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異) 길에 답이 있다”
이 한마디에 협업(Collaboration)의 핵심이 담겨 있다. 다름과 만나 세상을 보라, 그리고 미래를 열라는 뜻이다. 두 개 이상 개체의 결합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협업은 비단 기술에 인문학을 입힌 애플의 성공을 언급하지 않더라도 세계적인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다. 고도성장기를 지나 상생과 동반성장이 화두가 된 한국사
“노세 노세 젊어서 놀아, 늙어지면은 못 노나니. 화무(花無)는 십일홍(十日紅)이요, 달도 차면 기우나니라. 얼씨구 절씨구 차차차~ 지화자 좋구나 차차차~ 화란춘성(花爛春盛) 만화방창(萬化方暢) 아니 놀지는 못 하리라. 차차차~ 차차차~”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 ‘노래가락 차차차’ 의 1절이다. 시들지 않는 꽃이 없는 것처럼 달은 보름이 되자마자 기울기
광복 70년 분단 70년, 2015년은 기념비적인 해다. 감격과 환호 속에 태어난 해방둥이들이 칠순을 맞기까지 우리는 고난과 격동의 세월을 살아왔다. 한국의 70년은 외국의 170년, 아니 그 이상의 시기와 맞먹을지 모른다. 이 길고 험난했던 세월 동안 한국 사회와 문화는 어떻게 달라져 오늘에 이르렀으며 무엇이 시대의 화두였나. 앞으로 8월호까지 부문별로
개인적으로 중국대륙을 명멸(明滅)한 수많은 문인들 중 가장 존경하는 사람을 꼽으라면 진사왕(陳思王) 조식(曹植)을 들며, 가장 좋아하는 문인을 들라면 동파(東坡) 소식(蘇軾)을 꼽는다. 조식을 존경하는 이유는 그의 천재성 때문이며, 소동파를 좋아하는 이유는 그의 낙관적 삶의 태도 때문이다. 그의 불후의 명작이자, 인류의 소중한 문학유산인 는 바로 그의 이러
최신원(崔信源·62) SKC 그룹 회장은 글로벌 경제 위기가 지속되는 와중에도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정신을 꾸준하게 실천하는 사람으로 유명하다. 그는 2000년대 초반에는 ‘을지로 최신원’이라는 이름으로 기부 활동을 펼쳤으며 사랑의 열매에서 운영하는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기도 하다. 그가 속해 있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그가 낸 기부금으로
‘58년 개띠’란 말은 아주 오래전부터 유행처럼 쓰였던 말이다. 같은 개띠인 1982년생은 ‘82년생’이라고 할 뿐 ‘개띠’를 강조한 적은 없다. 그러나 1958년생은 다르다. 늘 개띠가 따라붙는다. 왜 유독 58년생의 띠만 유별나게 불렀을까. 1958년생은 어디서나 튄다. 숫자가 많고 삶의 스펙트럼도 워낙 넓다 보니, 어디에 가든 한두 명씩 만나게 되는
인생이 계획대로 살아지는 것은 아니다. ‘인생 오전’을 거쳐 여유로운 오후 시간을 만끽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 저자 존 쿠퍼 포우어스는 노년에 어느 정도의 품위와 행복을 누리면서 살기 위해서는 개인적인 철학이 절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것은 ‘인생 오후’에 어떤 삶을 살아가는 것이 정답이냐를 찾는 것이 아니고 바람직한 모습인가를 고민하는 것이 아닌가
전자금융사기 수법이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고 있어 금융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보이스 피싱, 스미싱, 파밍에 이어 메신저 피싱, 메모리해킹, 시피어 피싱 등 일일이 나열하기도 숨이 차다. 그래도 은행을 이용하지 않을 수 없는 입장이다 보니 잘 알고 대처해 나가는 수밖에 없다. 이기동 금융범죄 예방연구센터 소장과 최유재 인테크 연구소 대표 등 전문
필 자가 근무하는 연지동 주변에 창덕궁이 있다. 점심식사 후 가끔 산책을 하기도 하는데, 궁(宮)을 죽 걸어 들어가노라면, 규장각(奎章閣)과 그 앞의 부용지(芙蓉池)라는 연못을 만난다. 이 연못 남쪽에는 열십자 모양으로 생긴 부용정(芙蓉亭)이라고 하는, 아름답고도 독특한 형태의 정자가 눈길을 끈다.
부용정은 궁궐지에 따르면 조선 숙종 33년(1707)에
베이비붐세대의 맏형, 1955년생. 그들은 어떻게 살아왔으며 모든 것이 격변하는 2000년대를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그들의 신념과 가치관, 그리고 맏형으로서 지탱할 수 있는 원동력은 무엇일까? 1955년생의 대표주자를 만나 그들의 삶과 미래를 파악해보기 위해, 먼저 그 첫 주자로 진수희 前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나봤다. 새누리당의 브레인인 여의도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