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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자문단 칼럼] 귀티 나는 사람이 되자-강진주 소장
- 귀티 나는 사람이 되자. 이미지 컨설팅은 마술이다. 타이 하나 바꿨을 뿐인데 눈빛이 살고 생기 있어 보이게 된다. 슈트 어깨 사이즈를 맞췄을 뿐인데 자세가 단정하고 당당해졌다는 평을 듣는다. 성공을 꿈꾸는 비즈니스맨에게 이미지컨설팅은 그래서 매력적이다. 이미지컨설팅이란 주어진 상황과 해 야할 역할, 이뤄야 할 목적에 맞게 한 사람의 이미지를 매만지는 일이
- 2014-03-1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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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농정착 성공사례(5)] “꾸지뽕 키우면서 건강도 인생도 꽃 피웠어요”
- 5년 동안의 병상생활을 굳건히 지켜주던 아내마저 인공심장판막 이식술과 부정맥 확장 수술을 받았다. 몸을 추스르기 위해 찾아온 순창의 월곡마을. 농사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그저 지역 주민들과 더불어 살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곳에서 건강도 일도 찾은 당당한 농사꾼이 됐다. ◇공기 좋은 곳에서 요양하려고 온 월곡마을 = 내 고향은 전북 정읍이다. 어렸을 적 도
- 2014-03-0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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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객석]환생(還生) -이승우 우리은행 인재개발부 부부장
- 끝이 보이질 않았다. 희망이라는 단어조차 생각나지 않았다. 병원에서조차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참으로 암담했다. 아니, 어쩌면 오히려 마음이 편안했는지도 모른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란 정말이지 아무것도 없었으니까. 2011년 5월, 의례적으로 받았던 종합건강검진에서 위암 진단을 받았다. 더 충격적이었던 수술불가라는 의사 소견. 이는 곧 죽음을
- 2014-03-07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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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버타운 현주소①]한국 실버타운 무엇이 문제인가?
- 불과 2~3년 전인 2011년만 해도 부동산 경기 침체로 미분양이 속출했던 실버타운(노인복지주택). 부동산시장이 움츠려든 것은 여전하지만 최근 실버타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급속한 고령화로 노인들의 주거공간에 대한 수요와 인식이 꾸준히 높아진데다 사업자도 과거의 시행착오를 거치며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의 노하우를 쌓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도심 고
- 2014-03-0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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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면증, 밤에 충분히 잤는데도 왜 자꾸 잠이 쏟아지지
- 국민 대다수가 잠에 쫓긴다. 학생·직장인 할 것 없이 적정 수면시간인 6~7시간을 채우는 경우는 많지 않다.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는 라이프 사이클이 오랜 시간 유지되면서 시도 때도 없이 졸린 사람이 많아졌다. 낮시간 갑작스럽게 졸음에 빠진다면 기면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기면증은 중추신경계에 문제가 생겨 자고 깨야 할 때가 제대로 조절되지 못하는
- 2014-03-0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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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외선이 원인 ‘광선각화증’… 방치 땐 피부암 가능성
- 봄을 재촉하는 햇볕이 따사롭다. 일조량이 늘고 야외활동이 많아지면 자외선에 노출될 가능성도 커진다. 자외선은 피부 노화에 주범으로 익히 알려져 있다. 특히 오랜 세월 자외선에 지속·반복적으로 노출될 경우 광선각화증을 앓을 확률이 높아진다. 광선각화증은 피부암의 일종인 편평세포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커 질환에 대한 관심과 시의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광
- 2014-03-0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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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효찬의 명문가 자녀교육 따라잡기]아버지의 혁신적 육아법… '몽테뉴 家'
- 르네상스 운동이 한창이던 1533년 프랑스 남부지방 보르도 인근에 사는 피에르 에켐은 상업으로 부유한 아버지의 도움으로 커다란 성을 사들여 귀족이 되었다. 아들 미셸이 태어나자 아버지는 장차 아이를 어떻게 키울지 고민하다 여러 학자와 권위자들에게 아동교육에 대해 문의했다. 그가 얻은 결론은 ‘아이에게 최소한의 강제를 과하고 스스로 공부하고 싶어지도록 환경을
- 2014-03-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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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세까지 건강하게]노년기 척추질환 척추협착증, 허리디스크와 구분하는 방법은?
- 자영업자 A(58세)씨는 얼마 전부터 허리에 통증을 느껴왔다. 잠깐 아프고 말 것이라고 생각했던 통증은 지속됐고, 다리까지 저려오며 불편함은 더해 갔다. 이에 허리디스크라고 예상한 A씨는 병원을 찾아 척추관협착증을 진단받았다. 병원에서는 척추관협착증 환자들이 이러한 증상을 허리디스크로 오해하고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A씨의 경우처럼 대부분 사람
- 2014-03-0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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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억속으로] 아날로그 감성의 숲, LP의 동굴 ‘장안레코드’
- 음악에 장르는 있어도 시대는 존재하지 않는다. 60년대를 풍미했던 영국 록 밴드 비틀즈(The Beatles)의 음악이 현재까지도 사랑을 받는 이유다. 시대를 막론하고 음악 안에는 인간의 희로애락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그 희로애락은 음악의 장르에 따라 달콤하게 또는 담백하게 때로는 소소하게 표현 된다. 서울시 황학동에는 이 모든 희로애락이 보관돼
- 2014-03-0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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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간기획 시리즈] ③치매에 대한 진실과 오해… 선진국에서는 요양시설 확대보다 홈케어 늘리는 추세(상)
- 명성이 높은 치매 전문 명의를 운좋게 만나게 됐다. ‘환자를 내 가족처럼 섬기자’가 병원의 철학이라며 식상하지만 치매의 경우 반드시 지켜야 할 덕목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업계에서 그 병원은 이직률 낮기로 소문이 자자하다. 봉사뿐만 아니라 병원 운영의 내공도 보통이 아닌 듯싶다. ‘병을 고치는 이는 소의(小醫)요, 환자의 마음을 고치는 이는 중의(中
- 2014-02-28 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