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의 결혼식을 앞두고 박명수(59·여)씨는 깊은 고민에 빠졌다. 양가 하객을 50명씩만 초대하기로 했는데, 남편과 딸의 손님, 친척들을 꼽다 보니 자신이 부를 수 있는 친구는 10명도 채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겨우 친구 몇 명을 추려 결혼식을 마쳤지만, 그 후가 더 골치 아팠다. 왜 자신은 부르지 않았냐며 섭섭해 하는 친구들을 달래기 바빴고, 기껏
이른 아침부터 스마트폰 소리가 사람을 자극하고, 오늘따라 자유를 깨우는 세상 소리가 사람을 속박해온다.
만약에, 고독과 자유의 삶 중에 하나만을 택하라 한다면, 필자는 그 고독 속에서도 또 자유의 삶을 택하리라. 어떤 연결고리 같은 것들이 없는 그러나 구속할 줄도 아는 올바름의 자유만으로 고요하고 평화로운 삶의 여유와 살아 내뿜는 숨소리에 육신을 그
사람이 고통을 당하는 종류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잠을 못자는 고통도 대단하다. 여름밤 너무 더운 열대야(熱帶夜)의 고통은 겪어본 사람이라면 그 느낌을 안다. 10여 년 전 재개발을 기다리는 대구의 5층 아파트 최상층 5층에 살 때이다. 다니던 회사에서 독신자용으로 18평짜리를 얻어준 곳이다. 혼자사니 그 정도 크기면 충분했다. 문제는 여름의 열대야다. 열대
1. 잠 못 이루는 밤
누구라도 한 번쯤은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운 경험이 있을 것이다. 잠을 자고 싶은데 도대체 잠은 안 오고 정신이 더욱 말똥말똥해져서 긴 밤을 지새우기도 한다. 그렇게 밤을 새우고 나면 머리는 무겁고 몸은 천근 만근이 되어 이튿날은 거의 녹초가 되어 버린다. 왜 그랬을까? 하고 생각해 보면 뭔가 마음의 근심이 있던가 걱정거리로 스트레스를
한여름 삼복더위에 열대야까지 겹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잠에서 설치고 다음날이면 당연하게 피곤해하고, 나이가 들면서 수면장애를 겪는 이들이 상당히 많고 대다수가 수면제 또는 약에 의존하는 경향이 많다. 잠 잘자기 위한 나만의 대처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첫째, 규칙적으로 운동을 한다.
계절에 구애받지 말고 아침 일찍 일어나서 걷기 또는 자전거 타기를 약 10
해도 텃밭에는 토마토가 탐스럽게 열렸다. 자연은 참 신비롭다. 언제나 그 법칙을 어기는 법이 없다. 봄이 되면 땅은 씨앗을 품을 준비한다. 땅을 고르고 거름을 하고 씨앗을 심어두면 반드시 열매를 맺는다. 그것도 자신의 종족을 보존하기 위한 최소한의 몸짓이 아니라 넉넉한 인심이다. 기꺼이 자신의 몸을 내어 이웃에 영양분을 나누어 준다.
언젠가 소설가 이외
논어를 공부하면서 여태껏 추상명사였던 효의 개념이 구체적으로 머릿속에 들어왔다. 특히 지인들과 토론을 통해 대화를 나누다 보니 더욱 더 확실하게 이해가 되는 것 같다.
나는 원래 27세까지 무신론자로 삶을 살았으나 아버지께서 돌아가신 후 효를 행하기 위해 유신론자로 삶을 살아오고 있다. 그래야 사후에라도 하지 못한 효를 행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함께! 너와나 & 우리”라는 슬로건을 통하여 성인 발달장애인 교육을 2016년 3월 3일(목요일)부터 현제까지 광진구 화양동 주민센터(주소:서울시 광진구 능동로17길 39, 전화 : 02-450-1515 동장 김용식)에서 매주(수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3~6시 실시하고 있다. 발달장애인에 대한 아동(18세미만) 청소년교육은 공교육 기관인 학교에서 이루어지
당구 200을 놓고 친지 40년이 지났다. 처음 배우면서 3년 정도 만에 200을 올렸는데 그 후로는 진전이 없는 것이다. 물론 대학교 때는 친구들끼리 모이면 당구를 쳤지만 그 후로는 그렇게 자주 칠 일도 없었다. 그래서 오히려 감은 더 떨어졌다. 그나마 최근 당구 칠 일이 좀 생기다 보니 기억을 더듬어 우선 옛 실력을 복구하는데 주력했다.
TV 당구
세상에 와인을 구매하는 행위보다 간단한 것도 없다. 마트나 와인 숍 등에서 여느 상품처럼 그냥 돈을 내고 사면 그만이다. 그러나 원하는 와인을 제대로 구매하는 것만큼 까다로운 일도 드물다. 글로벌 시대에 특히 뉴 월드 와인이 공산품처럼 대규모로 생산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와인은 여전히 규격화된 공산품이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