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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이 무르익는 가을, 읽어볼 만한 도서들
- 나의 위대한 생태텃밭 (샐리 진 커닝햄 저ㆍ들녘) 들녘의 59번째 귀농총서. 유기농 텃밭 농부이자 원예 전문가,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인 샐리 진 커닝햄이 수십 년간 경험한 텃밭 가꾸기 노하우를 담았다. 방대한 이론을 섭렵하며 수많은 실험을 거듭한 저자는 “텃밭 농부가 할 일은 자연이 일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한다. 그
- 2018-09-1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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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뉴스] 색다르게 즐기는 홈메이드 사찰음식①
- 마늘·파·부추·달래·흥거 등 오신채를 넣지 않고 만든 요리를 ‘사찰음식’이라 한다. 자칫 맛이 덜하거나 심심할 것이라 오해하지만, 다양한 레시피와 플레이팅을 접목하면 얼마든지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특별한 메뉴에 건강 밸런스까지 생각한 제철 사찰음식 한 상을 소개한다. 레시피 및 도움말 디알앤코 R&D총괄 장대근 셰프(조계종 한국사찰음식전문교육기관
- 2018-09-1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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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울루루’ 지구의 배꼽, 세상의 중심으로 불리는 곳!
- 여행지의 선택은 보통 한 장의 사진에서 시작되기도 하지만 영화나 책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 세상의 수많은 장소 중 하필 그곳이 선택된 데는 그만한 이야기가 숨어 있기 때문이다. 일본 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로 더 많이 알려진 울루루(Uluru)는 백혈병으로 죽어가는 한 소녀가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도 꼭 가고 싶어 했던 꿈의 장소로 나온다.
- 2018-09-1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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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아! 옆방으로 가지 마오
- 남편은 열이 많다. 그래서 더운 걸 못 참는다. 반면 나와 딸들은 추위를 싫어한다. 남편은 비 오는 날을 좋아하고 나머지 식구들은 맑은 날을 선호한다. 이렇게 다르다 보니 집 안에서 늘 신경전이 벌어진다. 미세먼지가 많은 봄날에 딸들이 모든 문을 봉쇄하면 남편은 몰래 안방에 들어가 창문을 열고 혼자 앉아 있거나, 요즘같이 날씨가 선선해지는 가을의 문턱에
- 2018-09-1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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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1호 ‘술 평론가’ 허시명 막걸리학교 교장
- “붉고 통통한 볼에 눈이 맑은 여자 같은 술이여!” 한산 소곡주에 취한 그가 감흥에 못 이겨 한밤중 끼적였다는 한마디다. 주선(酒仙) 이백이 그 모습을 봤다면 그냥 가지 못하고 배틀 한번 붙자 했을지도 모르겠다. 어쩌다 술 향을 맡았다가 낯선 길로 들어섰다는 허시명(56) 씨. 우리 술 찾아 20여 년간 유랑하듯 전국을 떠돌더니 어느 날 술 얘기 좀 해볼
- 2018-09-0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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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하철도999’ 타고 아련한 추억여행, 갤럭시 오디세이전
- “기차가 어둠을 헤치고 은하수를 건너면….” 전주(前奏)만 들어도 무의식적으로 TV 앞에 앉던 만화 시리즈 ‘은하철도999’. 밥그릇 들고 앉아 눈이 빠져라 메텔과 철이의 우주 모험에 몰입했었다. 옛 기억 속 한 장면과 늘 함께하는 ‘은하철도999’가 시간을 거슬러 와 미디어아트전시 ‘은하철도999 갤럭시오디세이展: 마츠모토 레이지의 오래된 미래’로 탄생
- 2018-09-0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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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순에 첫 시집 낸, 멋쟁이 시니어 정봉애 시인
- 엄마 친구 집 대문을 열다 7월의 뜨거운 열기조차 서늘하게 느껴질 만큼 사무친 그리움을 안고 고향 순창으로 갔다. 얼마 전 뇌졸중이 재발되어 갑자기 돌아가신 엄마 생각이 나서였다. 한적한 골목길을 거닐다 어느 집 앞에 멈춰 섰다. 엄마의 오랜 친구 정봉애(89) 씨가 사는 집 앞. 한참을 서성이다가 대문을 열고 들어섰다. 그녀는 눈물을 글썽이며 반갑게 맞
- 2018-09-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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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뉴스] 감자의 변신! 허니버터칩, 감자채 치즈전
- 허니버터칩 한때 품절 대란까지 일으키며 큰 인기를 끌었던 허니버터칩은 감자, 꿀, 버터만 있으면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버터의 고소함과 꿀의 달콤함이 어우러진 허니버터칩의 등장은 ‘감자칩은 짜다’는 고정관념을 깨트렸다. 오늘 하루쯤 칼로리 걱정 내려놓고 달콤함에 빠져보는 건 어떨까. 재료 감자 2개, 튀김기름, 버터 50g, 꿀 40g
- 2018-09-0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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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생 끝 행복 이야기, 북한 여군 군악대 출신 방송인 ‘이소연’
- 이소연을 탈북 방송인 가운데 가장 유명한 여성으로 꼽을 수 있는 이유는 방송을 많이 해서가 아니라 외모와 실력을 겸비했기 때문이다. 또한 그녀가 탈북 여군 군악대 출신이라는 이력도 한몫했다. TV조선 ‘이봉규의 정치옥타곤’에도 북한 이슈가 터질 때 여러 번 출연했기 때문에 필자와도 추억이 많다. 이소연과 방송할 때마다 느끼지만 상당히 차분하고 세련되어
- 2018-09-0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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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대표 한복 장인 ‘박술녀’
- “박술녀 한복을 입지 않으면 한국에서 가장 핫한 셀럽이 아니다.” 이 말을 들었을 때 아무리 수긍을 못하는 사람이라도 어느 정도는 고개를 끄덕이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만큼 현재 한복을 대표하는 이미지로서, 대체하기 어려운 박술녀가 있다. 지난 30여 년 동안 일궈온 박술녀 한복의 성공담은 끊임없는 노력과 끈기, 불굴의 의지로 요약할 수 있다.
- 2018-09-05 1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