이오성이 방에서 글을 배우고 있을 때 밖에서 ‘도둑공부’를 했다. 땅바닥에 글씨를 쓰면서도 배우는 대로 외우는 영리한 아이였다. 석평의 도둑공부를 알게 된 이 참판은 그를 기특하게 여겼다. 석평은 이 참판에게 집을 나가 공부를 더 해서 과거시험을 볼 수 있게 해 달라고 간청했다. 당시 종은 공민권이 없어서 과거시험을 볼 수 없었다. 석평의 재주와 성품을 남달리 여긴 이 참판은 그의 청을 들어주었다. 석평의 노비문서를 불태워 없애고 아들이 없는 친척 양반집에 양자로 보낸 것이다. 석평은 1507년 식년문과 병과에 급제했다. 이후 예문관검열(예문관에서 사초를 기록하던 정9품 벼슬)이 되었다. 경차관으로 함경도에 파견되어 여진의 동정을 보고했으나 천얼(賤孼) 출신이라는 이유로 사간원의 탄핵을 받았다. 1516년 문신 안당의 추천으로 경흥부사가 되었고 이후 함경남도 병마절도사가 되었다. 병조참의, 함경북도 병마절도사, 충청도 관찰사 등을 지내고 1531년에는 성절사로 명나라에 다녀왔으며 예조참판, 전라도 경상도 평안도 관찰사, 형조참판, 한성부 판윤 등을 거쳐 형조판서(정2품·지금의 법무부 장관에 해당)를 지냈다. 그는 청백리로 이름이 높았다. 석평이 형조판서일 때 길에서 옛 주인집 아들 이오성이 거지가 다 되어 다니는 것을 발견했다. 석평은 초거(종2품 이상의 벼슬아치가 타던 수레)에서 내려 그의 앞으로 달려가 절했다. 석평은 왕에게 자신의 원래 신분을 밝히고 자신의 벼슬을 깎아 이오성에게 주기를 청했다. 조정에서는 이를 오히려 기특하게 여겨 용서하고, 이오성에게 사옹원 별제 벼슬을 내리고 석평의 관직도 그대로 유지했다. 성호 이익은 ‘성호사설’에서 이 이야기를 전하면서 석평과 조정을 모두 높이 평가하며 “이와 같이 한다면 세상 풍속이 어찌 분발하지 않겠으며 재주 있고 덕 있는 자가 어찌 감동되지 않겠는가”라고 썼다. 물론 석평의 출세가 법적으로 문제될 것은 없었다. 이 참판이 스스로 노비문서를 불태워 양인이 되게 해 주었고 석평이 노력해 정식으로 문과에 급제했기 때문이다. 그저 자신의 처지를 보살펴 준 이 참판의 아들이 거지꼴이 된 것을 마음 아프게 여기고 양심고백을 한 것으로 봐야 한다. 중종실록에는 석평에 대한 이야기가 종종 나온다. 특히 그가 종 출신이지만 문벌에 구애받지 않고 능력으로 등용된 바람직한 사례로 든 것이 인상적이다. 위 기사에 힘을 얻어 다시 전기산업기사에 도전하면서 취업 활동을 해 보겠다는 마음에서 2013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도시락을 지참하여 인근 도서관에 9시에 도착하여 밤 10시까지 공부하였으며, 친목회,동창 모임 등 참석하지 않고 기술 공부에 홀인 하였습니다.2014년 3월 제1회 전기산업기사에 시험을 응시했으나 역시 유사직종에 근무한 경험이나 유사한 학과에 공부하지 않는 터라, 또다시 5~8점 차이로 낙방하는 쓴 맛을 보게 되었습니다. ◆자격증으로 재 취업! 전기기능사는 어느 정도의 노력으로 합격하였으나, 역시 기사 시험은 실무나 관련 학과와 인연이 있어야 이해가 쉬워 기사 시험 응시에 쉽다는 것을 깨달았으며, 도서관 다니며 공부하다보니 경제적 어려움과 마음마저 우울해지게 되어 기사 시험 종료와 동시에 취업하겠다는 마음으로 매일 전경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홈페이지와 노동부의 워크넷에 등재된 채용공고를 검색하던 중에 2014년 2월 27일 국민은행 본점 시설과 근무 직원을 모집한다는 내용을 보고 28일 이력서를 제출하여 가진 자격증으로 응시하여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친 후 2014년 3월5일부터 근무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결론적으로 말하면 눈높이를 낮추면 미래가 보이며 국가나 사회나 자식들에게 손을 내 밀수 있는 것보다 은퇴후에도떳떳한기술하나라도배우고익히면,개인이 행복하고 가정이 건전하며 나라가 튼튼해진다고 확신합니다. 기술을 배우기 위해서는 다음 세가지만 유념 하시면 됩니다. 첫째, 지난 것 다 잊으시고, 오직 기술만이 살길이라는 신념을 가져야 합니다 내가 과거에 지점장을 했느니? 정부, 재계 누구를 만나고 무엇을 했느니? 월급을 얼마나 받았느니? 이런 생각을 버리고 가장 낮은 자세라야 기술을 배울 수 있으며, 같이 배우는 옆 학우들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요즘 시대는 과거 어느 학교 출신인가, 어느 직업을 가졌나 보다는 오직 자격증만이 살길입니다. 