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미래포럼과 우디클럽이 진행하는 좋은 어른 아카데미의 3회차 행사가 16일 오후 3시 진행된다. 50+세대를 위한 시민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이 행사는 기억·독서, 초고령사회 디자인, 죽음 준비, 명상·자기돌봄, 자화상 성찰, 생애 재설계 등 삶의 전환기에 필요한 주제를 6차에 걸쳐 다룬다. 7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셋째 주 화요일 오후 3,
국내 시니어 비즈니스 업계의 가장 큰 숙제는 무엇일까? 정부 차원에선 돌봄 인프라 부족 등 해결해야 할 숙제가 산적해 있지만, 기업들 입장에선 ‘시니어 커뮤니티 형성’이 가장 큰 문제라고 말할 수 있다. 초고령사회를 맞아 중장년을 대상으로 한 상품 출시, 서비스 개발에 있어 중심 소비자인 시니어들의 소비 심리나 성향을 파악할 수 있을만한 통로가 마땅치
고령사회의 돌봄 현장에서 가장 절박한 말은 단순하다. “사람이 없고, 길도 없다.” 사람은 곧 현장 인력이고, 길은 커리어의 경로다. 그런데 우리의 현장은 사람을 키우는 데보다 증서를 모으는 데 더 많은 에너지를 쓴다. 사회복지사·요양보호사 같은 국가자격과, ‘노인복지사·노인복지상담사·노인심리상담사·치매예방지도사·실버건강지도사·인지재활지도사’와 같이 이
법무법인 원(대표변호사 윤기원·이유정)이 기업 고객의 법률 리스크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기업교육센터’를 공식 출범했다. 센터는 단순한 법률 해설을 넘어 경영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을 표방한다.
법무법인 원은 그간 ESG센터를 중심으로 공시·지속가능성·다양성 등 관련 법률 이슈 교육을 운영해
고령자를 위한 AI 정책의 초점이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돌봄 지원이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활용 능력 강화로 무게중심이 옮겨가고 있다.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지금, 세대 간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고령층이 AI를 주체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는 이재명 대통령의 ‘AI 3대 강국’ 구상에 발맞
김수완 교수, ‘공적노후소득보장의 관점에서 본 2025년 국민연금법 개정’ 기고문 게재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3% 인상 긍정적…자동조정장치 등 논의이어야”
국회 여야 진통 끝에 합의된 국민연금 연금개혁안이 방향성 있는 변화를 내포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번 개혁안이 정치적 타협 결과로 조정된 것일 뿐, 목표소득대체율이나 자동조정장치
소설가이자 시인, 수필가로 활동하며 계간 ‘문예바다’ 편집장을 맡고 있는 이성숙 작가. 최근 AI 글쓰기를 연구하고 강의하며 시대 변화에 맞선 새로운 창작법을 모색 중이다. 문학 그리고 AI라는 다소 이질적인 키워드를 자연스럽게 엮어내는 그의 시선에는 글쓰기의 본질과 미래에 대한 깊은 성찰이 담겨 있다.
“앞으로 5년 뒤 우리가 아는 직업의
한국헬프에이지는 10월 2일 노인의 날을 앞두고 오는 9월 1일부터 19일까지 ‘세대 간 대화’를 주제로 한 2025년 ADA(Age Demands Action) 캠페인 ‘말을 걸다, 마음을 잇다’를 진행한다.
ADA 캠페인은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헬프에이지 인터내셔널의 대표적인 국제 캠페인으로, 매년 노인의 날을 전후해 각국의
한국 사회는 고령화 속도가 빠르다.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섰고 100세 시대라는 말은 이제는 과장이 아니다. 은퇴는 더 이상 여유로운 노년의 출발이 아니라 새로운 경제생활의 시작점으로 인식해야 한다.
지금까지 전통적인 인생 흐름은 삶의 전성기를 찍고 내려오면서 안정적으로 생을 마무리하는 쪽에 초점을 맞췄다. 그러다 보니 실제로 많
‘나이 때문에 일할 수 없다’는 고정관념을 탈피한 기업이 있다.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둔 주식회사 고령사(高齢社)는 65세 이상 고령자를 위한 전문 인재 파견 회사다. 창립 20년이 지난 지금도 이곳의 사업 철학은 단순하다. ‘교이쿠(今日行く)’와 ‘교요우(今日用)’, 즉 ‘오늘 갈 곳이 있고, 오늘 할 일이 있다’는 일상 속 목적을 시니어에게 선물하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