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층 일자리 박람회 열린다…100명 이상 채용 예정

기사입력 2021-08-23 10:37 기사수정 2021-08-23 10:37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년·신중년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년·신중년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40세 이상 중년과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매칭을 위한 일자리 박람회가 23일 열린다. 전국의 다양한 중소벤처기업이 참가해 100명이 넘는 중년층 구직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23일부터 9월 10일까지 ‘KOSME 내일愛(애) 온택트 박람회’ 네 번째 테마인 ‘중년·신중년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중진공은 업무 노하우와 경험을 두루 갖춘 만 40세 이상 중년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를 준비했다.

일반 제조업, 소프트웨어개발업, 전자상거래업 영위기업 뿐만 아니라 사회적 기업인증 보유기업 등 전국의 다양한 중소벤처기업이 참가해 100명이 넘는 구직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참가기업 확인과 구직자 입사지원은 오는 23일부터 KOSME 내일애 온택트 일자리 박람회 누리집에서 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기업인력지원처로 문의하면 된다.

박람회동안 취업에 성공한 중년 취업자의 1대 1 멘토링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AI모의면접, 인성·직무능력검사, 경품이벤트와 같은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중진공은 박람회 기간 중 매칭이 이뤄지지 않은 구직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사후관리도 지원한다. 중진공 기업인력애로센터의 취업매칭 전문 상담사를 활용해 일자리 매칭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우영환 중진공 일자리본부장은 “중진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로 인한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비대면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온택트 일자리 박람회를 운영 중”이라며 “이번 박람회가 숙련된 기술과 업무경험을 갖춘 40세 이상 중년 인력과 우수 중소벤처 기업이 매칭되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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