자격증 없이는 사회적으로 대우도 못 받으며 월급도 많이 받지 못합니다. 물론 경력도 중요하지만 당장 회사에 취직을 한다든가, 사업을 하려고 한다면 자격증을 소지해야만 우선 지원서를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자금이 넉넉하여 쉽게 회사나 가게를 차리실 수는 있겠지만, 기술이나 경험이 없이 시작하는 것은 모래성처럼 쉽게 무너지게 됩니다. 둘째, 처음 시작하는 아름다운 마음 변하지 마시고 끝까지, 앞만 보고 달려가야 합니다. 기술을 배울 때는 하루 빠지시면 그 다음 수업과 연결이 안 됩니다. 특히, 기술을 배우시는 분들은 더 더욱 그렀습니다. 용어 등이 생소하기 때문이며, 교수님께서 설명하시는 용어들을 그때그때 듣고 놓치지 말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과거 저와 같이 보일러과에 등록하신 분들 중에 열심히 참석하신 분들은 보일러 기능사 자격증을 다 취득하셨으며, 또한 공조. 냉동자격증 까지 바라보고 공부하여 원하는 자격증을 취득하였습니다. 반면에 상반기 공부했던 학생들 중에 출석이 부진 했던 분들은 교수님께서 출제 예상 문제를 가르쳐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결석이 빈번하여, 불합격 원인으로 귀결되었습니다. 물론, 기술을 배우시려고 하신다면 중간에 여러 가지 극복하셔야 할 일들이 많으실 것입니다. 저의 경우는 야간으로 기술 받는 기간 중에도 여러 회사에서 같이 근무하자는 제안이, 유혹이 많았습니다. 물론, 2~3년은 현재보다는 더 많은 월급 받고, 대우도 받으며 살겠지만, 그 이후의 삶을 생각하여 정중히 거절하였으며, 또한, 연말 연시 때나 주말에 동창, 동료직원, 각종 사회모임으로부터 회식, 등산, 골프, 낚시 등 많은 종류의 유혹들도 있었지만, 제2인생을 준비한다고 양해를 구하고, 회사 퇴근 후나 주말에는 곧바로 기술학교로, 도서관으로 달려갔습니다. 그 모든 유혹을 뿌리치고 말입니다. 셋째, 같이 공부하시는 분들과 협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사람은 하나를 잘하면 또 다른 하나를 못하는 경우가 흔히 있습니다. 즉, 필기 시험에 자신이 있는 분은 실기 시험에 약한 분들이 있고요. 실기시험에 강한 분들은 필기 시험에 약한 분들이 있습니다. 따라서 같이 공부하시는 분들은 서로 협력하여 같이 합격하실 수 있도록 상호 서로 도와주라는 뜻 입니다. 그래야, 힘들지 않고 기쁜 마음으로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의 경우는 기억력이 약하여 외워도 외워도 돌아서면 잊어버리게 되고. 특히 실기시험은 완전 빵점 인생 이었습니다. 그런데 같이 공부하시는 분들을 위해 필기시험에 대비하여 교수님께서 설명하신 내용을 요약하여 같이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제공 하였더니, 필기시험에 도움 받은 동료 학생들이 실기 때는 제가 모르는 각종 공구들, 밸브들, 전기용접 및 가스용접 등등… 많은 도움을 주어 쉽게 실습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끝으로, 지난날들을 회상해 볼 때 힘들었지만 보람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남들에게 은행 지점장이 겨우 보일러 기능사 공부 하냐고 비아냥거리는 소리와 손가락질을 당하기도 했습니다만, 기술만이 남은 30년 인생을 하나님을 위하여!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자원봉사하며! 내가 배운 기술로 겨울을 따뜻하게, 여름을 시원하게 그리고 무엇보다도 에너지를 절약하도록 기술을 펼치며 보람 있게 살며, 멋지게 보내리라 확신하기 때문에 선택한 것입니다. 끝으로 이 모든 것들을 먼저 기도로 준비했으며, 다음에는 앞뒤 돌아보지 않고 앞만 보고 달렸습니다. ※위 내용은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에서 올해 초 실시한 중장년 재취업 성공수기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입니다.
