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있다 보면 닮게 된다. 같은 관심사가 생기고 비슷한 부분에서 웃고, 울고, 기억을 저장하고 추억하다 보면 그렇게 된다. 한성대학교 문화인류학 교수이자 (사)글로벌발전연구원장(ReDI) 이태주(李泰周·54)의 서재가 그렇다. 함께해 온 흔적과 이야기, 좋아하는 것, 사랑했던 모든 것들이 책 사이이 남자의 서재, 책 말고 다른 물건(?)도 많다와 책상 위
드라마에 한마디 명대사가 있다면, 책에는 가슴을 울리는 한 줄의 글귀가 있다.
짧지만 감동을 주는 책 속 문장들을 살펴보고 공유할 수 있는 앱 ‘책 속의 한 줄’을 소개한다.
SNS 소통연구소 이종구 소장
1. 책 속의 한 줄
앱을 이용하면 다른 사용자들이 올린 책 속의 한 줄을 확인할 수 있다. 카드 형태로 꾸며져 깔끔하고 읽기 편하다. ‘인
재미없고 지루한 스피치는 듣는 사람에게는 고역이다. 내용이 없거나 전달 방식이 나쁠 때 이런 일이 생긴다. 지루한 스피치를 하지 않기 위해서는 말하는 사람이 열정을 지닌 주제를 열정으로 전달해야 한다. 내용을 재미있게 하기 위해서 미리 고심하고 연구해야 한다.
말은 재미있게 해야 듣는 사람이 즐겁다. 똑같은 내용이라도 구태의연하고 지루하게 말하는 사람이 있
부득이 이사를 하면서 더 이상 책을 수납할 공간이 없어서, 아니면 부모님이 소장하고 계시던 유품들을 정리하다가 남게 된 책들, 이러한 책들을 어떻게 해야 할까. 아끼던 책, 다 읽은 책, 필요가 없어진 책, 기증 받은 책들 중 한 권 한 권 정리하며 내놓았다. 쌓을 대로 쌓아 놓고 보니 어마어마하다. 가물가물 새록새록, 기억의 조각을 더듬어 열어 본 책 틈
배국남 대중문화 평론가 knbae24@hanmail.net
8월 30일 수많은 시청자의 눈이 한 프로그램으로 향했다. 바로 SBS 이다. 이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고 있는 예능 스타 김국진(51)과 ‘보랏빛 향기’ 등으로 1980년대 최고 인기를 누렸던 가수 강수지(49)의 열애 사실이 보도됐기 때문이다. 이날 방송에선 신효범, 김완선, 김도균, 최성국
글 유장휴 디지털습관경영연구소 소장/ 전략명함 코디네이터
사소한 재능이 누군가에게는 절실히 필요한 능력이다
재능기부란 말이 있다. 주변에서 많이 듣는 말이다. 재능기부는 내가 갖고 있는 재능 혹은 능력을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눠 주는 것을 말한다. 말 그대로 대가 없이 주는 것이다. 그런데 재능기부가 아닌 재능을 사고파는 곳이 있다. 재능을 사고파는 게 아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라는 말처럼, 책은 단순한 종이 그 이상의 가치와 의미를 지닌다. 같은 책이라도 소장하고 있는 사람마다 그 책에 대한 애정과 추억은 다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철이 지나고 표지가 낡아도 함부로 버리지 못한다. 그렇다고 쌓여가는 책을 가만히 두고 볼 수도 없다. 인생의 보물과도 같았던 책들이 애물단지로 전락
이번 한글날은 훈민정음 반포 570주년을 맞는 해라는 데 더욱 의미가 있다.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기 때문에 특별한 날이 아니면 한글을 인식하며 지내는 경우는 드물다. 그러나 매일같이 한글을 떠올리고 그 가치와 아름다움에 대해 고민하는 이가 있다. 세계 최초로 한글 디자인 패션브랜드를 세상에 내놓았던 ‘이건만 에이엔에프(LEE GEON MAAN AnF)’의
한기호 출판평론가
발견으로서의 기획 이후의 출판
프랑스문학 전공자인 가시마 시게루(鹿島茂)의 ( 2016년 3월 임시증간호)에 라 퐁텐의 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이 책이 출간된 루이 14세 시대(17세기)에도 너그러운 후원자와 그렇지 않은 후원자가 있었다. 라 퐁텐의 에는 루이 14세나 다른 왕족, 귀족을 비판하는 부분이 꽤 많다. 이런 책이
한 도예가를 만나기가 그렇게 힘든 일이던가. 왜 꼭 그 예인(藝人)을 만나고자 했던가? 돌아보면 20여 년이 지난 지금도 가슴 한구석 아릿함이 밀려온다. 청광 윤광조(晴光 尹光照· 1946~ ) 도예의 모든 과정을 함께 지켜보고 싶은 열망에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으로, 경북 안강의 자옥산 자락으로 몇 차례 도요지를 찾아갔으나 바람 같은 흔적을 놓치고 매번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