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이 높은 치매 전문 명의를 운좋게 만나게 됐다. ‘환자를 내 가족처럼 섬기자’가 병원의 철학이라며 식상하지만 치매의 경우 반드시 지켜야 할 덕목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업계에서 그 병원은 이직률 낮기로 소문이 자자하다. 봉사뿐만 아니라 병원 운영의 내공도 보통이 아닌 듯싶다. ‘병을 고치는 이는 소의(小醫)요, 환자의 마음을 고치는 이는 중의(中
우리 모두는 노인이 되지만 막상 분주하게 사는 동안 그 문제를 깊이 생각해 볼 만한 여유를 갖는 사람은 드물다. 늙는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노후를 위해 지금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 것인가. 이런 질문들에 대해 여운을 남기는 책이 오근재의 ‘퇴적공간’이다. 대학에 적을 두고 있던 저자가 현직을 떠난 다음 노인 문제를 자신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 문제로 바
[소통의 행복학]
인생 2막을 준비하면서 혹은 인생 후반전을 살아나가면서 겪게 되는 부부 간의 갈등을 서로 이해하고, 부부 사랑과 신뢰를 회복해 행복하고 건강한 시니어 부부가 되자.
마음의 문을 여는 열쇠, 부부대화
내가 그동안 많은 사람들을 상담하면서 가장 많이 느끼는 것은 ‘모든 가족의 문제는 대화가 안되는 것에서 생긴다’는 사실의 재확인이다.
최근 들어 국내 부동산 시장이 회복될 기미를 보이면서 개발호재가 많은 지역이 부동산 투자자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개발 사업 진척 속도에 따라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부동산 가격이 본격적인 상승곡선을 타기 전인 올해 상반기를 주택 매수의 적기가 될 수 있다며 개발호재가 많은 지역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남북이 3년4개월만에 시행한 이산가족 상봉 행사의 참가자들은 오랫동안 그려왔던 혈육을 만나 그동안의 그리움을 눈물로 쏟아냈다. 일각에서는 이산가족들의 고령화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상봉의 정례화 추진이 제기되고 있다.
남북 이산가족 상봉 1차 대상자 82명과 동반가족 58명 등 140명은 20일 금강산호텔에서 북측의 가족 178명과 재회했다.
북측 가족들
조기진단 예방이 절실 …치매 연구, 어디까지 도달했나
박희순(58, 가명) 씨는 가스레인지에 불을 켜놓고 청소기를 돌리다가 냄비를 태우거나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나가기 전 항상 휴대폰을 챙기지 않아 다시 식당으로 돌아가기 일쑤였다. 최근에는 은행에서 현금을 찾으려는데 갑자기 비밀번호를 잊어서 당황했던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 닭볶음 요리도 20년 동안
우리사회에서 노인은 과연 누구인가?
‘퇴적공간’의 저자인 오근재는 현대 사회에서 ‘노화’란 단순히 생물학적인 의미로 유기체 기능의 퇴행과 감퇴만을 말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건강한 신체와 지적 능력을 지닌 사람이라 해도 노동 시장에서 퇴출되면 사회적인 쓸모를 인정받기 어렵고, 자본주의 시장에서의 상품 가치를 잃어버리게 된다는 것이다.
자본주의 사회에
‘브라보마이라이프’ 시니어기자단 1기로 선발된 강애수님이 보내온 글을 싣습니다.
두 남매를 둔 강애수님은 목원대 기악과 출신으로, 결혼하기 전부터 음악학원을 5년 정도 운영했는데 연년생으로 아이를 출산하는 바람에 학원운영을 접어야만 했던 경력단절 여성중 한 분이십니다. 큰 딸은 카드사에서 디자이너로 근무 중이고 둘째 아들은 대학 졸업을 앞두고 첫 취업에
대배우 황정순이 17일 폐렴 악화로 인해 89세 일기로 별세했다. 1940년 데뷔해 74년 연기인생을 마감한 것이다. 1940년 15세 나이로 동양 극장에서 데뷔한 황정순은 1943년 영화 ‘그대와 나’로 영화배우로 대중과 만났고 200여편의 영화와 국민적 사랑을 받은 드라마 ‘꽃피는 팔도강산’등 수많은 드라마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기자가 본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15%를 차지하는 베이비붐 세대의 대량 퇴직이 본격화되면서 은퇴자 수가 급속히 늘어날 전망이다. 문제는 이들 베이비부머의 상당수가 자신의 노후를 위해 투자할 여유도, 마음의 준비도 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퇴직을 맞고 있다는 점이다.
우리나라 베이비부머는 대규모로 은퇴를 맞이하는 첫 세대다. 이는 그만큼 은퇴준비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