- 2014-04-17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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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니어 포커스] 장흥의 구수한 향기, 숙성중인 장독대
- 7일 오후 전라남도 장흥군 기산리의 로하스타운. 마을 기업으로 선정된 이 집에서는 매년 사전 신청을 통해 '장 담그기 체험'을 할 사람을 모집하고 있다. 사진에 보이는 장독대는 집 주인의 것이 아니고 '장 담그기 체험'을 통해 외지인들이 직접 만들어 놓은 것이다. '장 담그기 체험'으로 천연 웰빙 음식을 만드는 것도 재미있는 체험일 듯 하다. 신청은 매년 11월에 시작해 이듬해 2월에 체험을 할 수 있다.
- 2014-04-0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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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니어 포커스] 할멈 어디갔어? 누가 꽃인지 모르겠네~
- 7일 오후 전라남도 장흥군 탐진강 고수부지. 쾌적한 바람과 화창한 날씨 그리고 노란옷으로 갈아입은 유채꽃이 나들이객에게 봄의 소식을 알리고 있다.
- 2014-04-0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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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는TV' 전남 나주 "홍어 한 점에 삼천원?"...최고의 매운맛집은 '창신동 매운족발'
- '맛있는TV' 전남 나주 밥상..."홍어 한 점에 3000원?" 창신동 매운족발 '맛있는TV'에서 전라남도 나주의 밥상이 소개됐다. 29일 방송된 맛있는 TV에서는 김호진과 김나영이 나주를 찾아 홍어를 맛봤다. 나주에서 유명한 홍어는 한 점에 무려 3000원이나 하는 고급 음식이었다. 이에 김호진은 홍어를 시식하며 "찹쌀떡을 먹은 것처럼 쫄깃하다"며 극찬했다. 반면 이날 홍어를 처음 먹은 김나영은 알싸한 홍어의 향에 홍어를 씹지도 못한 채 삼켰다. 그리고 "홍어가 찹쌀떡 같다고?"라며 질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맛있는TV에는 매운요리 최고의 맛집으로 창신동 매운족발이 소개됐다.
