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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려한 나날들, 그 후…
- 천명철 작가의 사진전 ‘겨울들판에 서다(standing on winter field)’가 오는 4월 1일~6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천명철은 사진의 소재로는 그다지 환영받지 못하는 장소, ‘겨울 들판’에 집중한다. 그는 겨울 들판을 눈여겨 보며 한여름을 풍미했던 식물들이 또다른 원숙한 모습으로 바뀌어 있음을 알아차린다. 작가는
- 2014-03-3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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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짐과 흘림의 미학’…김주영 수채화展, 16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
- 일찍이 1990년대 초, 수원 수채화의 르네상스를 불러들인 장본인, 김주영 작가의 개인전이 수원미술전시관 제2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작가는 대상의 형태를 포착하고 이를 물과 여백의 특유한 기법으로 이미지화 시키고 있다. 그의 작품은 끝없이 흘러내리고 번질 것 같은 색의 움직임, 색채와 색채가 빠레뜨에서 혼합하지 않고 직접 화지에서 혼합하는 영감의 환상
- 2014-03-13 0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