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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자문단 칼럼] ‘그럴 리가’ 남편에서 ‘그랬구나’ 부부로!-김숙기 원장
- “결혼생활 몇십년인데 꼭 말해야 아나요?” 물어보는 사람들이 아직도 있다. 말하지 않으면 부부의 속마음은 커녕 엉뚱한 방향으로 해석하고 판단하기 일쑤다. 그런데 말하지 않고 사는 것에 익숙한 부부들이 있다. 이들은 대부분 ‘말만하면 싸우니까 차라리 말 안하고 사는 것이 편하다’고 하소연한다. 또 ‘자식들 보고 참고 살다보면 좋은 날이 온다’ 라는 말이
- 2014-02-0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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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 인생]“마음껏 춤 추니 행복하고 저절로 젊어져요”
- 춤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는 중년 남성의 이야기. 영화 ‘쉘 위 댄스’는 강신영(63) 씨의 두 번째 인생과 닮아 있는 듯하다. 지긋한 나이에 단단히 춤바람이 났으며, 그 춤이 남녀가 함께 추는 댄스스포츠라니… 게다가 순수한 열정으로 뒤늦게 춤을 배워 멋진 댄서로서의 꿈까지 이뤘으니 말이다. “흥겹죠? 원래 인간은 ‘호모 루덴스’라고 하잖아요. 본능적으로
- 2014-02-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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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2막 인터뷰]“나누고 감사하면 함께 행복해져요”-손욱 전 농심회장
- 손욱 「행복나눔 215」 회장은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후 1975년에 삼성전자에 입사해 삼성전자 부사장, 삼성SDI 사장, 삼성종합기술원장, 삼성인력개발원장 등을 역임하고 농심에서 회장을 지낸, 장르의 점프를 거침없이 하면서도 최고의 자리를 유지한 그 자체로 혁신적인 인물이다. 이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그는 1945년 생으로 어느덧 칠순의 나
- 2014-02-0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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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간특별기획-5060세대 성의식 보고서] 위기의 5060부부…20% “이성과 원나잇스탠드 가능”
- 우리 사회 5060세대 신중년층의 성의식이 크게 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품격 시니어 전문 미디어 ‘브라보 마이 라이프’(www.bravo-mylife.co.kr)가 국내 처음으로 실시한 '5060세대 성의식'을 조사한 결과, 예상외의 답변들이 쏟아졌다. 젊은 층의 개방적인 성의식이야 새로울 것이 전혀 없는 공공연한 사실이지만 젊은 층만큼 50~6
- 2014-02-0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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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간 특별기획-5060세대 보고서] “이젠 나를 위해 투자하고 성에 솔직하고”
- “사랑이 없으면 헤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황혼이혼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배우자 외에 다른 이성과도 성적관계가 가능합니다” “가족들을 위해 희생만 하지 않겠습니다-이제는 나를 위해 살겠습니다.” 대한민국 5060세대 신중년층들의 '감춰져 있던 속내'가 드러났다. 성(性)적 감정에 있어 젊은이 못지않게 솔직하고 과감한 행태를 보이고 있고, 그동
- 2014-02-0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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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스마트]그때 그시절 감성 멜로디… 400만 손끝으로 응답했다
- ‘지지직….’ LP판에 바늘을 올리자 귀에 익은 잡음과 함께 가수 이문세의 ‘가로수 그늘 아래’가 흘러나온다. LP가 돌아가며 음악을 뿜어내니 그 날의 추억이 생생하게 피어난다. LP판이 돌아가는 것을 바라보며 신기함을 느꼈고 음악으로 감성을 채웠던 그 시절. 모바일 리듬 게임 ‘행복한 피아니스트’는 이러한 추억을 담고자 했다. 그래서 일까. 화려한 3D
- 2014-02-0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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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자 최소 노후생활비 월 133만원…국민연금 평균 지급액 58만원 불과
- 부부가 노후에 필요로 하는 최소생활비가 월 133만원으로 생각하지만 실제 국민연금 평균 지급액은 58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연금공단은 31일 국민연금연구원의 국민 노후보장 패널조사의 4차(2011년도) 조사내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50대 이상 은퇴(예정)자는 노후에 최저 생활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 2014-02-0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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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절 후유증' 설 연휴 직후 이혼소송 24% 증가
- 매년 설 연휴 직후 배우자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내거나 부부가 협의이혼을 신청하는 일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으로조사됐다. 2일 대법원에 따르면 작년 설 연휴(2월 9~11일) 다음 달 전국 법원에 접수된 이혼소송은 3천581건으로 전월 대비 14.5% 증가했다. 이런 추세는 지난 2009년 이후 5년째 예외 없이 반복됐다.2009년 설 연휴(1월 25~27
- 2014-02-0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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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에 나서지 않는 형제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 200여년 동안 ‘금융황제’로 불리며 세계적 성공신화를 만든 로스차일드가 5형제들의 부침을 추적하다 보면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여행’이다. 여행을 즐기거나 자녀들에게 여행을 장려한 형제는 흥했고 여행에 나서지 않는 형제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로스차일드 형제들은 다음 세대를 담당할 ‘젊은 로스차일드’들을 훈련시키는 일
- 2014-01-2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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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을 덕으로 바꾸는 지혜
- 벌써 1년 전의 일이다. 2012년 12월 21일 경주힐튼호텔에서 한 학술대회가 열렸다. 토론회장은 600명의 사람들로 열기가 가득했다. 여느 학술대회와 달리 촌부와 촌로 등 장삼이사들도 눈에 많이 띄었다. 이 학술대회는 우리나라에서 수백년 동안 존경받는 부자로 꼽힌 경주 최부자 학술 심포지엄이었다. 점심시간이 되자 식당으로 참가자들이 이동했다. 600여
- 2014-01-29 11:46