- 2014-03-3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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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미로 시작한 공예… 이젠 돈으로 살 수 없는 귀한 유산"
- 17일, 대전에서 홍성으로 내려가는 길에 봄비가 제법 많이 내리기 시작했다. 약 1시간 20분 정도 차를 몰고 가다 보니 도로변에 '충남도 무형문화재 제31호 댕댕이장 보유자'라는 표지판이 보인다. 홍성군 광천읍 신진리 246-2번지. 바로 댕댕이장 보유자인 백길자(66)씨가 살고 있는 집이다. "글쎄… 열 세 살 때부턴가… 그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해오니까 이렇게 문화재도 되고 그런거지 뭐, 특별한 재주가 있거나 그런 건 아니에요(웃음)." 처음 만난 순간부터 백씨의 얼굴에는 수줍은 웃음이 떠나지 않는, 시골 동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꾸밈 없는 모습 그대로였다. 잠들어 있는 손자가 깰지도 모른다며 기자를 작은 작업실로 데리고 가는 모습도 영락없이 인자한 할머니의 모습이다. "충남 당진이 고향인데 1948년에 7남매 중 넷째로 태어났어요. 당시 집에는 이모, 사촌 등 16명인가 18명이 들락날락하는 대식구여서 항상 많은 사람들과 부대끼며 살았죠. 그래도 가난하지만 화목했어요. 전 위로 오빠가 셋이라 맏딸 노릇을 했는데 낮에는 밭 매고 밤에는 모시 삼아 짜고 철마다 바느질해서 옷 만들고 했죠." 백씨가 댕댕이와 인연을 맺은 것은 북창국민학교를 다닐 때부터였다. 당시 그가 살던 마을 뒷산에는 댕댕이풀이 많이 자라고 있었는데 당시 마을어른들은 농사를 지으면서 댕댕이덩굴을 채취해 생활용구를 만들어 자급자족했던 것이다. 손재주가 좋았던 백씨의 아버지도 취미 삼아 댕댕이덩굴과 인동덩굴로 바구니를 만들었는데 백씨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아버지가 짜다 남겨둔 댕댕이바구니를 엮어 올라가며 곧잘 따라 하곤 했다. 그후 국민학교를 졸업한 후 아버지를 도와 댕댕이덩굴과 인동덩굴을 끊어서 삶고 눈을 따서 각종 공예품을 만드는 기술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당시 식구들이 열 명이 넘으니 집은 찢어지게 가난했죠. 40원짜리 플라스틱 바구니조차 사서 쓸 엄두가 나질 않았으니까. 그래서 뒷산에 널려 있는 댕댕이덩굴을 잘라다가 바구니를 만들었죠. 그런데 웃긴 건 제대로 배우지 못해 결혼 전까지 바구니의 바닥부터 몸통까지는 짤 수 있었는데 마무리를 익히지 못했던 거예요. 그래서 나중에 시집 간 뒤 친정에 와 아버지에게 마무리 하는 방법을 배운 후 그때부터 혼자 댕댕이덩굴로 바구니를 만들기 시작했죠." 백씨는 1973년 당시로는 조금 늦은 27살의 나이에 홍성군 우체국에서 집배원을 하던 김성환씨와 선을 봐 결혼을 하게 된다. 재미있는 것은 두번 만나고 결혼을 했는데 처음 만난 날 약혼을 하고 두번 만난 날 결혼을 하게 됐던 것이다. "지금 생각해도 참 말이 안 되지. 두번 만나서 결혼을 하다니 말이야. 그래도 남편이 둘째였기 때문에 시집살이 하지 않고 단둘이 사니까 오붓하니 좋더라고(웃음). 결혼 후 이곳 광천으로 왔는데 광천에도 지천에 댕댕이덩굴이 자라고 있어서 심심풀이로 바구니를 짜기 시작했죠. 댕댕이덩굴로 바구니를 만들려 해도 농사일 하다 보면 1년에 한, 두 개 만들기도 쉽지 않아요. 그래서 시간이 날 때마다 하니까 질리지가 않더라고." 백씨가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31호 댕댕이장의 기능보유자로 인정된 것은 당시 홍성의 한 동네에 살던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2호 지승제조장 최영준 보유자에게 지승공예를 배우면서 인연을 맺었기 때문이다. 백씨가 지승을 배우고 있을 때 최씨가 방송사나 신문사에서 취재를 나오면 항상 댕댕이장에 대해 소개해 주었던 것이다. "최영준 선생님이 나를 많이 챙겨줬죠. 항상 댕댕이장을 어떻게든 문화재로 만들려고 노력했는데 그러다가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1992년부터 1995년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짚이나 풀로 만든 공예에 대해 조사를 한 적이 있었어요. 