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극장가는 영화계 대목이다. 명절을 맞아 오순도순 모인 가족들에게 영화관은 즐거운 연휴를 위한 필수 아이템이다. 영화 제작사와 투자배급사는 설 연휴를 겨냥한 영화를 따로 제작할 정도다. 2014년 설 영화계에는 절대강자도 절대약자도 없다. 고르는 재미가 있는 관객의 눈은 즐겁다.
지난 연말 극장가를 점령한 양대산맥 ‘변호인’(1023만), ‘용의자’
‘꽃보다 누나’가 진한 여운과 의미를 남긴 채 막을 내렸다.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 그리고 이승기의 여행기를 담은 tvN 예능 ‘꽃보다 누나(이하 꽃누나)’가 지난 17일 종영했다. 지난해 11월 29일 첫 방송한 ‘꽃누나’는 에필로그를 제외한 본편 평균 시청률 9.0%(닐슨 코리아 제공, 유료플랫폼 기준), 최고 시청률 10.6%를 기록하며 신
‘불후의 명곡’ 박수진이 김광석의 ‘기다려줘’를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18일 밤 방송된 KBS 2TV ‘불후의명곡-전설을 노래하다’ 김광석 편에서 김광석의 ‘기다려줘’를 불렀다.
박수진은 김광석의 쓸쓸한 느낌을 그대로 살려 노래했다. 박수진은 ‘기다려줘’를 통해 기교적으로 뛰어난 모습은 보이지 못했다. 그러나 박수진은 진심을 담아 자기 노래로 만들었
국내 최초 여성 시나리오 작가 겸 영화감독인 고(故) 홍은원 영화감독의 딸이자 숙명여자대학교 명예교수로 재직했던 이희재 문헌정보학과 교수의 유족이 숙명여대에 3억원을 기부했다.
숙명여대는 지난해 9월 타계한 이 명예교수의 유족이 발전기금 3억원과 홍 감독의 작품 저작권 수입 일부를 학교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명예교수의 동생 이인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사랑해서 남주나(극본 최현경, 연출 김남원 최병길)은 전국 기준 13.5%(닐슨코리아,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의 13.0%보다 0.5%포인트 오른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현수(박근형)가 딸 유진(유호정)과 유라
선우은숙 이영하
배우 이영하가 선우은숙과의 이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방송되는 MBC드라마넷 '굳센토크, 도토리'(도도한 스타들의 인생 스토리, 이하 도토리)에는 배우 이영하가 출연, 37년의 연기 인생과 가족들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전한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하는 "우리는 떨어져 지내지만 여전히 서로가 애틋한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