그때도 조영준 선생님이 조사자이던 김삼대자씨에서 나를 소개해줬는데 그 결과 댕댕이 덩굴을 소재로 공예품을 만드는 곳은 제주도와 충청도에 불과하다는 것이 알려졌죠." 국립문화재연구소는 당시의 조사를 토대로 댕댕이덩굴을 사용해 공예품을 제작하는 기술은 육지에서는 백씨가 유일한데, 이것은 제주도 무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된 정동벌립을 만드는 기술과 일치한다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하지만 그렇다고 백씨가 바로 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지정될 수 있었던 것은 아니다. 사실 당시 조사자이던 김삼대자씨는 1998년 처음 백씨의 작품을 보고 옛날 전통방식을 그대로 재현하지 않아 문화재로 지정될 수 없다는 통보를 내렸던 것이다. "그때는 무형문화재가 되리라곤 생각도 하지 않고 그냥 집에서 쓸 물건 만들려고 나이롱 끈을 넣고 했는데 그걸 보더니 이건 아니라고 말하는 거예요. 그래서 그때부터 오직 댕댕이덩굴로만 작품들을 만들기 시작했죠. 그후 2000년에 무형문화재 지정을 위해 다시 심사를 받을 때 그 김삼대자씨가 조사위원으로 또 온 거예요. 그러면서 2년 동안 내가 작업한 것 들을 보더니 감탄을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돌아갈 때 내가 꼭 무형문화재 보유자로 만들어주겠다고 하더니 결국 그 해 무형문화재 보유자가 될 수 있었죠." 백씨는 지금도 그녀의 아버지가 만든 채반을 유품처럼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다. 아버지의 채반을 보며 그것처럼 멋진 제품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그는 요즘도 시간이 날 때마다 자리에 앉아 댕댕이덩굴을 간추린 다음 채반이나 소쿠리, 시루밀과 같은 전통적인 생활용품 뿐 아니라 화병이나 삼합상자나 오합상자 같이 댕댕이로 만들지 않았던 다양한 작품까지 만들어보며 전통문화 보존에 힘쓰고 있다. "52년 동안 댕댕이를 손에 놓지 않고 살아왔는데 안타까운 것은 우리 남편이 이수자가 됐을 뿐 댕댕이장을 배우려는 사람들이 없다는 거예요. 요즘 같은 시대에 댕댕이공예품보다 좋은 물건들이 넘쳐나니까 굳이 배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래도 댕댕이공예품에는 돈으로 값 매길 수 없는 소중한 그 무언가가 깃들어 있는 것 같아요. 때문에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취미라도 좋으니 댕댕이장을 배우러 왔으면 좋겠어요. 그런 언제든지 기쁘게 반기며 함께 앉아 댕댕이덩굴을 엮을 수 있죠. 그런 날들이 앞으로 많았으면 좋겠네요(웃음)." 글·사진=최신웅 기자 홍성 댕댕이장이란 2000년 9월 20일 충남도 무형문화재 제31호로 지정된 홍성 댕댕이장은 댕댕이 덩굴의 줄기를 이용해 생활용품을 만드는 기능이다. 일찍부터 우리나라에서는 댕댕이 덩굴을 이용한 수저집·바구니·채반 등 생활기물을 만들었으나, 현재는 기능이 단절될 위기에 처했다. 1992년부터 1995년 사이 전국을 대상으로 한 국립문화재연구소의 짚·풀공예 조사에서 댕댕이덩굴을 소재로 공예품을 만드는 곳은 전국에서 제주와 홍성뿐이었다. 홍성에 거주하는 기능보유자 백길자씨는 댕댕이장 뿐만 아니라, 싸리·보리짚·밀대 등 풀공예 전반에 걸쳐 솜씨가 뛰어난 재주꾼으로 알려져 있다. 도움말=충남도청 ▶댕댕이 덩굴 댕댕이 덩굴은 한자로 용린(龍鱗)·상춘등(常春藤)·목방기(木防己) 등으로 불리며 경남지방에서는 장데미 또는 장드레미, 제주지방에서는 정당·정등·정동 등으로 불린다. 그 줄기는 내구성이 강하고 탄력성이 매우 좋으며 축축한 상태에서는 잘 구부러지는 특징이 있다. 줄기 직경이 2㎜ 미만이기 때문에 공예품을 만들면 그 짜임새가 섬세하고 고운 질감을 준다. 길이가 3m에 달한다. 잎은 어긋나며 3~5개의 맥이 뚜렷이 드러나 있다. 줄기와 뿌리를 잘라서 햇볕에 말린 목방기(木防己)는 방기 대신 한약재로 해열·이뇨·신경통에 쓰고 있다. 항우도 댕댕이덩굴에 넘어진다"는 옛말은 작고 보잘것없다고 해서 깔보아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가리킨다. 대전일보 최신웅 기자
- 2014-03-26 0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